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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가겸경험방(藥性歌兼經驗方)

자료명 약성가겸경험방(藥性歌兼經驗方)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藥性歌兼經驗方 저자(이칭) [編者未詳]
청구기호 K3-360 MF번호 MF35-15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醫家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M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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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자료명(한글) 약성가겸경험방
· 자료명(한자) 藥性歌兼經驗方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경신(庚申)
· 청구기호 K3-360
· 마이크로필름 MF35-152
· 기록시기 庚申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한글 한자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26.2 X 17.8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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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경신년 箕南散人이라는 조선 의원이 여러 의학서에 실린 의학 내용과 편자의 임상 경험을 묶어 편찬한 의방서이다.
서지사항
장황은 은색지에 斜格卍字 연결 문양이 찍힌 線裝本이다. 본문은 界線이 없는 백지에 단을 맞추어 쓴 필사본이다. 대체로 12행 3단이며 종종 4단도 있다. 첫 단은 物名, 둘째 단은 小字로 독성의 여부, 또 이름을 다시 한글로 적은 부분도 있다. 셋째 단은 효험처, 넷째 단은 효험처에 대한 주기가 첨부되었다. 마지막에 箕南散人경신년(1920)에 필사를 마쳤다는 필사기와 醫與鍼炙竝行, 開局에 대한 기록 2건이 더 있다.
체제 및 내용
본 도서는 『동의보감』, 『濟衆新編』, 『醫學入門』, 『萬病回春』 등 조선시대 의학계에 널리 알려진 의학서를 토대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들을 취합하여 정리한 것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은 『제중신편』이며, 필자 자신의 의학 경험을 정리한 내용도 풍부하다.
본 도서 맨 처음에 나오는 藥性歌는 『제중신편』에 실린 것과 대동소이하다. 『동의보감』의 오장육부와 蟲門에 있는 단방 경험 약들, 『만병회춘』에 나오는 각 질환에 쓰이는 대표적인 약재들[諸病主藥]에 관한 내용들, 『의학입문』의 오장육부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론[臟腑相通], 『제중신편』 각 문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치료 처방들을 압축하여 간결하게 요약하였다. 책의 말미에는 부인과 질환, 소아과 질환, 침구법에 대해서도 정리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편자의 실제 경험에 입각한 것으로 보이는 四物湯의 용례에 대한 내용이다. 150여 종에 사물탕을 응용해서 쓸 수 있는 질환과 사물탕의 가감법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다. 이중에서 부인과 질환과 관련된 내용은 70여 종이다. 이 책의 편자는 아마도 부인과 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례가 많았던 의학자로 추정한다. 사물탕 이외에도 四君子湯, 二陳湯, 十全大補湯 등에 대해서도 각각 십수 종에서 수십 종의 임상치험례와 용법을 설명하였다.
특성 및 가치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 조선 의학계는 전통 의학에 대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없어지고, 서양 의학 위주의 의료 정책이 실시된다. 조선시대까지 이어져온 전통 의학의 치료 경험은 민간에서 도제식 교육을 통해서 독자적인 흐름을 면면히 이어가고 있었다. 본 도서는 서양 의학의 영향에도 왜곡되지 않고 나름의 전통 의학식 임상 경험을 축적해간 의학자의 견해와 임상경험을 담아낸 중요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김남일 外, 『한의학통사』, 대성의학사, 2006.

집필자

차웅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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