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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원의인(宮園儀引)

자료명 궁원의인(宮園儀引) 저자 정조(正祖)
자료명(이칭) 宮園儀引 저자(이칭) 정조(조선왕,1752-1800)명 편(正祖(朝鮮王,1752-1800)命編) , [正祖(朝鮮王, 1752 - 1800)命編]
청구기호 K2-2433 MF번호 MF35-291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殿·宮·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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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85(정조 9년)
· 청구기호 K2-2433
· 마이크로필름 MF35-2910
· 기록시기 1785年(正祖 9) 以後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정조(正祖) 명편(命編)

형태사항

· 크기(cm) 44.8 X 32.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3.4×25.8㎝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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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85년(정조 9)에 간행한 『宮園儀』의 重刊과 奉安 등의 과정을 기록한 자료이다.
서지사항
표지가 개장되었으나 개장된 시기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원표지가 남아 있다. 어미가 없는 주사란에 반엽 12행 24자로 필사되어 있다. 『궁원의』를 간인하는 과정이 나타나고, 『궁원의』를 경모궁으로 봉안하러 가는 행렬을 그린 반차도를 제18~20장에 채색하여 수록하고 있다. 내용으로 판단했을 때 정확한 서명은 ‘宮園儀監印廳儀軌’로 추정할 수 있다. 제30장의 賞典秩은 오른쪽 윗부분과 뒷면이 모두 결락되었다.
체제 및 내용
정조 즉위 후 思悼世子에 대한 추숭 과정에서 간행된 자료이다. 정조는 즉위 직후 承統한 孝章世子眞宗으로 추숭하는 한편 생부 사도세자垂恩墓를 封園하는 절차를 진행하면서, 무덤은 永祐園으로, 사당은 宮號를 붙여 景慕宮이라 하였다. 당초 ‘垂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사당과 무덤의 명칭을 격상한 것이다. 국왕의 私親이나 왕세자 등 종묘에 祔廟할 수 없는 존재들의 廟宇를 宮園으로 격상시키는 시도는, 영조가 사친인 淑嬪 崔氏의 사당을 毓祥宮으로, 묘소를 昭寧園으로 봉원하면서 시작되었다. 정조는 생부의 사당과 묘소를 궁원으로 승격시킨 후에는 이에 필요한 각종 제례와 악기 등을 조성하였는데, 이것이 일단락되는 시기인 1780년에 『궁원의』를 간행한 바 있다. 『궁원의』 간행 이후에 경모궁영우원과 관련한 전교나 거조 등이 내려졌는데, 이를 반영해서 1785년 증보판 『궁원의』를 간행하였다.
본서는 1785년에 간행된 증보판 『궁원의』의 간행 과정과 奉謨堂에 봉안하는 절차 등을 기록하였다. 첫머리에는 정조의 어제인 「宮園儀引御製」를 수록하였는데, 1776년(정조 즉위년)에 지은 것이다. 『궁원의』에는 왕명을 받들어 쓴 인물로 洪國榮(1748~1781), 또는 李福源이 명시되었으나 본서에는 기록하지 않았다. 이후 본문에 해당되는 내용의 일부가 누락된 듯하며, 1785년 5월 20일 자의 『궁원의』 증보와 관련된 전교와 이에 대한 이복원의 계사로부터 시작된다. 누락된 부분은 1776년 이후 『궁원의』를 처음 간행하기까지의 내용이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785년 증보와 관련된 筵說 내용이 시기 순서로 기록되었다. 계속해서 「監印廳書啓秩」에는 증보판 『궁원의』의 간행을 주관한 감인청에서 보고한 계사를 시기 순서로 기록하였는데, 7월 2일과 7월 20일, 8월 1일, 8월 7일 자 기록이 확인된다. 이어 「景慕宮奉安宮園儀卷秩共二冊」에서는 증보된 『궁원의』의 내용 구성과 분량, 인쇄 방식 등을 소개하였다. 이에 따르면 상권은 72장으로, 편제 1장은 刊印, 어제 2장은 간인, 목록 10장은 活印, 도설 59장은 간인으로 간행하였고, 하권은 83장인데 의주 82장은 활인으로, 좌목 1장은 간인으로 간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다음에는 1779년(정조 3) 이복원이 찬술한 발문인 「宮園儀跋」을 수록한 뒤에 「進宮園儀儀」라 하여 『궁원의』를 映花堂에 올리는 의식을 수록하였으며, 「景慕宮展拜 仍行宮園儀親上 秋享大祭省牲省器 出還宮儀」라 하여 경모궁에 나아가 전배한 뒤에 도서를 올리는 의식을 수록하였다. 이어 관련 班次圖를 수록하였다. 계속해서 「監印廳移文秩」에는 감인청에서 도서 간행 과정에 호조병조와 주고받은 문서를 수록하였고, 「監印廳甘結秩」에는 간행과 관련한 소용 물품과 비용 및 경모궁봉모당 봉안 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수록하였고, 封裹式을 기록하였다. 「賞典秩」에는 간행에 참여한 인원에 대한 상전과 관련된 전교와 구체적인 상전 내용이 수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상당 부분이 결락되어 구체적인 내용 파악이 곤란하다. 「員役工匠秩」에는 간행에 참여한 원역 명단을 기록하였고, 「工匠料布」에는 참여한 공장에게 지급한 料布의 액수를 기록하였다. 마지막에는 간행에 참여한 명단의 좌목과 이들의 수결이 수록되었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정조사도세자의 추숭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자, 영조 대에 시작된 궁원 제도가 정착되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정조영조 대에 시작된 궁원 제도를 바탕으로 생부인 사도세자의 사당과 묘소를 격상시켰으며, 이와 관련된 각종 儀節 등을 『궁원의』에 수록하였다. 『궁원의』는 이후 重刊되었는데, 본서는 중간된 『궁원의』의 간행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조계영, 「조선후기 ‘궁원의’의 개간과 장황」, 『서지학연구』 35, 2006.

집필자

이근호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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