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궁원의(宮園儀)

자료명 궁원의(宮園儀) 저자 이복원(李福源)
자료명(이칭) 宮園儀 저자(이칭) 李福源(1719 - 1792)奉敎編;
청구기호 K2-2428 MF번호 MF35-1718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殿·宮·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80(정조 4년)
· 청구기호 K2-2428
· 마이크로필름 MF35-1718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이복원(李福源) 봉교편수(奉敎編修)

형태사항

· 크기(cm) 35.2 X 22.8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4권(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25.0×17.0㎝
· 인장 宣賜之記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780년(정조 4)思悼世子의 사당인 景慕宮과 무덤인 永祐園의 享祀와 관련된 班次 및 陳設 등과 儀禮 등을 정리한 자료이다.
서지사항
표지 오른쪽 하단부에는 ‘禮曹上’이 묵서되어 있다. K2-2429本 2-1의 표지 이면에는 ‘乾隆四十一年十二月三十日 內賜禮曹 宮園儀一件 命除謝恩 右承旨臣趙’라는 내사기가 있다. 앞 공격지가 있을 위치에 編題가 대신하고 있다. 편제는 청색으로 인출하였다. ‘宣賜之記’가 날인되어 있다. 正祖 庚子版(1780)에 해당한다.
체제 및 내용
사도세자 사후에 그의 사당과 묘소는 ‘垂恩’이라 불렸다. 정조는 즉위 직후 承統한 孝章世子眞宗으로 추숭하는 한편 생부 사도세자수은묘를 封園하는 절차를 진행하면서, 무덤은 永祐園으로, 사당은 宮號를 붙여 경모궁이라 하였다. 국왕의 私親이나 왕세자 등 종묘에 祔廟할 수 없는 존재들의 廟宇를 宮園으로 격상시키는 시도는, 영조가 사친인 淑嬪 崔氏의 사당을 毓祥宮으로, 묘소를 昭寧園으로 봉원하면서 시작되었다. 정조는 이에 따라 사도세자의 사당과 묘소를 격상시키는 한편 사도세자에게 ‘莊獻’이라 시호를 올렸다. 정조는 생부의 사당과 묘소를 궁원으로 승격시킨 후에 이에 필요한 각종 祭禮와 樂器 등을 조성하였는데, 본서는 이것이 일단락되는 1780년에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간행한 것이다.
본서는 상·하 2책으로 구성되었다. 책의 첫머리에는 정조의 御製인 「御製宮園儀引」을 수록하였는데, 본서 간행의 의도를 기록하였다. 洪國榮(1748~1781)이 왕명을 받들어 쓴 것이다. 이어 圖說 目錄을 수록한 뒤에 먼저 경모궁과 관련해서 景慕宮圖와 享祀班次圖, 設饌圖, 奉安儀物圖說, 祭器圖說, 樂器圖說, 樂圖說, 舞圖說, 祭服圖說, 尺度圖說을 기록하였고, 이어 무덤인 영우원과 관련된 永祐園丁字閣圖說, 향사반차도, 설찬도를 기록하였다.
이어 상권에는 「경모궁의」를, 하권에는 「영우원의」를 기록하였고, 마지막에는 부록을 수록하였다. 상권의 「경모궁의」에는 奉安規制와 祭享式例, 雜例, 宮司率屬, 辨祀, 時日, 祝式, 樂章, 五享親祭儀, 酌獻禮儀, 殿拜儀, 由日瞻門殿拜儀, 五享攝事儀, 俗節朔望祭儀, 薦新儀, 追上尊號儀를 수록하였고, 하권의 「영우원의」에는 御製碑文을 시작으로 象設規制, 제향식례, 잡례, 園司率屬, 시일, 축식, 전배의, 기진제의 등을 수록하였다. 마지막 부록에는 정조가 즉위하던 해인 1776년 3월부터 1779년 10월까지 경모궁영우원과 관련된 각종 전교와 계사를 시기순으로 수록하였다. 발문은 1779년 11월 예조 판서 李福源(1719~1792)이 찬술한 것이다. 마지막에는 본서의 교정과 교감에 참여했던 金華鎭(1728~1803), 이복원, 沈履之(1720~1780), 柳義養(1718~?), 李時秀(1745~1821) 등의 명단을 수록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영조 연간에 제도화된 宮園制의 전통을 계승하여 생부의 사당과 무덤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과정에서 간행된 책이다. 영조 연간에 『宮園式例』와 『宮園式例補編』 등이 간행되었고, 이것의 연장 선상에서 본서가 간행되었으며, 본서에서 다루는 경모궁영우원 관련 의례는 이후 의궤로 다시 집대성되어 『景慕宮儀軌』로 간행되었다.
한편 장서각에는 본서와 관련되어 동명의 책 몇 종이 전한다. K2-2429본은 본서의 간행 뒤에 증수된 내용을 추가하여 1785년(정조 9)에 간행한 것으로, 『궁원의』를 처음 간행한 뒤에 이와 관련된 전교와 擧條 등이 추가된 것이다. K2-2429본에는 홍국영이 왕명을 받들어 쓴 본서의 어제가 李福源이 왕명을 받들어 쓴 어제로 대체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증보하는 과정에 참여했던 이복원鄭昌聖(1724~?), 吳翼煥(1754~1797)의 명단이 수록되었다. K2-2430본과 K2-2431본 역시 1785년에 重刊된 것이고, K2-2432본은 표제에 ‘正祖乙巳版’이라 부기한 부분을 보면 1785년에 간행된 것으로 보이지만, 홍국영이 왕명을 받들어 쓴 어제와 교정에 참여한 명단들이 1780년에 처음 간행된 판본과 동일하므로 新刊本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임민혁, 「조선후기 영조의 孝悌 논리와 私親追崇」, 『조선시대사학보』 39, 조선시대사학회, 2006.
정경희, 「조선후기 궁원제의 성립과 변천」, 『서울학연구』 23, 2003.
조계영, 「조선후기 ‘궁원의’의 개간과 장황」, 『서지학연구』 35, 2006.

집필자

이근호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