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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언해(듕용언)

자료명 중용언해(듕용언) 저자 선조(宣祖) 명찬(命撰)
자료명(이칭) 듕용언해(中庸諺解) 저자(이칭) 宣祖(朝鮮王, 1552-1608) 撰
청구기호 K1-148 MF번호 MF35-1391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經部/四書類/中庸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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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경부
· 작성시기 1631(인조 9년)
· 청구기호 K1-148
· 마이크로필름 MF35-1391
· 기록시기 1631年(仁祖 9)頃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일반주기 表題: 庸解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선조(宣祖) 명찬(命撰)

형태사항

· 크기(cm) 35.0 X 22.4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2.3×17.0cm
· 인장 宣賜之記,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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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宣祖의 명에 따라 『中庸』의 한문 원문에 한자음과 한글 구결을 달고 언해하여 편찬한 책을 복간한 것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庸觧이다. 서근에는 庸諺으로 적혀 있다. 판심제는 中庸諺解이다. 1631년(인조 9) 赤裳山城에 내사된 책이다. 본문에는 한글 독음과 한글 현토가 기재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선조1585년(선조 18)교정청을 설립하고 학파와 당색을 떠나 광범위한 학자를 초치하였다. 그리고 경서의 구결과 언해를 하도록 명하여 언해본의 결실을 보았다. 교정청에서 간행된 원간본은 庚辰字로 인쇄된 활자본으로 현재 陶山書院에 전한다. 이후 다른 사서언해류와 마찬가지로 『중용언해』도 중앙과 지방에서 여러 차례 重刊되어 여러 종의 이본이 전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중용언해』의 이본은 印面의 행자수에 따라 10행 19자본과 10행 17자본으로 나누어진다. 10행 19자의 행자수를 가진 책은 원간본의 체제를 따르는 것이고, 10행 17자본은 17세기 후반에 무신자로 간행된 활자본과 그의 복각본들로 분류된다. 본서는 10행 19자본이다.
본 도서의 표제는 “庸解”로 표기되어 있으며, 내사기에는 “崇禎 4년(1641) 윤 11월에 赤裳山史庫에 보낸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중용언해』를 비롯한 사서언해는 유교의 기본 경전을 음독, 구결, 언해의 세 요소를 갖추어 경문 전체를 언해한 최초의 언해서로서 의미가 있다. 선조 이전에 경서에 대한 언해가 구결을 다는 것에 그쳤음을 감안할 때, 이 언해본의 간행은 경서를 우리말로 읽는 본격적인 언해의 시대가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이전 시대의 성과를 수렴하고 축적한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본 도서를 포함한 사서언해는 주희사서집주를 기준으로 현토하고 언해하였다. 그리고 교정청의 언해본 간행을 거치면서 朱熹의 경전 독법이 우리나라에서 확고한 경향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본 도서를 비롯한 사서언해본의 간행은 구결을 달고 해석하는 방식이 학자들마다 달라 빚어지는 혼란을 바로잡기 위한 뜻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국어학 해제
이 책의 국어학적 특징은 교정청 간행의 원본과 비슷하지만 몇 가지 사실에서 차이가 있다. 먼저 가장 큰 특징으로 방점 표기가 전면적으로 사라져 성조가 붕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ㅿ이 셩이(13ㄱ)와 같이 강세보조사에 쓰이기도 하였다. 또, [外]를 받과 같이 표기하여 종성에 ㄷ 표기가 쓰였을 뿐 아니라 ㅺ〉ㄲ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양상을 보여 준다. 이 밖에 사을(25ㄱ)[人]과 같이 체언에서 주로 분철 표기가 두드러져 어간 의식이 발달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교정청본 사서언해의 경학적 연구」, 유영옥,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0.KCI

집필자

박학래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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