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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생위대(天德生爲大)

자료명 천덕생위대(天德生爲大) 저자 미상, 미상, 이산(李祘), 미상, 미상
자료명(이칭) 天德生爲大 저자(이칭) [筆書者未詳] , 필서자미상(筆書者未詳)
청구기호 K3-523 MF번호
유형분류 고서/금석문 주제분류 교육·문화/예술/금석문
수집분류 왕실/고서 자료제공처 장서각자료센터(SJ_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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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형식분류 고서-금석문
· 내용분류 교육/문화-예술-금석문
· 소장처유형 공공기관-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작성지역 미상 (현재주소: 미상)
· 비고 3523

· 소장정보 원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현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미상
미상
이산(李祘)
미상
미상

형태사항

· 유형 어제(御製)
· 크기(cm) 64.1 X 44.5
· 판본 첩장본(帖裝本)
· 탁본형태 습탁(濕拓)
· 표기문자 한자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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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오언시를 대자행서로 쓰고 목판에 새겨 탁본한 후 첩장으로 장황한 서첩.
원자료제목
· 표제천덕생위대(天德生爲大)
[내용 및 특징]
대자행서(大字行書)로 쓴 오언시를 목판에 새겨 탁본하고 첩으로 제작한 탁첩이다. 내용은 “天德生爲大 王心愛曰仁(하늘의 덕은 살아있어 커지니, 왕의 마음은 아낌 즉 어짐이라) 詩書三代法 天地一家春(시경과 서경의 삼대 법도이면, 천지는 한 집안처럼 봄이라네)”이다.
첫째ㆍ둘째 구절은 『주역(周易)』 계사하전(繫辭下傳)에서 “천지의 대덕(大德)을 생(生)이라 하고 성인의 대보(大寶)를 위(位)라 하며, 어떻게 자리를 지키느냐를 인(仁)이라 하고 어떻게 사람을 모으느냐를 재(財)라 하며, 재를 다스리고 말씀을 바르게 하며 백성이 그릇되지 않게 금하는 것을 의(義)라고 한다.(天地之大德曰生 聖人之大寳曰位 何以守位曰仁 何以聚人曰財 理財正辭禁民爲非曰義)”는 구절과 관련된다. 이에 대하여 명(明) 조포(刁包, 1603-69)는 『역작(易酌)』 권12에서 “천지는 생(生)으로써 생겨나면 대덕(大德)이 된다. 그래서 성인이 이를 본받으니 성인의 덕은 바로 천지의 덕이다.(天地以生 生爲大德 而聖人則之 聖人之德 即天地之德也)”라고 풀었다. 즉 하늘의 덕이 생겨나 큰 덕이 되듯이 백성을 아끼는 성인의 마음은 오상(五常)의 으뜸인 인(仁)이란 의미이다.
셋째ㆍ넷째 구절은 『시경(詩經)』ㆍ『서경(書經)』에 나오듯이 하ㆍ은ㆍ주 삼대의 옛 법도를 따르면 천지가 한 집안의 봄날처럼 화목해진다는 뜻으로 새겨진다.
이 오언시는 군왕의 입장에서 지은 어제(御製)로 추측되나 표지 제첨에 “미상(未詳) 천덕생위대(天德生爲大) 탑(搨)”이라 써놓았듯이 누가 짓고 누가 썼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정조(正祖, 재위 1776-1800)의 어제를 타인이 대필한 예로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의 정조어제 시판(詩板) "화성장대친열성조유시제우미상(華城將臺親閱城操有詩題于楣上"와 매우 유사한 서풍이다.
[자료적 가치]
조선시대 국왕이 가진 이념체계의 일단을 엿볼 수 있고, 어제의 대필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宮中懸板』 / 文化財廳 編 / 1999. 『藏書閣所藏拓本資料解題Ⅱ-帖裝本』 /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2005.

집필자

성인근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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