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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열전초(漢史列傳抄)

자료명 한사열전초(漢史列傳抄) 저자 반고(한)(班固(漢)) 찬(撰), 최립(조선)(崔岦(朝鮮)) 구결(口訣)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K2-646 MF번호 MF35-109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傳記類/叢傳/外國人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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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세기(世紀) 중반(中半)]
· 청구기호 K2-646
· 마이크로필름 MF35-1092
· 기록시기 [18世紀 中半]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반고(한)(班固(漢)) 찬(撰)

형태사항

· 크기(cm) 36.8 X 22.0
· 판본 갑인자복각판본(甲寅子覆刻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3권(卷) 4책(冊)
· 판식 반곽(半郭) 25.8×16.3cm
· 인장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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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607년(선조 40) 무렵에 崔岦(1539~1612)이 초학자들의 고문 학습을 위해 『사기』와 『한서』의 列傳 부분만을 선정한 후 句讀點과 口訣을 달아 편찬한 책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漢史列傳’, 版心題는 ‘漢史傳抄’이다. 표지 서명 하단에는 冊次가 ‘元·亨·利·貞’으로 표기되어 있다. 판형을 보면 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 외에도 單葉花紋魚尾 또는 有紋魚尾가 혼재되어 있다. 제2~4책의 전후 배접지는 量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上欄에 頭註가, 본문에 구결과 傍點이 판각되어 있다. 이 간본은 1607년 무렵에 간행된 甲寅字體訓鍊都監字本을 저본으로 하여 18세기 중반 무렵에 함경도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추정된다.
체제 및 내용
본 도서는 甲·乙·乙二·丙의 4集으로 구성되어 있다. 갑집에는 『한서』에 수록된 項籍, 張耳, 陳餘, 韓信, 張良, 陳平, 王陵, 黥布 등 총 8인의 열전이, 을집에는 『사기』에 수록된 漢王信, 盧綰, 酈食其, 陸賈, 朱建, 劉敬, 叔孫通, 季布, 欒布, 袁盎, 晁錯, 張釋之, 馮唐, 萬石君, 衛綰, 直不疑, 田叔, 汲黯, 鄭當時, 李將軍 등 총 20인의 열전이, 을이집에는 『사기』에 수록된 鄒陽, 賈生, 平津侯, 主父偃, 司馬相如, 太史公自序 6인의 열전과 『한서』의 司馬遷傳에 수록된 報任安書를 부록으로 첨부했다. 병집은 吳王濞, 蒯通, 伍被, 竇嬰, 田蚡, 灌夫, 韓安國, 嚴助, 賈誼(政事疏), 晁錯(上言兵事等書), 趙充國 등 총 11인의 열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賈生傳內政事疏」는 『한서』가 아닌 『文章正宗』에 수록된 「賈誼陳政事疏」의 전문을 전재한 것이다.
본 도서는 초학자들의 고문 학습을 위해 『사기』에서 26인, 『한서』에서 18인, 眞德秀의 『문장정종』에서 1인의 열전을 선정하여 편찬한 서적이다. 열전의 선정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갑집은 초학자의 熟讀에 편리하게 하여 문장을 작성하는 筆力을 얻을 수 있는 『사기』 문장을 節約한 것이다. 을집은 司馬遷의 필력을 엿볼 수 있는 漢代의 사적만을 중심으로 선정했고, 을이집은 문장의 변화를 배울 수 있는 열전을 선별한 것이며, 병집은 『사기』에 중복되어 있어도 읽을 만한 열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초간본은 1607년 이전에 甲寅字體訓鍊都監字로 간행되었다. 이후 이를 저본으로 함경도에서 목판본이 간행되었다. 이 목판에 대해서는 1796년(정조 20)에 편찬된 『누판고』에 이미 판목이 일실되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목판본이 간행된 하한 연대는 1796년 이전이 된다. 본 해제의 대상이 바로 함경도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추정되며, 전체적인 판형에서 볼 때 18세기 중반 무렵에는 인출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일한 서명으로 1631년(인조 9)경주玉山書院에서 간행한 목판본도 남아 있는데, 이 간본은 原刊本의 갑집과 병집에 수록된 『한서』를 대상으로 2권본으로 재편찬한 서적이다.
특성 및 가치
본 도서의 句讀와 口訣은 현전하는 『사기』와 『한서』의 합집본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두주에 판각된 평어는 明人의 평론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17세기 초 조선에서 독창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참고문헌

이성규, 「朝鮮後期 士大夫의 『史記』 理解」, 『진단학보』 74, 진단학회, 1992.
宣祖·光海君朝의 韓愈文과 史記 硏鑽에 관하여-韓愈文과 『史纂』의 懸吐와 註解를 중심으로-」, 심경호, 『계간서지학보』 17, 한국서지학회, 1996.
심경호, 『조선시대 漢文學과 詩經論』, 일지사, 1999.
김소희, 「중국본 『史記』·『漢書』의 조선 유입과 編刊에 관한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2.RISS

집필자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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