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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록(庭聞錄)

자료명 정문록(庭聞錄) 저자 유건(劉健)
자료명(이칭) 庭聞錄 저자(이칭) 劉健(朝鮮) 著
청구기호 K2-281 MF번호 MF35-155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雜史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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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19(강희 58년)
· 청구기호 K2-281
· 마이크로필름 MF35-155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유건(劉健)(청(淸))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8.2 X 18.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본집(本集) 6권(卷), 부록(附錄), 합(合)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18.8×13.0cm
· 인장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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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청나라 학자 劉健이 明末 淸初(1644~1681) 平西王 吳三桂의 활동 내력을 편년식으로 기술한 역사서이다.
체제 및 내용
서문의 말미에 康熙 五十八年(1719) 歲在庚子春 三月 劉健이 서문을 썼다고 기록되었다. 본서는 汝嘉 劉健오삼계가 주도한 삼번의 난 전말을 기록한 역사서이다. 유건은 南昌人으로 父는 이며, 1659년(順治 16)進士가 되었으며, 雲南同知로 있으면서 오삼계의 난을 만났다. 오삼계에 대항하여 싸웠으며, 난이 평정된 뒤 復職되었다. 이후 『吳三桂傳』 및 『滇變記』를 지어 오삼계의 난을 서술하였는데, 중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뒤에 追錄하여 완성하고 ‘庭聞’이라 이름하였다. 본서는 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권1은 ‘乞師逐寇’로 1644년(崇禎 17) 명나라 毅宗이 자결하고 李自成북경을 함락하였으며, 뒤이어 山海關을 넘어 북경을 점령하고 國都로 정하는 과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권2는 ‘鎭秦徇蜀’으로 1645~1650년(순치 2~9)남경을 함락하고 福王을 생포한 일, 삭발령 반포, 이자성의 자살, 鄭成功의 반청운동 등이 기술되어 있다. 권3은 ‘收滇入緬’으로 1658~1660년(순치 15~17)러시아 정벌 및 정세 변화, 多尼安遠靖寇大將軍으로 임명하여 오삼계 등과 함께 雲南을 정벌한 일, 星阿定西將軍으로 임명하여 오삼계와 함께 남명李定國을 공격한 일 등이 기술되어 있다. 권4는 ‘開藩專制’로 1662~1673년(강희 1~12)운남을 평정하고 오삼계永曆帝을 죽인 일, 오삼계로 하여금 운남貴州를 總管하도록 한 일, 운남의 반란, 尙可喜의 撤藩 요청 등이 기술되어 있다. 권5는 ‘稱兵滅族’으로 1673~1681년(강희 12~20)오삼계의 철번 요청 및 철폐되는 번의 兵事를 經理하는 일, 삼번의 난, 開元하고 利用通寶를 鑄錢한 일, 오삼계의 稱帝, 청군의 오삼계 토벌 과정 등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권6은 ‘雜錄備遺’로 일정하게 시간순으로 기재된 것은 아니지만 본문에서 빠진 내용을 보충하여 기재하였다. 전체적으로 본문 가운데 오삼계가 거병하는 과정을 다룬 권5~6은 매우 상세하게 기록되었는데, 이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바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특성 및 가치
본문 중간에 기재된 각종 章奏, 文移 등은 다른 역사서에 나오지 않는 당시의 문서들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명말청초 삼번의 난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역사서로 오삼계 조정의 철번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을 잘 보여주며, 반청의식과 북벌론을 전개하였던 조선 후기 지식인 사회가 삼번의 난에 대해 가졌던 관심을 반영하는 자료이다.

집필자

김경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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