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찰사의 재실분등장계(災實分等狀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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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해제 xml
일반사항
| · 유형분류 | 주의류(奏議類)-장계(狀啓) |
|---|---|
| · 주제분류 | 정치·행정-보고 |
| · 서비스분류 | 왕실고문서 |
| · 작성시기 | ()(發給時期 未詳) |
| · 청구기호 | RD00263 |
| · 마이크로필름 | MF35-4653 |
| ·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형태사항
| · 크기(cm) | 27.6 X 156.1 |
|---|---|
| · 수량 | 1 |
· 상세정보
내용
정의
강원도관찰사가 각 읍의 작황을 조사하여 임금에게 보고한 재실분등장계(災實分等狀啓)이다.서지사항
체제 및 내용
강원도관찰사가 모년 가을에 각 읍의 작황과 재해 상황을 조사하여 임금에게 등급별로 보고하면서 본인의 견해를 제시한 재실분등장계(災實分等狀啓)이다. 당시 우심(尤甚)에 해당하는 고을은 이천(伊川), 회양(淮陽), 안협(安峽)이고, 지차(之次)에 해당하는 고을은 금성(金城), 정선(旌善), 통천(通川) 등 9곳이며, 초실(稍實)에 해당하는 고을은 원주(原州), 영월(寧越), 평창(平昌) 등 14곳이다. 이밖에 특정 고을에 대해 대동포(大同布)의 대전(代錢) 납부를 요청했고, 군보(軍保) 신포(身布)의 대전(代錢) 납부도 요구했으며, 군문(軍門)의 둔전(屯田) 및 궁방(宮房)과 아문(衙門)의 토지에 대해서도 민전(民田)과 마찬가지로 답험(踏驗)하여 실정에 따라 수세(收稅)할 것 등을 건의했고, 우심(尤甚) 고을은 명년 가을까지 배소(配所)로 정하지 말고 추노징채(推奴徵債)도 당분간 중지할 것을 제안하였다.특성 및 가치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 원문텍스트
[원문:RD00263_001]
道內列邑灾實分等追後登 聞之由已爲馳 啓爲白有在果臣於今秋行部踰嶺而西遵海而東沿路所見槩爲領略而若其迂
遠不到處或送褊裨或詢守宰一路年形亦有所參互者是
白乎所今年穡事始自春初雨暘調適耕種及時秧役無愆
沃瘠同茁早晩各穀庶有均登之望矣迺自五月望後一雨
成霖跨朔霃霪峽田浦畓間多有沈墊汰覆之患而隨其
被灾之淺深雖有痒稼之多寡一道之內幾乎無邑不然且
况伊後日候一直陰曀非雨卽風拖至七月念後而驟凉無
漸各穀之肧胎者不能無損是白遣平海蔚珍江陵等邑段
六月十四日之雨獰風兼作生麻木花披靡摧折卛多全棄
伊川則八月念前酷被雹灾方丈四里無望掛鎌是白如乎
統論年形野勝於峽田遜於畓而一邑之中各面里之優劣
懸殊同坪之內上下田之豊歉各判較量彼此雖近穴農猶
可爲少康是白乎所分等一欵關係至重多般採探爛加商
量分三等論列爲白去乎伊川淮陽安峽等三邑依峽而
田多雨澇之損風雹之灾偏甚於他邑故置之尤甚金城
㫌善通川歙谷高城江陵蔚珍平海平康等九邑灾傷
之處雖或有之山野之間幸多登熟故置之之次原州寧越
平昌洪川橫城春川金化鐵原楊口狼川麟蹄三陟襄陽
杆城等十四邑風澇之損非曰全無成就之穀比他稍勝故
置之稍實是白在果第伏念灾政一欵 國計民隱亶係
於此一或失實濫略俱罪另飭守宰務從精實臣又裁量
屢加刪减則道內畓灾之不得不當俵者爲八十四結而就
中除却地部劃下灾三十結則不足爲五十四結矣非敢曰十
分稱停庶不至一毫濫觴是白如乎加請灾結雖涉悚悶徒
懷嚴畏不以實陳則實非所以仰軆 朝家恤民之
德意乙仍于玆不得不冒昧仰 聞爲白去乎上項不足灾
五十四結 特許準劃俾爲均俵之地爲白乎㫆外此
民隱之可以仰陳者條列于後爲白去乎並 令廟堂禀
旨分付爲白只爲
一尤甚三邑
伊川 淮陽 安峽
一之次九邑
金城 㫌善 通川 歙谷 高城 江陵 蔚珍 平海 平康
一稍實十四邑
原州 寧越 平昌 洪川 橫城 春川 金化 鐵原 楊口
狼川 麟蹄 三陟 襄陽 杆城
一平海蔚珍江陵三邑麻農已判慘歉而兩稅身布措辦
[원문:RD00263_002]
無路是如邑牒民訴互相遝至參量事勢實爲矜悶是白如乎惟正之貢關係重大固不敢遽議以若民
勢徒事責納反致騷擾恐欠懷保上項三邑大同布依
昨年 特許代錢敎是則 惠澤所曁民力可舒是白齊
一三邑大同布旣已代錢仰請是白乎則各軍門各衙門所
納之身布亦不可無一視之政是白如乎訓局軍布事軆
自別有難援例仰請而外此各軍保身布亦依已例
特許代錢恐未知如何是白齊
一各軍門屯稅及各宮房各衙門有土免稅段差人輩不分
灾實惟務比捴白地勒徵峽民渙散多由於此一依民田
踏驗例從實收稅之意自備局捧甘嚴飭何如是白齊
一尤甚三邑凡係爲弊之端在所當念是白如乎京外定配
罪人限明秋勿定配所何如是白齊
一推奴徵債本係擾民限明秋一切防塞何如是白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