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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顧庵)이 홍참판(洪參判)에게 자호를 짓고 의견을 묻는 편지

자료명 고암(顧庵)이 홍참판(洪參判)에게 자호를 짓고 의견을 묻는 편지 저자
자료명(이칭) 여홍참판(與洪參判) 저자(이칭) 미상(未詳)
청구기호 RD00206 MF번호
유형분류 고문서/주의류/정청계품(庭請啓稟) 주제분류 개인/생활
수집분류 왕실/고문서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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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유형분류 주의류(奏議類)-정청계품(庭請啓稟)
· 주제분류 개인-생활
· 서비스분류 왕실고문서
· 작성시기 ()(發給時期 未詳)
· 청구기호 RD00206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형태사항

· 수량 1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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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조카인 고암(顧庵)이 외숙인 홍참판(洪參判)에게 자호(自號)를 짓고 의견을 묻는 편지이다.
서지사항
체제 및 내용
조카의 입장에 있는 편지의 발신자가 고암(顧菴)이라고 자호(自號)의 내력을 설명하고 택정(澤定)이라는 또 하나의 별호를 짓고, 외숙의 항렬에 있는 홍(洪) 참판(參判)에게 의견을 묻는 편지이다. 고암(顧菴)이이라고 자호를 한 까닭은 [서전(書傳)]의 “고시(顧諟)”(先王, 顧諟天之明命, 以承上下神祗: 先王께서 이 하늘의 밝은 命을 돌아보시어, 하늘과 땅의 신들을 받드시며)에서 고(顧)를 취하고, 청음(淸陰)김상헌이나 수암(守庵) 권상하 등이 자신의 거처를 자호로 삼을 사례에서 전거를 삼아 암(庵)을 취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택정"은 기벽(奇僻)의 풍류에 따라 지은 것이니, 숙부의 견해가 어떠한가를 묻고 있다. 편지의 발신자와 수신자를 확실하게 명기하지 않아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정조가 세손 시절에 외숙인 홍씨 형제(홍낙임, 홍낙인) 중 한 명에게 보낸 것으로 주청해 볼 수 있다.
특성 및 가치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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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RD00206_001]
  與洪參判
積阻淸範今幾年矣中心耿耿何日忘之伏惟肇炎
侍候萬安瞻言溯思不任區區姪問 寢視饍俱得安
穩是可爲幸夫古人之名其室以自號者如不以警惕
鑑戒之辭則必取奇文僻書之言實出於顧名思義之
方尙古好奇之意也予之所處小屋在於上苑而素稱靜
僻者也仍以命之曰顧菴以爲自號盖取書傳顧諟之意
中庸言顧行顧之義卽古人顧名思義之方也第又思
之今此命名自號意非不好而文字出處見諸經傳人
皆易曉旣非古人尙古好奇之意且賢人君子之自號者
亦皆有數稱如我東金文正尙憲之或稱淸陰或稱石室
如權文純尙夏之或稱寒水齋或稱遂菴者從古何限
予亦於所稱顧菴之外又命他號以效古人之事未爲不
可幸以奇古深僻之意擇定一號以示如何以我舅氏
平日文章想必博洽於古雅文字故如是煩告仰俟明
敎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