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광무 5) 12월 황태자 이척(李坧)의 정청(庭請) 주본(奏本)
자료명 | 1901년(광무 5) 12월 황태자 이척(李坧)의 정청(庭請) 주본(奏本) | 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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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이칭) | 황태자 척 주본(皇太子 坧 奏本) , 황태자(皇太子) 척(坧) 주본(奏本) , 황태자(척)백관정청(삼)(皇太子(坧)百官庭請(三)) , 황태자척주본(皇太子坧奏本) | 저자(이칭) | 미상(未詳) , 국왕:고종|황태자 척 | ||
청구기호 | RD00194 | MF번호 | MF35-4653 | ||
유형분류 | 고문서/주의류/정청계품(庭請啓稟) | 주제분류 | 국왕·왕실/의례 | ||
수집분류 | 왕실/고문서 | 자료제공처 | 장서각(SJ_JSG) | ||
서지 | 장서각 고문서자료관 장서각기록유산 디지털아카이브 | 해제 | 장서각 | ||
원문텍스트 | 장서각 장서각기록유산 | 이미지 |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고문서자료관 장서각기록유산 디지털아카이브 |
· 원문이미지
· 기본정보 해제 xml
일반사항
· 유형분류 | 주의류(奏議類)-정청계품(庭請啓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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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국왕·왕실-의례 |
· 서비스분류 | 왕실고문서 |
· 작성시기 | 1901년(光武 5)(發給時期 未詳) |
· 청구기호 | RD00194 |
· 마이크로필름 | MF35-4653 |
·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형태사항
· 크기(cm) | 62.1 X 2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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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1 |
· 상세정보
내용
정의
1901년(광무 5) 12월 24일(양력), 황태자 이척(李坧)이 고종황제에게 존호 가상과 연회 설행을 요청한 정청(庭請) 주본(奏本)이다.서지사항
체제 및 내용
1901년(광무 5) 12월 24일(양력), 황태자 이척(李坧)이 백관을 거느리고 정청(庭請)한 주본(奏本)으로서 고종황제의 연세가 51세가 되고 등극한 지 40년이 되는 해이므로 존호를 가상하고 연회를 베풀 것을 요청하였다. 주본 뒷부분에는 정청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고종황제의 비답(批答)이 굵은 서체로 씌어 있다. 고종황제가 본 주청을 허락하지 않자, 당일에 두 번째로 정청했고 다시 허락하지 않자, 이튿날 25일 세 번째로 주청한 끝에 존호 가상만을 허락 받았다. 세 번의 정청 주본은 고종실록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당시 정청할 때 배종했던 춘방(春坊)과 계방(桂坊) 관원 이하에게는 차등 있게 시상했고, 경위원 총관(警衛院總管) 이근택(李根澤)과 육군 참령(陸軍參領) 조철희(趙轍熙)는 가자(加資)하였다.특성 및 가치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 원문텍스트
[원문:RD00194_001]
皇太子坧率百官庭請奏曰伏以小子懇迫之衷申複覼縷至於章籲之再瀆庶幾
天心格回克蒙 開允及伏奉
聖批愈往謙挹只 許明年月正元日告布穪賀之儀此是慶年常行之小禮也其禮之最大而必遵而行
之者尙未蒙 許小子抑塞紆欝益不知所處矣
聖壽彌隆基本於萬億無疆
上天所以眷佑而
宗社生民之福也遇喜而識喜遇慶而餙慶發揮而顯明小子之責也惟我
父皇陛下德業之隆功烈之盛自三代以來未始有焉邦惟舊而命惟新集大勳於刱垂迓休祥祈永命明年
乃我
父皇陛下 聖筭望六旬 寶曆四十年之兩大慶湊臻於一年此慶者乃又千載罕遘之大慶也修餙豊豫以
伸臣子懽忭之忱揄揚功德誕進鴻號自是我家金石之䂓而亦惟我
母后陛下哲範懿軌媲美妊姒柔化溥洽羣黎陰功助深萬幾裕我子孫萬世之澤實往牒之所未覩而金繩玉檢
之文蘭臺石室之藏尙多有未備因緣慶會追闡徽烈亦
[원문:RD00194_002]
列聖朝懿典之必率由而不可缺者也今小子之所仰請者皆上法成憲俯循輿願小子之言非小子之私言也不易之彜式而大同之公言也
父皇陛下亦不可但以小子之言而抑遏之也若以小子無似忱誠淺薄不足以感動
聖心言辭愚騃不足 採聽可行而或不必行可從而或不必從惟我
父皇陛下聖意之所在孰敢曰不可而至如
列聖朝懿典必不可不行臣民之大同公言必不可不從之者而
父皇陛下欲遂以止之使舊章有闕於今日焉則非徒小子之敢言而不敢遂已也凡爲臣民雖皁隷婦孺之賤且微焉
亦皆有言在內齎欝而不得伸若有之恒性亦有攸同 萬乘之威有未可奪之者矣且遭遇千載罕遘之大慶
而無所穪述焉則其何以詔後世而亦將謂小子能爲子職而盡其責乎
父皇陛下宜有裁量而矜憫者矣玆敢祗率庭紳齊聲仰籲伏願
父皇陛下特准小子之前請 亟降 兪音焉
答曰知道爾之誠孝朕豈不諒而兩次之批鄭重開諭爾亦宜心會且度其裁可行之者而勉從是
可云折衷而得中又何有此張大之擧乎其勿更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