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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허담관제언록(벽허담관졔언녹(碧虛談關帝言錄))

자료명 벽허담관제언록(벽허담관졔언녹(碧虛談關帝言錄)) 저자 [作者未詳]
자료명(이칭) 벽허담관제언록(벽허담관졔언녹(碧虛談關帝言錄)) 저자(이칭) 작자미상(作者未詳)
청구기호 K4-6810 MF번호 MF35-78~8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集部/小說類/國文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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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集部/小說類/國文
· 유형분류 고서/기타
· 주제분류
·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 청구기호 K4-6810
· 마이크로필름 MF35-78~8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作者未詳]

형태사항

· 판본 寫本
· 간사사항 [寫年未詳]
· 인기 印 : 藏書閣印
· 형태정보 線裝 26卷 26冊:無郭, 無絲欄, 半葉 10行 21 - 23字, 無版心;32.3 × 21.3 cm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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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조선 후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소설이다.
서지사항
체제 및 내용
본서는 26권 26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작품은 명나라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며, 동오왕 하유와 왕손씨의 자식 8자 3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혼사 장애와 출세담, 혼인 후 전개되는 가정 내의 갈등과 음모를 다루고 있는 가문소설이다. 이 작품에서는 11쌍의 결연담을 중심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장자 경림은 태상경 진영의 딸인 진난혜와 결혼하고 차자 경화는 각노 사철의 딸 사성염과 정혼하는데 과거에서 경림은 1등으로, 경화는 2등으로 급제하니 이를 본 호부시랑 윤경성의 딸 교혜는 그를 보고 반해 혼사를 방해하길 마음먹고 하씨가문에 원한이 있는 설연창을 포섭한 후 사성염를 납치한 후 청혼하나 사성염은 이를 거절하고 도망친다. 천신만고 끝에 절강을 순무하던 하경화와 결혼한다. 이후 부실로 들어온 윤교혜는 사성염을 모해하지만 실패하고 쫒겨난다.
3자 경현은 박혜의 딸과 결혼한 후 사신이 되어 장사국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한 소년을 만나 데려오는데, 그는 형부상서 영현보의 잃어버린 딸인 영현요였다.
4자 경연은 과거급제 후 영현요와 정혼하고 설연창은 영현요를 빼앗으려 하나 실패한다. 그는 황제에게 숙영공주와 왕규의 딸 왕옥도를 경연과 결혼시키게 한다. 한편, 하씨가문에서 축출된 윤교혜는 설연창의 주선으로 숙영공주의 오빠인 초왕에게 들어가 총애를 받는다. 설연창은 이들과 공모하여 영현요를 장사 땅에 유배케 한다. 영부인은 유배길에 설연창의 납치를 피하고 소화산에서 외조부 임처사를 만난다.
이때 영현요가 죽었다고 알려지자 경연은 숙영공주를 박대하니 숙영공주는 죽음을 가장하고 왕옥도와 초국으로 떠난다. 이에 공주는 오빠 초왕이 황제가 되어야 경연을 독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역모를 꾀한다. 이때 변방에 변란이 일어나 영현보와 경연이 출정하였는데, 초왕이 이들을 무고한다. 한편 임처사에게 도술과 병법을 배우고 있는 영부인은 이 소식을 듣고 도사가 되어 적을 물리친다.
8자인 경희 경안은 위왕의 딸 선의군주와 결혼했으나 금실이 좋지 못하고, 소혁의 딸을 소봉란을 맞는다. 이후 위왕의 손녀 주교염이 경안을 연모하여 황제를 움직여 경안에게 賜婚하게 한다. 경안이 소부인을 편애하자 군주는 소부인을 모함하여 유배시키고 암살을 사주한다 이후 주교염은 선의군주를 저주해서 죽이나 이죄상이 밝혀져서 죽게 되고 소부인은 죽지 않고 돌아와 하씨 집안은 행복하게 살게 된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다른 이본들에 비해 서술에 있어서 많이 축소 및 축약이 되어있으며, 사건의 순서를 논리적으로 배치한 면모가 보인다. 또한 인물의 형상화에 있어서 보다 더 도덕과 유학적 이념에 경도된 인물상을 보인다. 따라서 다른 이본에 비해 보다 유교이념에 대한 교육적 면모를 부각시킨 이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결연담은 크게 ‘부부의 화목’과 ‘정처와 측실의 화목’을 다루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에서 ‘정실과 부실의 화목’은 여자가 지켜야 하는 덕목을 지키는 여성과 애욕을 충족하려는 여성의 대립으로 펼쳐지는 양상을 보이며, 남편들은 부덕이 있는 아내에게 기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가부장적 의식을 드러내 여성을 교육시키려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첫째 하경림의 자식들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인 <하씨선행후대록>으로 연결되는 연작소설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김진세, <벽허담관제언록>,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95.
조광국, 「<벽허담관제언록>에 구현된 상층여성의 애욕담론」, , 󰡔고소설연구󰡕, 2010.
코바코바 율리아나, 「벽허담관제언록 연작 연구」, , 한국학중앙연구원, 2011.

집필자

강문종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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