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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행정의록(명졍의록(明行貞義錄))

자료명 명행정의록(명졍의록(明行貞義錄)) 저자 [作者未詳]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미상(作者未詳)
청구기호 K4-6805 MF번호 MF35-74~78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集部/小說類/國文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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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集部/小說類/國文
· 유형분류 고서/기타
· 주제분류
·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 청구기호 K4-6805
· 마이크로필름 MF35-74~78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作者未詳]

형태사항

· 판본 寫本
· 간사사항 [寫年未詳]
· 인기 印 : 藏書閣印
· 형태정보 線裝 70卷 70冊:無郭, 無絲欄, 半葉 11行 25 - 26字, 無版心;31.7 × 22 cm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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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명행정의록>은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국문 장편소설이다.
서지사항
체제 및 내용
70권 70책인 <명행정의록>은 <보은기우록>을 전편으로 하는 연작소설의 후편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70권 70책과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94권 94책의 2종이 있다.
이 작품은 위연청의 네 자녀를 개별 단위담의 주인공으로 하여 이들의 혼사장애를 그린 작품이다. 혼인의 당사자는 위천보와 이월혜, 소예주, 낙선군주, 상빙심, 위천유와 문창공주, 위천강과 양현강, 교강선, 위혜주와 사몽성 등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은 위천보로, 위천보가 이미 이월혜와 정혼했음에도 소예주가 위천보와의 혼인을 추진함으로써 갈등이 발생한다. 소예주는 낙선군주를 끌어들여 이월혜를 모함하고 이때 상빙심이 개입된다. 위천보와 부부연을 맺는 여성은 네 사람인데 주로 이월혜에 대한 소예주의 일방적 모해로 처첩갈등이 전개된다. 이러한 처첩갈등은 교강선과 양현강에서도 나타난다. 위천강도 위천보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부부갈등을 겪는다. 위천강은 품성이 호색하고 방탕한 인물로 부친의 명을 어기고 교강선을 취하고 교강선의 모함에 양현강을 친압한다. 한편 이 작품에는 부자 갈등이 반복 적으로 나타나는데 위연청과 셋째 아들 위천강, 사희광과 그의 외아들 사몽성이다. 위천강은 부모의 명을 어기는 행위를 일삼고, 사몽성은 선비의 체면을 손상시킬 정도의 패행을 일삼는다. <명행정의록>에는 인물 간 갈등이 반복 설정됨으로써 서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서사에서는 인물 간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위연청이 낙향하여 위씨 일가가 번성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특성 및 가치
본 작품은 대장편소설에서 가장 유형적인 혼사장애를 네 차례에 걸쳐 반복하여 인물 유형이나, 갈등은 물론 사건의 모티프까지 반복·설정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작품 안에 전문 서적을 수용하고, 상층 여성들의 생활 문화와 교양 지식을 전달하는 등 19세기 향유 방식과 향유층의 요구를 보여준다. 특히 詩作 활동을 하는 여성들을 그려 낸 것은 전통적으로 규범화된 상층 여성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보여주었다는 데 가치가 있다. 더불어 <명행정의록>이 홍희복이 쓴 <제일기언>서문에 구체적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대하소설이 상층 남성들에게도 향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교양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대하소설의 또 다른 장르를 만들어 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편, 󰡔장서각고소설해제󰡕, 1999.
서정민, 「〈명행정의록〉연구」, , 서울대학교 박사 논문, 2006.
서정민, 「<명행정의록>의 여성 형상화 양상」,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 2005.

집필자

강문종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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