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양문록(뉴니냥문녹(劉李兩門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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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해제 xml
일반사항
| · 사부분류 | 集部/小說類/國文 |
|---|---|
| · 유형분류 | 고서/기타 |
| · 주제분류 | |
| · 수집분류 | 왕실/고서/한국본 |
| · 청구기호 | K4-6792 |
| · 마이크로필름 | MF35-89~93 |
| ·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 · 가치정보 | 귀중본 |
작성주체 - 인물
| 역할 | 인명 | 설명 | 생몰년 | 신분 |
|---|---|---|---|---|
| [著者未詳] |
형태사항
| · 판본 | 寫本 |
|---|---|
| · 간사사항 | [寫年未詳] |
| · 인기 | 印 : 藏書閣印 |
| · 형태정보 | 線裝 75卷75冊(卷 6, 74, 2 冊缺):無郭, 無絲欄, 半葉 12行 字數不定, 無版心;33.6 × 22.2 cm |
· 상세정보
내용
정의
<유이양문록>은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국문 장편소설이다. 서지사항
체제 및 내용
<유이양문록>은 75권 75책의 국문장편소설로 6권과 74권은 낙질이다. 이 작품은 유부와 이부, 장부 세 가문이 겪는 갈등,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한 뒤 세 가문이 모두 가문의 번성을 누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다른 가문소설과 마찬가지로 가문의 창달을 통한 충, 효, 열을 강조하고 있다. <유이양문록>에 나타난 환생모티브는 혼인과 맞물려 주요 서사를 나타난다. 대명 영락 연간 유부의 유잠과 유진 부자는 반란을 일으킨 한왕에 의해 6자 2녀 중 3자 유진과 장녀 유필염만 살아남고 모두 죽는다. 유진은 이진후의 딸과 결혼하는데 죽은 유잠의 자녀 여섯 명이 모두 유진의 자녀로 환생한다. 본 작품은 유부 구성원들의 전쟁에서의 功勳, 죽음, 환생 이야기를 그리는 동시에 유부, 이부, 장부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갈등 양상을 다채롭게 그려낸다. 서사는 유부와 이부 양문이 중심이 되는 가운데 장부가 결부됨으로써 이야기는 확장된다. 제1대 유잠과 박씨 부부, 2대 유진과 유필염, 3대 세행, 세윤, 세창 등 6자 4녀의 인물이 등장한다. 유부의 실질적인 중심은 유진으로, 유진은 이진후의 딸 이소저를 정처로, 사마 이윤수의 딸 이소저를 후처로 들인다. 유진의 누이 유필염은 이윤수의 장자 이연기에게 시집을 가 이연기의 둘째 부인의 악행과 모함에 시달리고 시누이에게도 수난을 당한다. 이부는 1대 이윤수와 정부인 부부 사이에서 정부인의 부덕으로 부부 간 갈등이 일어나고, 2대 이연기와 유필염 부부는 이연기의 둘째 부인 한씨의 악행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이부는 이연기의 자식들인 이창원과 이창희, 이몽난과 이몽혜까지 모두 큰 사건을 겪는다. 그러나 결국 유부와 이부 모두 화평을 찾고 자손들이 모두 번영을 누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특성 및 가치
<유이양문록>은 36권까지 유부와 이부의 인물 중심으로 펼쳐지다가 37권에 이르러 장부가 등장한다. 주목되는 점은 이 작품에 <이현경전>을 수용한 양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장부의 1대 인물 장연과 이현경 부부는 새롭게 창조된 인물이 아닌 <이현경전>의 주인공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이현경은 <이현경전>의 이현경의 행적과 일치하는데 장부의 장월주, 장빙염, 장계성의 서사는 <이현경전>의 ‘전’이 장부 중심의 삼대록으로 확장됨으로써 ‘傳’이 ‘錄’으로 확장되는 실례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작품에는 금강산과 관련한 서사가 26권에서 30권에 이르기까지 매우 길게 설정되어 있다. 금강산은 이연기가 액을 겪는 공간이지만 한편으로는 금강산의 빼어난 풍광이 자세히 묘사됨으로써 금강산에 대한 작가의 자긍심이 표출된다. 이는 조선 후기 금강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편, 장서각고소설해제, 1999.
차충환, 「<유이양문록>의 構成的 性格 硏究」, , 어문연구』, 2008.
차충환, 「<양문충의록>의 인물과 공간연구」, , 국어국문학』, 2009.
집필자
강문종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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