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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내훈(御製內訓)

자료명 어제내훈(御製內訓) 저자 소혜왕후(昭惠王后) 찬(撰)
자료명(이칭) 어제내훈(御製內訓 n3) , 御製內訓 저자(이칭) 昭惠王后(朝鮮) 御製 , 소혜황후(昭惠王后)
청구기호 K3-69 MF번호 MF35-189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儒家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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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1737(영조 13년)
· 청구기호 K3-69
· 마이크로필름 MF35-189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소혜왕후(昭惠王后) 찬(撰)

형태사항

· 크기(cm) 31.5 X 20.7
· 판본 금속활자본(金屬活字本)(무신자(戊申字))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7권(卷) 3책(冊)
· 판식 반곽(半郭) 24.6×16.8cm
· 인장 內賜之記, 侍講院, 奉謨堂印 外 1種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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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475년(성종 6) 昭惠王后 韓氏(1437~1504)가 부녀자의 덕행과 관계있는 여러 古訓을 수집하여 편찬한 것을, 1737년(영조 13) 戊申字로 간행한 책이다.
체제 및 내용
소혜왕후 한씨西原府院君 韓確의 딸로 성종의 어머니이다. 성종의 부친인 의경세자덕종으로 추존하면서 한씨도 왕후가 되었고, 이어서 仁粹大妃에 책봉되었다. 본 도서의 跋文에 따르면, 소혜왕후세조가 ‘孝婦’라고 새긴 인장까지 하사할 만큼 효부로 칭송되었다. 왕손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도 조그만 잘못이나 실수를 덮어두지 않고 엄하게 가르쳐서 ‘暴嬪’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1504년(연산군 10)폐비 윤씨의 사사 문제로 난동을 부리는 연산군을 꾸짖다가 그의 머리에 떠받쳐서 얼마 후 절명하였다.
책의 전체 구성은 권두에 소혜왕후가 지은 御製內訓序와 1736년 『御製內訓』을 다시 刊印하면서 작성한 御製內訓小識, 內訓目錄이 차례로 수록되어 있고, 권말에는 1475년 尙儀 曺氏의 발문이 첨부되어 있다. 서문에서 이 책의 편찬 동기를 국가의 치란흥망이 군주의 덕행뿐만 아니라 부인의 덕행과도 관계되기 때문에 小學·烈女傳·女敎·明鑑 등에서 부녀자 교육의 긴요한 구절을 발췌하여 이 책을 편찬하였다고 했다. 小識에는 성종 대에 간행된 『御製內訓』을 영조芸閣에서 간인한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각 장은 한문 원문에 한글 懸吐가 있으며, 언해가 부기되는 방식인데, 언해는 소주까지 포함하고 있다.
7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책은 言行章 第一, 孝親章 第二, 婚禮章 第三이며, 2책은 夫婦章 第四, 3책은 毋儀章 第五, 敦睦章 第六, 廉儉章 第七이다. 言行章에서는 부녀자의 말과 행실에 있어서 주의할 점을 婦德·婦言·婦容·婦功의 女德四行으로 나누어 설명하였고, 夫婦章은 아내로서 남편을 섬기는 도리를 음양의 이치와 역사적인 사례를 인용하여 설명하였다. 母儀章은 자식과 며느리에 대한 교육을, 敦睦章은 同棲 또는 친척들과 화목하게 지내야 함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廉儉章은 청렴과 검소함으로 손님을 대접하고 관직에 있는 남편을 보필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국어학 해제
이 책에 나타나는 국어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어간말 자음군 중에서 ‘긁어(2ㄱ)’와 ‘으며(2ㄱ), 디(5ㄱ)’와 같이 ‘’과 ‘’이 일관되게 분철 표기 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할 수 있다. 문법적인 특징으로는 먼저 ‘가(8ㄱ)’처럼 ‘ㅣ’ 뒤의 환경이지만 주격조사 ‘가’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또, ‘통도록’과 같이 명사의 곡용에서 발견되는 ‘-도록’ 역시 ‘益’의 의미를 갖는데 다른 문헌에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용법 중의 하나이다. 한편, ‘흘리 마시디(2ㄱ)’에서는 ‘흘리’가 부사로 쓰였고, ‘먹으되(3ㄱ)’에서와 같이 ‘오’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 밖에 ‘린뎌’와 같이 감탄형 어미 ‘-ㄴ뎌’와 같은 형태도 나타난다.

집필자

전재동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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