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아패령뉴(아령뉴(牙牌靈遊))

자료명 아패령뉴(아령뉴(牙牌靈遊)) 저자 저자미상(著者未詳)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K3-593 MF번호 MF35-150, 44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藝術類/雜技藝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필사년미상(筆寫年未詳)
· 청구기호 K3-593
· 마이크로필름 MF35-150, 44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저자미상(著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32.3 X 23.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58장(張))
· 인장 藏書閣印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骨牌의 짝을 이용하여 세 번을 추첨해서 나오는 수에 점괘를 부여하여서 개인의 새해 운수를 점치는 법과 내용을 한글로 설명한 책이다.
체제 및 내용
牙牌는 골패의 이칭으로 상아로 만들었다. 골패는 32개의 패로 구성된 놀이 또는 노름기구이다. 『조선상식』은 골패가 수리적 변화로 오락과 도박 등 무수한 법식을 유발하였다고 기술하였다. 골패는 활용의 변화 과정 속에서 새해 운수를 가리는 점술 도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본 도서는 골패의 짝을 세 번 추첨하여 나오는 수에 따라서 점괘를 붙여한 해 길흉을 점치는 방식과 내용은 한글로 설명한 책으로 상권과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을 한글로 설명되어 있어 일반 서민들로 하여금 쉽게 골패점을 칠 수 있도록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년 정월에 여러 방식으로 농사의 풍흉, 길흉을 점쳐서 일 년을 대비하였다. 정월 또는 2월에 새해 운수를 골패점으로 일 년 신수를 가릴 때, 그들은 아패와 『아패령뉴』를 활용하였다.
아패령뉴』는 골패점을 점괘의 배열에 따라 길흉을 풀이하였다. 우선 한 번에 골패 세 쪽씩을 추첨하여 골패 쪽에서 나오는 수치로 괘를 설정하였다. 점괘의 풀이로 상상·상상·상상에서 상중·하하·중하에 이르기까지 50괘, 중평·중평·중평에서 중하·하하·중평에 이르기까지 50괘, 하하·하하·하하에서 하하·중하·중평에 이르기까지 25괘로 총 125괘를 제시하였다. 상권은 상상·상상·상상에서 상중·하하·중하까지, 하권은 중평·중평·중평에서 하하·중하·중평까지 각각 구성되었다. 상상·상상·상상으로 세 번 모두 상수이면 대길이고, 하하·하하·하하로 세 번 모두 하수가 나오면 대흉이다. 이외에도 수를 서로 섞어서 그 수의 배열에 따라 대길·중길·소길·평길·흉·대흉 등으로 구분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 도서는 골패라는 노름기구를 활용한 한 해 운수 알아보기와 같은 민간신앙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국어학 해제
본 도서에 나타나는 국어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어두 경음의 표기는 ‘ㅂ’계와 ‘ㅅ’계가 사용되고 있다. 각자병서는 ‘ㅆ’이 유일하게 사용되었다. 어간말 ‘ㅅ’과 ‘ㄷ’의 표기에서 ‘ㅅ’으로 통일되어 ‘ㄷ’이 표기에 반영되지 않았다. 음운론적 특징으로는 먼저 ‘하고, 갓고, 갓치’ 등과 같이 이전 시기의 어두에 ‘·’이던 형태가 ‘ㅏ’로 나타나 혼기의 양상을 보인다. 또, ‘맛당치, 갓치’ 등과 같이 ‘ㄷ’-구개음화 현상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그리고 ‘근노미로다, 으드리다’ 등과 같이 ‘ㅓ’로 표기될 것이 ‘ㅡ’로 나타나 고모음화의 양상을 보여 준다. 한편, ‘질기도다, 차질 거시오, 잇시’처럼 치찰음 아래에서 ‘ㅡ’가 ‘ㅣ’로 나타나는 전설모음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문법론적으로는 대격조사 ‘를’이 나타나야 할 자리에 ‘을’이 사용되기도 하고, 속격조사로는 ‘에’가 쓰일 자리에 ‘예가 사용되었다는 점이 지적될 수 있다.

집필자

박종민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