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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자료명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저자 세종(世宗), 권채(權埰)
자료명(이칭) 鄕藥集成方 저자(이칭) [世宗(朝鮮王, 1397 - 1450) 命編;
청구기호 K3-385 MF번호 MF16-413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醫家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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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1608
· 청구기호 K3-385
· 마이크로필름 MF16-413
· 기록시기 1608~1649年(光海君~仁祖年間)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세종(世宗) 명편(命編)

형태사항

· 크기(cm) 25.1 X 16.5
· 판본 목활자본(木活字本)(훈련도감자(訓練圖鑑字))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4권(卷) 1책(冊)(결질(缺帙))
· 판식 반곽(半郭) 19.9×13.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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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431년(세종 13)兪孝通, 盧重禮(?~1452), 朴允德 등이 세종의 왕명을 받아 편찬한 향약의학 백과전서이다.
서지사항
훈련도감 목활자본이다. 권8~11까지만 1책으로 남아 있다. 목판으로 인쇄한 題簽에 書名을 필사하였다. 본서와 같은 서명의 책 K3-386이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를 기본으로 하였으나 간혹 二葉花紋魚尾도 나타난다. 版心題는 ‘集成方’이다. 書眉에 편명이 기록되어 있다. 처방, 화제방, 인용 문헌명은 묵 등으로 표시하여 구분하고 있다. 이음 종이를 사용한 부분이 보인다.
체제 및 내용
1431년세종집현전 직제학 유효통, 전의감 정 노중례, 同副正 박윤덕 등에게 명하여 이미 제생원에서 만든 『향약제생집성방』 30권의 舊證과 舊方을 기본으로 하고, 당시에 있던 모든 方文을 수집하고, 方書를 빠짐 없이 모아서 1433년(세종 15) 6월에 완성한 의서이다. 權採에게 서문을 쓰도록 명하고, 8월에 전라도, 강원도에서 나누어 간행하였다.
본 도서는 1633년(인조 11)에 중간된 판본이다. 본서에는 국산 혹은 국내에서 수급 가능한 약재로 치료 가능한 처방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조선 개국초 국가의 1차 의료 체계를 정비할 목적으로 간행되었다. 병증 959종, 처방 10,706종, 침구법 1,416종 및 향약본초, 포제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모든 질병을 57개의 강문으로 분류하고 이것을 다시 959조의 세부 항목으로 분류한 다음 각 항목에 해당하는 증상 설명 및 치료법을 출전과 함께 자세히 기술하였다.
특성 및 가치
구하기도 어려운 중국산 약재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산생되는 약재[鄕藥]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질병치료에 대한 약재의 宜土性을 강조한 것이며, 또 세종이 의약제민의 큰 뜻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방약전서의 편찬과 간행은 우리 민족의학이 독자적으로 자생하는 분기점을 이룬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국어학 해제
이 책에 나타나는 국어학적인 특징은 고유어의 ‘鄕藥’ 및 그 재료명을 借字로 적어 놓아서 국어 차자 표기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葛上加乙畏’에서 ‘葛’과 ‘上’은 훈독을 ‘加, 乙 畏’는 한자를 음으로 읽는 음독법을 적용한 것으로, 고유어 ‘즑우 갈외’를 차자 표기한 것이다. 이 밖에도 ‘馬叱同仇火內, 牛夫月乙, 豆音伏只’ 등은 각각 고유어 ‘구블나, 쇼부, 둠북’에 대한 차자 표기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한자의 음과 훈을 빌리는 방법을 적용하여 고유어를 표기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강연석, 「향약집성방의 향약의학연구」, 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집필자

차웅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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