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팔진방(八陣方)

자료명 팔진방(八陣方)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八陣方 저자(이칭) [編者未詳]
청구기호 K3-382 MF번호 MF35-44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醫家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간사년미상(刊寫年未詳)
· 청구기호 K3-382
· 마이크로필름 MF35-446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24.3 X 16.2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2책(冊)
· 인장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명대의 의학자 張介賓(1563~1640)의 『景岳全書』에 나와 있는 처방 관련 내용을 발췌해서 정리한 필사본 조선 의서이다.
서지사항
서명은 表紙書名을 따랐으며 書根題도 동일하다. 표지에 冊次를 ‘上, 下’로 표기하였다. 필사본이며 版心題에 해당하는 위치에 편명을 달아 놓았다. 新方八陳과 古方八陳이 上, 下冊에 걸쳐 수록되어 있으며, 下冊에는 婦人, 小兒, 痘疹, 痲疹, 外科라는 편명의 내용이 추가되어 실려 있다.
체제 및 내용
편자 미상의 『팔진방』은 명대의 저명한 의학자 장개빈이 자신의 의학 전서 『경악전서』(1624년)에서 한의학의 치료 기술인 처방을 분류하면서 사용한 용어이다. 조선의 임진왜란에도 참전한 이력이 있는 장개빈은 의학자이면서 군인인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군인답게 병법에 대한 조예가 깊었고 그래서 그는 한의학의 치료 기술을 군사 병법의 진법에 비유하여 ‘팔진방’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한의학 치료법의 범주를 補陣, 和陣, 攻陣, 散陣, 寒陣, 熱陣, 固陣, 因陣으로 나누어 설명하였으며, 기존의 처방을 엮어 古方八陣이라고 하였고 자신이 새롭게 추가하거나 변형한 처방을 新方八陣이라고 하였다.
본 자료는 『경악전서』의 신방팔진과 고방팔진 등의 권50~64의 내용을 필사한 것이다. 그러나 편자는 『경악전서』의 내용을 그대로 발췌하지 않고 임상에 유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총론 내용 및 불필요한 처방은 삭제하고,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처방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임상에서 이용하기 편리하게끔 순서를 재배치하는 등 자신의 의도에 맞게 다시 편집하였다.
특성 및 가치
경악전서』는 허준의 『동의보감』이 간행된 직후에 간행되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는 ‘경악전서학파’까지 생겼을 정도로 이 의서에 대한 연구자가 많고 여기에 실린 의학이론과 치료 경험을 조선 의학자들이 널리 활용하였다. 본 자료는 『경악전서』를 보고 연구하며 실제로 의학 현장에서 활용했던 조선의 한 의학자의 개인 연구 기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원서의 번다한 문장을 간략하게 압축하고 약재의 분량을 현실성 있게 가변적으로 운용하도록 변형되어 있어 당시 중국으로부터 조선에 새로 입수된 지식을 어떻게 이해하고 흡수하는지, 그 과정과 조선 의원들이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안상우, 「『八陣方』 고의서산책 497」, 『민족의학신문』, 2011.

집필자

차웅석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