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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경편

자료명 동의보감경편 저자 허준(조선)(許浚(朝鮮)) 찬(撰)
자료명(이칭) 동의보감내경편(東醫寶鑑內景篇) 저자(이칭)
청구기호 K3-327 MF번호 MF35-121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醫家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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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1613(광해군 5년)
· 청구기호 K3-327
· 마이크로필름 MF35-121
· 기록시기 1613年(光海君 5) 以後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허준(許浚) 찬(撰)

형태사항

· 크기(cm) 36.0 X 23.2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5권(卷) 3책(冊)(결질(缺帙))
· 인장 藏書閣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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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허준(1537~1615)이 지은 『동의보감』 한글 번역본이다.
서지사항
제1,3,5책만 남아 있다. 도침한 종이를 사용하여 순 한글로 기록한 언해본이다. 간혹 그림이 그려져 있다. 순 한글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단어나 어구, 시 등에 한하여 세주를 달고 있다. 현 표지는 후에 개장된 것으로 보인다.
체제 및 내용
1596년(선조 29)선조로부터 조선의 실정에 맞는 의학서를 편찬하라는 명을 받고 鄭碏, 楊禮壽, 金應鐸, 李命源, 鄭禮男내의원에 편집국을 설치하여 편찬 작업에 착수하다가 정유재란 등으로 중단되었고, 나중에 허준이 단독으로 편찬하여 1613년(광해군 5)내의원에서 훈련도감 활자를 써서 25권 25책으로 간행하였다.
원서는 內景篇, 外形篇, 雜病篇, 湯液篇, 鍼灸篇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도서는 「내경편」의 일부에 해당한다. 李廷龜가 지은 서문에서부터 東醫寶鑑總目, 集例, 歷代醫方, 身形臟腑圖 등 『동의보감』의 내용을 처음부터 빠뜨리지 않고 그대로 국문으로 번역하였다. 국문의 형태는 아래아 표기가 섞여 있는 고어 한글을 사용하였고 띄어쓰기는 하지 않았다. 시대는 이르면 조선 후기 늦어도 일제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권1의 내용은 『동의보감』 서문부터 身形까지의 내용이며 권3은 神의 내용이다. 권5는 언어부터 痰飮까지의 내용이 실려 있다.
특성 및 가치
동의보감』은 한국한의학을 대표하는 의학서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지에도 전파되어 많은 영향을 미쳤다. 조선 후기에 이 책은 의학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근대에 와서는 한글 번역본이 다수 출간되었다. 본 자료는 한글 번역본 중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빠른 시기의 것으로, 『동의보감』 서지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국어학 해제
본 도서의 국어학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표기법상으로 종성 표기의 ‘ㄷ’이 모두 ‘ㅅ’으로 통일되어 ‘밋지(1,10ㄱ)’ 등과 같이 나타난다. 또 음운론적인 특징으로, ‘ㅎ’탈락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하ㅎ, 길ㅎ’ 등이 항상 ‘ㅎ’이 탈락된 형태로 나타나고, 동사 ‘놓-’의 활용 시 ‘노아’ 등으로 나타나 ‘ㅎ’이 탈락된 양상을 보여 준다. 구개음화 현상도 나타나, ‘낫낫치(3,4ㄴ), 엇지 못야(5,2ㄴ)’ 등과 같이 실현되었다. 문법적인 특징으로 주격조사 ‘가’가 쓰이고, 추측 표현 ‘-ㄹ가 보-’에 의문형 어미 ‘-냐’가 결합된 예도 나타난다. 또 이 밖에 ‘-ㄹ진’와 같은 어미가 자주 등장한다는 점도 지적될 수 있다. 이러한 양상 이외에 ‘도야지, 니, 기, 달깍질’ 등과 같은 특이한 어휘도 풍부하게 나타난다.

참고문헌

동의보감 초간본의 현황과 한글본 동의보감의 특징」, 옥영정, 『동의보감 국제학술 심포지엄』, 한국한의학연구원·한국의사학회 공동주관, 2011.

집필자

차웅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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