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

자료명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 저자 최성환(崔瑆煥)
자료명(이칭) 太上感應篇 저자(이칭) 崔성煥(朝鮮) 譯編
청구기호 K3-185 MF번호 MF35-16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道家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1880(고종 17년)
· 청구기호 K3-185
· 마이크로필름 MF35-166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최성환(崔瑆煥) 역편(譯編)

형태사항

· 크기(cm) 30.2 X 21.0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5권(卷) 5책(冊)
· 판식 반곽(半郭) 23.0×17.0cm
· 인장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善行과 忠孝를 강조하고 선악의 보응을 강조하는 중국의 『太上感應篇』을 최성환(1813~1891)이 편집하고 언해하여 1880년(고종 7)에 간행한 도교 勸善書이다.
체제 및 내용
太上感應篇』은 『功過格』, 『陰騭文』과 더불어 선악의 보응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권선서이다. 『태상감응편』은 줄여서 『感應篇』이라고도 하는데 『正統道藏』에 수록된 李昌齡의 『태상감응편』 30권은 북송 말에서 남송 초에 저술된 것으로 알려진다. 『태상감응편』에 따르면 長生과 多福을 누리거나 신선이 되고 道를 증득하는 관건이 積善에 있으며, 전편에 걸쳐 天人感應과 인과응보 사상에 입각하여 권선징악을 강조한다. 그러한 내용들이 유교의 윤리관과 조화를 이루어서 17세기 이후 청나라에서 교화의 방편으로 여러 차례 편찬되었다.
본 도서의 편찬자 최성환은 重刻太上感應篇圖說序에서 1848년(헌종 14)에 『태상감응편』 본편을 얻어 간행했다고 서술하지만 현재 舊刻本은 전하지 않는다. 또한 1848년(헌종 14)에 한문본 『태상감응편도설』을 간행한 이후에 滿洲文과 漢文 혼용체의 『善惡所報圖說』을 얻어 만주 문자 부분만 언해하여 1852년(철종 3)에 간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刊記가 권5의 끝에 “光緖六年庚辰季春刊印”이라고 명기되어 있어서 1880년에 간행된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은 重刻本인데 고종의 명으로 언해하여 1880년에 5권 5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태상감응편도설』은 『태상감응편』에 ‘圖說’을 더한 것으로 선악 보응의 사례를 그림과 일화로 표현한다는 뜻이다. 체제를 살펴보면, 권두에 3편의 중국인 서문과 편찬자 최성환의 서문이 실려 있다. 서문에 이어서 感應篇讀法纂要와 感應篇靈驗記가 실려 있다. 이것은 『태상감응편』을 읽을 때 필요한 유의 사항과 『태상감응편』의 간행으로 보응을 받은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참고로 이 책의 감응편독법찬요와 감응편영험기는 1749년(乾隆 14) 청나라에 간행된 『增訂敬信錄』을 底本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본문의 내용은 선악의 보응을 입증하는 각종 사례를 善報와 惡報로 나누고 각 사례마다 그림과 한문 원문을 배치하고 이를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국어학 해제
어두 경음의 표기는 ‘ㅄ’, ‘ㅶ’을 제외하고는 ‘ㅅ’-계 합용병서를 사용하고 있다. 종성 표기의 특징으로는 말음이 ‘ㄷ’인 경우에도 ‘곳으로 (4,8ㄱ), 밋고(1,1ㄴ), 굿어(2,59ㄱ), 뭇어(5,39ㄴ), 밋어(4:33ㄱ)’ 등과 같이 ‘ㅅ’으로 표기하여, 근대 국어의 일반적인 양상을 보여준다. 어간말자음군 중에서는 ‘’만이 ‘낡아(3,36ㄱ), 을(4,24ㄱ), 흙을(2,61ㄱ)’ 등과 같이 분철 표기되었다. 한편 음운론적 특징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구개음화가 폭넓게 관찰된다는 점이다. ‘치(1,3ㄱ), 러지니(1,3ㄴ), 듯지(1,4ㄱ), 지라(1,1ㄱ)’ 등에서 그 예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불을(1,3ㄱ), 퓌여(1,3ㄱ)’ 등에서 순자음 아래에서 원순모음화가 두드러진다. 또, ‘쎡엇시니(4,5ㄱ)’에서와 같이 치조마찰음 ‘ㅅ’ 아래에서 전설모음화가 반영되었다. 이 밖에 모음과 경구개음 ‘ㅊ’ 앞에서 ‘ㄴ’이 첨가되어 ‘칠지니(4,29ㄴ)’에서와 같은 양상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朝鮮道敎史」, 이능화, 『影印韓國學資料叢書』 5, 영신아카데미한국학연구소, 1977
崔瑆煥의 人物과 著作物」, 백현숙, 『歷史學報』 103, 역사학회, 1984.

집필자

안동준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