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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셩뎨군응험명셩경(關聖帝君應驗明聖經)

자료명 관셩뎨군응험명셩경(關聖帝君應驗明聖經) 저자 도원주인(桃園主人)
자료명(이칭) 관셩뎨군응험명셩경(관셩뎨군응험명셩경(關聖帝君應驗明聖經) n1) 저자(이칭) 도원(桃園) , 桃園(?) 參正
청구기호 K3-171 MF번호 MF35-13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子部/道家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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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자부
· 작성시기 1886(고종 23년)
· 청구기호 K3-171
· 마이크로필름 MF35-13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도원주인(桃園主人) 참정(參正)

형태사항

· 크기(cm) 29.2 X 19.5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48장(張))
· 판식 반곽(半郭) 20.0×14.6cm
· 인장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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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關帝信仰을 선양할 목적으로 『關聖帝君明聖經』을 언해하여 1886년(고종 23)에 간행한 구한말 無相壇의 도교 경전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關聖帝君明聖經’이며 版心題는 ‘明聖經’이다. 앞표지 裏面에 위치한 편제면은 3행으로 되어 있는데 제2행인 중앙에 大字로 ‘關聖帝君明聖經’을 쓰고 오른쪽인 제1행에는 ‘光緖十二年菊秋 桃園參正’이라는 문구를, 왼쪽인 제3행 하단에는 ‘樂善堂鐫’이라는 문구를 실었다.
권말에 있는 고종 대 無相壇 도사 徐蘭瓊의 跋文에 『桃園明聖經』이라 일컬었던 이 책이 오래되어서 桃園主人이 復刊했다는 기록이 있다. 장서각본은 1886년 樂善堂에서 간행되었다. 이것은 1883년(고종 20) 務本堂에서 간행된 판본과 동일한 목판을 사용하였다.
卷首에 1846년(헌종 12) 玉淸主人 純陽子()가 禪古寺에서 쓴 서문과 1820년(순조 20) 長秋山人()이 守一書屋에서 쓴 降序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제1~38장의 각 장 下口에는 본 도서를 판각할 때의 시주자로 추정되는 安斗植 등 30여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제46장 1면에는 1490년(성종 21)중국 楊州 淘河에서 건져 올렸다고 하는 ‘環鈕圖’와 ‘漢壽亭候之印’이 새겨진 ‘關帝印圖’가 揷圖되어 있다. 卷末에는 고종 연간에 無相壇鸞壇道士로 활동한 徐蘭瓊의 識文이 실려 있다.
체제 및 내용
중국 삼국시대의 명장인 關羽가 죽은 후에 玉泉寺 승려의 꿈에 나타나 전해준 經文으로 편찬자인 桃園의 실명은 미상이다. 서문에서는 편찬 목적을 서술하고 이어서 世系圖와 世系譜가 실려 있는데 관우의 선조에서 玄孫에 이르기까지의 가계와 封號가 기재되어 있다. 본문에는 한글로 번역한 관셩뎨군응험명셩경이 있는데 일명 古佛應驗明聖經이라고도 한다. 권 上에 ‘漢壽亭候略節桃園經’, 권 中에 ‘明聖經大衆聽’, 권 下에 ‘君使臣以禮’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천지의 諸神들에게 복을 빌거나 관우의 일생을 신화한 여러 사실을 열거하여 그의 武威를 찬양하는 것으로서 유불선 삼교사상이 혼합되어 있다.
본문은 漢文 原文을 싣고 주석을 한글로 번역하여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본문의 언해는 과도기 근대 국어의 혼란한 모습과 현대 국어에 가까운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이 시기의 대표적인 어학 자료의 하나로 주목된다. 본문 언해 다음에는 關聖大帝勅命, 明聖經註證, 靈驗記, 救劫新論, 環鈕圖, 關帝印圖 등이 실려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에 관제 신앙이 유행한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국어학 해제
19세기 국어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자료이다. 특히 ‘앗기다’가 ‘기다’ 로 나타나는 움라우트 현상이 두드러진다. 또, ‘하다가, 만니’ 등과 같이 어두나 비어두에서 ‘·’가 ‘ㅏ’와 혼동되어 쓰였다. 또, 치찰음 아래에서 ‘ㅡ’가 ‘ㅣ’로 실현되는 전설모음화 현상과, 비어두에서의 ‘ㅗ’가 ‘ㅜ’로 변화한 고모음화 현상도 나타난다. 그리고 ‘’가 ‘’으로 나타나 재구조화가 이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문법론적인 특징으로는 주격조사의 형태에 ‘가’가 나타나고, 속격조사 ‘의’가 ‘에’로 실현된다. 또, ‘- 쳬다’와 같은 구성이 자주 나타난다. 이 밖에 ‘가지고’나 ‘거(것)’과 같은 구어적인 요소도 나타난다. 한편, 한자에 모두 당시 한자음을 주음해 놓아서 한자음 연구에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문헌

關聖帝君明聖經諺解解題」, 홍윤표, 『明聖經諺解』, 태학사, 1986
김목한 외, 『장서각한글자료해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0.

집필자

안동준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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