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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사론(歷代史論)

자료명 역대사론(歷代史論) 저자 송징은(宋徵殷), 송성명(宋成明)
자료명(이칭) 歷代史論 저자(이칭) 宋徵殷(朝鮮) 編輯
청구기호 K2-347 MF번호 MF35-1512~1513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史評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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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36(영조 12년)
· 청구기호 K2-347
· 마이크로필름 MF35-1512~1513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송징은(宋徵殷)

형태사항

· 크기(cm) 33.6 X 19.1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41권(卷) 10책(冊)
· 판식 반곽(半郭) 19.9×13.3cm
· 인장 侍講院, 藏書閣印,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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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36년(영조 12)宋徵殷(1652~1720), 宋成明(1674~1740) 부자가 중국의 고대부터 에 이르기까지의 帝王·諸臣에 대한 先儒들의 史評을 수집·편찬한 것이다.
서지사항
장서각에는 모두 甲, 乙, 丙 3종의 동일판이 있다. 表紙書名과 書根題의 경우 甲과 丙은 ‘歷代史論’이며, 乙은 ‘史論’이다. 卷末題는 甲은 ‘歷代史論’, 乙과 丙은 ‘歷代’이다. 판심제는 모두 ‘史論’이다. 체제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甲의 경우에는 序文, 目錄, 姓氏, 凡例, 跋文, 本文으로, 乙의 경우에는 序文, 凡例, 目錄, 姓氏, 跋文, 本文으로, 丙의 경우에는 目錄, 본문, 跋文으로 구성되어 있다. 甲과 乙에서는 落張된 권1의 제1~2장을 木版 印札空冊紙(甲) 또는 墨印札空冊紙(乙)로 보충했다. 丙은 제2, 5, 7~9책의 제1~2장이 落張되어 있다. 장서인을 살펴보면, 甲과 乙에는 ‘李王家圖書之章’이, 丙에는 제3, 4, 6, 10책에만 2종의 ‘侍講院’이 날인되어 있다. 발문은 1736년(영조 13)에 작성되었는데, 판형과 지질 등을 고려해 볼 때 丙은 1736년 무렵에 刊印된 것으로 보이며, 甲과 乙은 丙과 동일한 목판을 사용하여 인출한 후쇄본이다.
체제 및 내용
책머리에 宋徵殷의 ‘歷代史論序’, ‘凡例’, 수록된 史評을 한 先儒의 名單을 실은 「先儒姓氏」, 「目錄」이 수록되어 있다. 서문과 발문에 의하면 역사에 대한 편년과 기전의 법이 있지만, 개별 사서가 모두 춘추필법을 따르지 않고 선악을 포폄하는 데 엄정하지 못한 폐단이 있었다. 元豊이후 眞儒가 많이 나와 도를 밝히고 議論이 깊어져 사론이 일가를 이루었다. 이에 고금의 인물에 대한 시비를 논하고자 하였던 송징은은 스승 박세채가 가진 사론 목록을 보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17편의 역대사론을 편찬하였다. 송징은의 역대사론은 중국 고대부터 송원대까지 군신간의 賢愚, 邪正, 是非, 得失을 성리학적 역사의식에 입각하여 평가하여 역사를 읽는 선비들로 하여금 參互·考證하려는 의도에서 편찬되었다. 그러나 일부 빠진 내용 등이 있어 아들 宋成明이 사론을 추가하여 41편으로 새로 편찬하였다.
「先儒姓氏」에 수록된 명단은 歐陽修, 周敦頥, 程頥, 蘇軾, 劉安世, 楊時, 胡安國, 胡宏, 劉子翬, 司馬光, 程顥, 蘇轍, 范祖禹, 陳瓘, 胡寅, 羅從彦, 朱熹, 張栻, 陸九淵, 黃幹, 陳淳, 陳埴, 眞德秀, 熊禾, 許仲翔, 許衡, 吳澄, 呂祖謙, 陳傅良, 蔡沉, 李方子, 張九成, 魏華父, 金履祥, 陳櫟, 胡一柱, 丘濬, 程敏政, 薛瑄, 南湖丁氏, 尹起華, 陳氏 등이다.
본문의 구성은 권1 唐堯 등, 권2 夏禹 등, 권3 商湯 등, 권4~5 周 太王 등, 권6 魯 惠公 등, 권7 鄭 莊公 등, 권8 宋 穆公 등, 권9 衛 武公 등, 권10 秦 穆公 등, 권11~12 秦 始皇 등, 권13~20 漢 高祖 등, 권21 漢 昭烈 등, 권22 魏 曹操 등, 권23 晉 武帝 등, 권24 漢 劉淵 등, 권25 宋 武帝 등, 권26 隋 高祖 등, 권27~34 唐 高祖 등, 권35 後梁 太祖 등, 권36 後晉 高祖 등, 권37~41 宋 太祖 등이다.
구성은 朱子의 『性理大典』을 모방하고, 서술 방식은 『通鑑綱目』을 모방하여 정통론에 입각한 서술로 이루어졌다. 모든 史論에 대해 『通鑑綱目』·『性理大全』·『二程全書』 등 전거를 밝혔다. 세부적으로 제왕은 먼저 수록하고, 소항목에 있어 정통성이 있는 군주는 두 자 내려 대두하고, 정통성 없는 군주는 세 자 내려 대두하였으며, 夷狄의 국가는 군주라도 신하의 반열에서 사론하였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주자학적 역사 인식과 정통론에 입각한 사론을 중시하였던 경향을 잘 보여주는 사료이며, 명분과 의리를 중심으로 역사와 세계를 바라보고자 하였던 지식인 사회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 후기 중국사 인식 경향을 통해 조선 사회에 대한 자기의식의 내면화를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집필자

김경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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