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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을션젼

자료명 졍을션젼 저자 [編者未詳]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PD7B-39A MF번호 MF35/00807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集部/小說類/國文
수집분류 민간/구입본/고서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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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해제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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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集部/小說類/國文
· 유형분류 고서/기타
· 주제분류
· 수집분류 민간/수입본/고서
· 청구기호 PD7B-39A
· 마이크로필름 MF35/008076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編者未詳]

형태사항

· 판본 筆寫本(國文)
· 간사사항 [年紀未詳]
· 형태정보 不分卷1冊(76張);30.2 × 20.4㎝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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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서지사항
국문본. 활자본과 필사본이 있다. 활자본으로는 1917년에 간행된 박문서관본(博文書館本)이 있고, 필사본으로는 국립중앙도서관에 3종이 있으며,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1종이 있다. 또, 김동욱(金東旭) 소장으로 무자년 필사본 1종, 무신년 필사본 1종이 있고, 필사연도 미상의 1종, 그리고 낙질본 2종이 있으며,〈유소저젼〉이 있다. 내용은 거의 같고, 을선이 출생하는 과정과 자손에 대한 부분이 간략하게 처리된 것과 부연된 것의 차이가 있다.
체제 및 내용
명나라 가정연간(嘉靖年間) 경상좌도 계림부 자산촌에 정진희라는 재상과 부인 양씨가 혈육이 없어 근심하던 중 을선이라는 아들을 낳으니, 용모와 재질이 뛰어났다. 또한, 익주 땅에 유한경이라는 재상이 노씨라는 후처와 딸 추연을 데리고 살았는데, 유재상의 회갑 때 정재상이 을선을 데리고 놀러왔다가 을선이 그네뛰는 추연을 보고는 집에 돌아와 상사병이 든다. 이 사정을 안 정재상이 청혼하니 유공 또한 기뻐하여 혼약하고, 을선은 과거에 나아가 장원급제한다. 드디어 추연의 집에서 혼례를 올리고 첫날밤을 맞게 되자 계모 노씨가 이를 시기한 나머지 자기의 사촌오빠를 시켜 추연의 간부(姦夫)로 자처하게 하여 을선으로 하여금 추연을 의심하게 하고는 그날 밤으로 자기집으로 돌아가버리게 하였다. 아연실색한 추연이 변명도 못한 채 울다가 죽으니 근처에 가는 사람이 모두 죽고, 추연의 혼령이 나타나 울면 그 울음소리를 듣는 모든 사람이 죽었다. 유공 또한 죽고 그 마을은 폐촌이 되고, 오직 추연의 유모만이 남아 있었다. 익주가 폐촌이 되었다는 상소를 받은 상이 을선을 보내자, 을선이 유모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고 그제야 자기의 불찰을 깨달았다. 을선은 추연의 혼령이 시키는 대로 금성산에 가서 신기한 구슬을 얻어와 방 안에 있는 추연의 시신에 놓아 그녀를 회생시켰다. 을선이 추연을 충렬부인으로 봉하여 원비로 삼고 사랑하니, 을선과 먼저 혼인하였던 초왕딸 정렬부인이 이것을 시기하였다. 을선이 출정한 사이에 정렬부인이 남장한 시비를 보내어 충렬부인을 오해받게 하니, 시어머니가 이를 알고 대노하여 충렬부인을 죽이려 하였다. 시비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 충렬부인은 지함에서 혼자 아들을 낳고 사경에 이르게 되었다. 을선이 이 소식을 듣고는 황급히 돌아와 진상을 밝혀내고, 정렬부인을 사사(賜死)하였다. 그리고 충렬부인과 아들을 구하여, 이후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고 부부가 같은날·같은때에 죽었다.
특성 및 가치
이 작품은 계모형 가정소설로서, 전반은 남녀 주인공들의 결연, 중반은 계모와의 갈등, 후반은 남편을 둘러싼 부인들의 쟁총(爭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중국의 지명과 관직명이 섞여 있는 점이 특이하다. 장서각도서·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참고문헌

金起東, 活字本古典小說全集(李朝時代小說論, 정연사, 1964)

집필자

金美蘭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