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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세가촬(麗史世家撮)

자료명 여사세가촬(麗史世家撮) 저자 정인지(조선) 봉교수 [초록자미상](鄭麟趾(朝鮮) 奉敎修 [抄錄者未詳])
자료명(이칭) 麗史世家撮 , 여사세가촬(麗史世家撮) 저자(이칭) 鄭麟趾(朝鮮) 奉敎修; , 정린지(鄭麟趾)
청구기호 K2-4 MF번호 MF35-139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正史類
수집분류 왕실/고서 자료제공처 디지털아카이브(SJ_ARC_AA)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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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명여사세가촬
한자서명麗史世家撮
편저자한글정인지(조선) 봉교수 [초록자미상]
편저자한자鄭麟趾(朝鮮) 奉敎修 [抄錄者未詳]
표지제한글여사세가촬
표지제한자麗史世家撮
간행년(왕력)1900-1910頃寫
간행년(서기력)1900 - 1910
간행처미상
언어한문
유형고도서
판사항寫本
형태서지線裝 1冊(39張) : 無郭, 無版心, 無絲欄, 半葉 10行字數不定, 無魚尾 32 × 20.5cm
내용주기
인기藏書閣圖書印
청구기호K2-4
소장처한국학중앙연구원
간략내용조선의 정인지가 총감수를 맡은 고려 왕조의 왕위 계승관계, 행적, 업적을 기재하고 있는 간략한 편년체 역사서.
MFMF35-1392
등록번호41002021 v1
대표서명표제에의함
종이재질
자료유형야사 및 일기자료

해제정보

해제저자한글성광동
해제작성일2005-09-05
간행처한국학중앙연구원
해제저자한자成光洞
해제내용
麗史世家撮
성광동
【정의】
조선의 정인지가 총감수를 맡은 고려 왕조의 왕위 계승관계, 행적, 업적을 기재하고 있는 간략한 편년체 역사서.
【서지사항】
권수가 나누어지지 않은 1책 39장의 필사본으로 필사자는 알 수 없으며, 문헌의 첫머리에 正憲大夫工曹判書集賢殿大提學知經筵春秋館兼成均館大司成 鄭麟趾(1396~1478) 奉敎修로 기록되어 있다. 이를 보면 국가적 역사편찬의 사업 속에서 정인지가 총감수를 맡은 것을 알 수 있다. 無郭, 無版心, 無絲欄이고 半葉에 10行字數不定이며, 판심은 無魚尾이다. 책의 크기는 32×20.5cm이고 지질은 楮紙이다.
【체제 및 내용】
鄭麟趾(1396~1478)는 조선왕조 초기의 문신으로 세종 때 집현전 학사로 활약하면서 왕조의 문화적 기틀을 세운 인물이다. 본 문헌과 관련하여 태종실록과 「세종실록」 등의 實錄을 편찬하는 데 공이 있었으며, 전 왕조인 고려 왕조의 역사를 정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1451년 金宗瑞 등과 함께 『高麗史』를 改撰하였고, 이어 『高麗史節要』를 찬술했다. 본 문헌도 이러한 고려 왕조의 역사서 편찬 과정과 무관하지 않다. 본문은 고려 태종부터 고려 34대 공양왕까지, 고려의 왕위 계승 등의 세가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18대 왕인 의종까지는 세가의 양식에 따른 왕과 왕실의 인물들, 재위 기간 동안 이룩한 치적과 외교와 정치적인 상황을 간단하게 기재하고 있지만, 19대 명종부터 34대 공양왕까지는 내용이 전혀 없으며, 왕의 이름만 적어 놓고 미완성의 형태로 두고 있다. 조선 왕조는 초기부터 왕조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나라 전체 역사의 한 부분으로서 고려 왕조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록했다. 이러한 역사서 편찬사업은 조선 왕조 초기에 활발한 역사서 출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문헌은 이러한 사업의 추세에서 ‘撮’이란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왕통 계승을 다룬 세가를 간략하게 간추려서 정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문헌에 실린 주요 역사적 사실은 왕들의 재위 순서에 따라 편년체 형식으로 기술되고 있으며, 주요한 역사적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고려 태종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건국을 이룩한 역사적 사실부터, 고려 왕조의 왕들의 치적을 정리해서 싣고 있다. 4대 왕인 광종의 과거제도 실시와 서경으로 천도한 사실도 기재하고 있다. 6대 왕인 성종조에 유학을 국가의 지도이념으로 받아들였고, 거란의 침입을 물리친 사실을 적고 있다. 8대왕 현종조에는 문묘종사를 최초로 시행한 사실도 기록하고 있다. 11대 문종조에 송나라의 선진 문물을 수입한 것과 고려시대 가운데 가장 성세를 이룩한 사적을 기재하고 있다. 17대 인종조에는 묘청의 난에 대한 전말을 기록하고 있으며, 『三國史記』를 편찬한 사적을 적고 있다. 18대 의종조에는 정중부, 이의방 등이 난을 일으켜 폐위되었다가, 복위운동이 좌절되어 살해당한 의종의 비운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후 19대부터 왕의 이름만 나열하였고 구체적인 사적과 행적을 싣지 않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자료적 특성 및 가치】
조선 왕조 초기에 이전 왕조인 고려시대 왕들의 업적과 치적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역사서로서, 고려 왕조의 왕들에 대한 조선 왕조의 역사적 평가와 인식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문헌이다. 그러나 고려 왕조의 모든 왕에 대해 다루지는 않았으며, 18대 의종조에 이르러 멈춘 것은 본 문헌이 고려사의 일부분인 세가에 대해서 한정하여 기술 하고 있는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소장 현황 및 영인관계】
장서각본이 유일한 판본이다.
【참고문헌】
『高麗史節要』. 『太宗實錄』. 『世宗實錄』. 『文宗實錄』. 『端宗實錄』. 『世祖實錄』. 『端宗實錄』. 『成宗實錄』. 『國朝榜目』. 『三灘集』. 『海東名臣錄』. 『燃藜室記述』. 『海東雜錄』. 『淸選考』.
[작성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2005-07-19
해제작성,입력,교정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제작성,교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