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거주 김용준이 수원군 문시면 검암동 뒷산 제봉의 소유권을 확인하기 위하여 피고 박동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이 산송은 처음에 박시순이 방 6대조의 산소를 확인하고 소유권을 주장하며 김씨의 묘들을 이장시키려고 하였으나 경기재판소와 평리원에서 연달아 패소하게 되었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면장을 사주하여 산주증명인증서에 날인하지 않고 방해하므로 소유권을 확인하려고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수원구재판소에 제소하였다.

신립(申立)은 법원에 대하여 일정한 행동을 요구하는 당사자의 의사표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