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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권6(試券6)

자료명 시권6(試券6) 저자 미상(미상)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MF번호
유형분류 고문서/기타 주제분류 기타
수집분류 민간/기증·기탁·조사/고문서 자료제공처 디지털아카이브(SJ_ARC_BB)
서지 디지털아카이브 해제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 서지정보 서지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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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서명시권6
한자문서명試券6
이명(한글)
이명(한자)
수취(한글)미상
수취(한자)미상
발급(한글)미상
발급(한자)미상
찬자(한글)이수담
찬자(한자)李壽聃
발급목적李壽聃의 29세시 시권
간행년(서기력)肅宗19   1693 -
유형고문서
크기66.5x174cm
관인수
청구기호
소장처원소장처와 동일
소장처1경상북도
소장처2경주시
소장처3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MF
자료유형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해제정보

해제작성자김채식
해제작성일2002-07-10
간행처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해제작성언어국한문 혼용
해제내용
試券6
김채식
【정의】
爲檄告楚相 賦. 1694년(숙종 20) 慶州에 살던 李壽聃(1665~1704)의 시험 답안.
【내용】
[주제]
이 시권은 전국시대 張儀라는 유세객이 예전에 자신을 모욕하였던 초나라 재상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서술한 賦로써, ‘모욕과 복수’가 내용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張儀는 일찍이 蘇秦과 함께 鬼谷先生에게서 縱橫家의 술법을 배웠다. 이 때 소진은 자신이 장의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다. 소진은 먼저 떠나서 趙나라에서 벼슬하였고, 장의는 공부를 끝마치고 나서 제후들 사이에 유세를 다녔다. 그러다 초나라 재상(楚相)의 술자리에 참석하였는데, 楚相이 구슬을 잃어버리는 일이 생겼다. 모든 사람들이 장의를 의심하여 수백 대의 매질을 하였으나 실토하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자 장의는 부인에게 “내 혀가 아직도 붙어 있소?”라고 물었다. 부인이 있다고 대답하자 장의는 유세를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안심하였다. 얼마 후 장의는 소진의 보이지 않는 도움으로 秦나라의 재상이 되었다. 이에 장의는 우선 먼저 楚相에게 檄文을 보내어, 과거 자신을 모욕한 일을 꾸짖고 장차 楚나라를 칠 것이라고 포고하였다. 이후 장의는 소진이 구축한 合從策에 맞서 6국을 횡으로 연합시킨 連橫策으로 제후들을 설득하였다. 이에 이미 굳게 뭉쳐진 소진의 합종책을 분쇄시켜 진나라의 중국통일에 기초를 닦았다. 모욕으로 인한 한번의 분노로 결국 제후들을 두렵게 하였으니, 진정 장부라고 할 만하다. 그러나 천자인 周나라를 높이지 않았으니, 군자라고 불리기에는 부끄럽다는 것이 대체적인 내용이다.
[용어]
[인물]
鬼谷先生: 전국시대의 사람인 王詡를 가리킴. 縱橫家로 蘇秦과 張儀 등을 가르쳤고, ꡔ鬼谷子ꡕ라는 책을 남겼다.
張儀: 전국시대의 遊說家. 소진과 함께 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유세가로 유명하다.
蘇秦: 전국시대(BC 5세기~ BC 3세기) 중엽의 유세가. 河南省 洛陽 사람. 장의와 함께 귀곡자(鬼谷子)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燕․趙․韓․魏․齊․楚나라 6국의 합종(合縱)의 이익을 설득하여 합종책을 구축하였다.
[지명]
【특징】
우측 하단에 ‘五玄’이란 글씨가 적혀 있다.
【비고】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