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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찰187(簡札187)

자료명 간찰187(簡札187) 저자 계정장산첨좌(溪亭章山僉座)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MF번호
유형분류 고문서/기타 주제분류 기타
수집분류 민간/기증·기탁·조사/고문서 자료제공처 디지털아카이브(SJ_ARC_BB)
서지 디지털아카이브 해제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 서지정보 서지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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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서명간찰187
한자문서명簡札187
이명(한글)
이명(한자)
수취(한글)이재우
수취(한자)李在羽
발급(한글)계정장산첨좌
발급(한자)溪亭章山僉座
찬자(한글)미상
찬자(한자)미상
발급목적서원훼철령에 따른 대비책을 의논함
간행년(서기력)高宗5   1868 -
유형고문서
크기37.4x25cm
관인수
청구기호
소장처원소장처와 동일
소장처1경상북도
소장처2경주시
소장처3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MF
자료유형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해제정보

해제작성자이성주
해제작성일2002-07-10
간행처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해제작성언어국한문 혼용
해제내용
簡札187
이성주
【정의】
무진년(1868, 高宗 5) 8월 17일에 거림(渠林)의 일족(一族) 재우(在羽)가 서원 훼철(毁撤)에 관한 금령(禁令)이 내리자 어찌할 수 없는 형편을 토로(吐露)하며 계정(溪亭)과 장산서원(章山書院)으로 보낸 편지.
【내용】
[주제]
서원을 철폐하라는 재앙은 시운(時運)에 관계 된 것인데, 자손된 사람으로서 통탄하는 마음을 어떻게 조처(措處)하고 있는지 안부를 전하고, 이어서 자신도 초상(肖像)을 모신 앞에 가서 뵙고 싶지만 10일에서 15일 사이에 사고가 거듭되고, 이제 동강서원(東江書院)에 관리가 들이닥칠 예정이므로 가을제사 전에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겠기에 편지한 장으로 가름하고자 한다는 애절한 사연이다.
[용어]
서원지화(書院之禍)는 서원철페령을 말하고, 천첩(荐疊)은 거듭 닥침을 뜻한다. 뇌조(雷照)는 뇌격(雷擊)이라고도 하는데, 여러사람에게 소식을 알려 주라는 뜻이다.
[인물]
[지명]
동원(東院)은 조선 전기의 문신 손중돈(孫仲暾:1463, 세조 9~1529, 중종 24)을 제향(祭享)하는 경주 동강서원(東江書院)을 말한다. 그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대발(大發), 호는 우재(愚齋). 계천군(鷄川君) 소(昭)의 아들이며,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이씨가에서 옥산서원을 세워 이언적을 모신 것에 자극 받은 손씨가는 따로 동강서원(東江書院)을 세워서 손중돈을 배향했던 것이다. 시호는 경절(景節). 상주의 속수서원(涑水書院)에도 제향되었다.
【특징】
1864년(고종 1)에 집권한 흥선대원군은 서원에 대한 일체의 특권을 폐지하여 서원의 설치를 엄중하게 금지하고, 그 이듬해 5월에는 대표적인 서원인 만동묘(萬東廟) 와 화양서원(華陽書院)을 폐쇄한 이후, 보다 적극적으로 서원의 정비를 단행하여, 사표(師表)가 될 만한 47개소의 서원만 남기고 한 인물을 중복 배향(配享)한 서원은 모두 철폐하였다. 이 간찰은 그 뒤 4년만인 1868년,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비고】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