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간찰182(簡札182)

자료명 간찰182(簡札182) 저자 이생원(李生員)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MF번호
유형분류 고문서/기타 주제분류 기타
수집분류 민간/기증·기탁·조사/고문서 자료제공처 디지털아카이브(SJ_ARC_BB)
서지 디지털아카이브 해제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 서지정보 서지 xml

닫기
한글문서명간찰182
한자문서명簡札182
이명(한글)
이명(한자)
수취(한글)정최휘
수취(한자)鄭最輝
발급(한글)이생원
발급(한자)李生員
찬자(한글)미상
찬자(한자)미상
발급목적동해안을 유람한 소감을 전달하고 關西錄을 반질한 것에 사례함. 관서록에 대한 소감을 읊은 5언율시가 첨부되어 있음
간행년(서기력)甲辰   미상 -
유형고문서
크기45x30cm
관인수
청구기호
소장처원소장처와 동일
소장처1경상북도
소장처2경주시
소장처3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MF
자료유형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해제정보

해제작성자이성주
해제작성일2002-07-10
간행처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해제작성언어국한문 혼용
해제내용
簡札182
이성주
【정의】
갑진년 12월 6일에 정최휘(鄭最輝)가 옥산(玉山) 계정(溪亭)의 이생원(李生員)에게 동해안(東海岸) 7백 리 길을 여행하고 돌아와서 보낸 인사편지.
【내용】
[주제]
동해안 7백 리를 달리면서 여행한 피로가 심한 것을 보니 노쇠함을 느끼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부탁했던 ꡔ관서록(關西錄)ꡕ을 인출(印出)하여 보내주니 책상에 두고 감상하다 「옥산이영(玉山二詠)」을 써서 올리니 보고 한번 웃어 주시라고 하면서 별지(別紙)로 동봉하는 사연이다.
[용어]
지우(芝宇)는 상대를 가리키는 말로 미우(眉宇)라고도 한다. 한호(寒冱)는 섣달의 추위를 가리킨다. ꡔ관서록(關西錄)ꡕ은 ꡔ관서문답록(關西問答錄)ꡕ이라 하는데, 잠계(潛溪) 이전인(李全仁:1516~1568)이 1547년(明宗 2)에 부친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을 모시고 배소(配所)인 평안도 강계(江界)로 가서 7년 동안 모시고 학문에 관한 교훈과 문답 50조목을 기록한 책이다. 이는 만년에 정립된 회재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 가운데 하나이다. 을사년(1665, 顯宗 6)에 회재선생의 현손인 홍희(弘熙)에 의하여 간행되었던 것을 경자년(1720, 肅宗 46)에 다시 중간(重刊)하고, 신미년(1811, 純祖 11)에 후손들이 다시 중간하였다. 일찬(一粲)은 한번 웃는다는 뜻이다.
[인물]
[지명]
【특징】
바쁜 가운데 동해안을 유람하는 풍류와 ꡔ관서록(關西錄)ꡕ을 받고 나서 그냥 있지 않고 소감을 시로 지어 올리는 정겨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비고】
【정의】
갑진년 12월 6일에 정최휘(鄭最輝)가 옥산(玉山) 계정(溪亭)의 이생원(李生員)에게 ꡔ관서록(關西錄)ꡕ을 받고 나서 소감을 오언율시(五言律詩) 두 수로 지어 올린 초고(草藁).
【내용】
[주제]
상대가 보내둔 ꡔ관서록(關西錄)ꡕ을 읽고 나서 자옥산(紫玉山) 아래 자리한 옥산서원의 아름다운 풍광(風光)을 오언율시(五言律詩) 두 수에 담은 시이다. 특히 첫째 시 경련(頸聯)과 미련(尾聯)의 “대(臺)에 다다라 퇴계(退溪)선생의 글씨를 완미(玩味)하고 비갈(碑碣)을 어루만지며 기이(奇異)한 비명(碑銘)을 읽네. 사당과 묘우 아래를 돌다가 계정에서 머물러 자네.” 라는 구절과 둘째 시의 함련(頷聯) “보배로운 기운에 천장산이 빛나고 참된 근원에 계곡 물이 깊네.”와 미련의 “끝내 축지법(縮地法) 하는 술수(術數)가 없으니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표현이 재미있다.
[용어]
축지(縮地)는 땅을 축소하여 단번에 먼 거리를 자유롭게 이동한다는 술수(術數)의 하나이다. 옥산 계정(溪亭) 현판은 한석봉(韓石峰)의 글씨이고, 이는 「양진암(養眞庵)」이라고도 하는데, 현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글씨이다. 또 옥산정사(玉山精舍) 현판도 퇴계선생의 친필이다.
[인물]
(鄭最輝)
[지명]
【특징】
ꡔ관서록(關西錄)ꡕ이란 귀한 책을 받고 나서, 상대의 선조와 자신이 직접 가서 본 서원 주위의 정경을 한시에 담아 지어 올리는 정겨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비고】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