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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언행록(退溪先生言行錄)

자료명 퇴계선생언행록(退溪先生言行錄) 저자 권두경(權斗經), 이수연(李守淵)
자료명(이칭) 退溪先生言行錄 저자(이칭) 權斗經(朝鮮) 編
청구기호 K2-859 MF번호 MF35-1088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傳記類/別傳/一般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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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33(영조 33년)
· 청구기호 K2-859
· 마이크로필름 MF35-1088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권두경(權斗經)

형태사항

· 크기(cm) 30.5 X 21.0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6권(卷) 3책(冊)
· 판식 반곽(半郭) 20.0×16.0cm
· 인장 藩南, 朴宗慶印, 仲會,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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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조선 중기의 학자 퇴계 李滉(1501~1570)의 언행에서 모범이 되는 내용을 편집한 언행록이다.
서지사항
黃色 蓮花紋 표지로 粧䌙하였다. 表紙書名과 書根題는 ‘退溪言行錄’이다. 표지 서명 하단에는 冊次가 ‘一·二·三’으로 기재되어 있다. 앞표지 우측 상단에 編目이 기재되어 있다. 書腦 하단에 ‘共三’이라는 기록이 있다.
체제 및 내용
퇴계 이황의 언행록 편찬은 네 차례 이루어졌다. 첫 번째는 서인계 학자인 林泳(1646~1696)의 『退溪語錄』(1책)으로 실현되었다. 두 번째는 權斗經(1654~1725)이 편찬한 『退溪先生言行通錄』(8권 5책)이다. 그의 사후 1732년(영조 8) 경상도 관찰사 趙顯命의 도움을 받아 25문목으로 출간되었다. 안동에서 간행되었으므로 일명 花山本이라 불린다. 세 번째는 퇴계의 6대손 李守淵(1693~1748) 등이 편찬한 일명 陶山書院本이다. 이는 화산본의 오류와 권두경의 독단을 바로잡고 중복된 것을 삭제하여 1733년(영조 9) 도산서원에서 간행한 것이다. 네 번째는 『李子粹語』이다. 이는 성호 李瀷이 『퇴계집』, 저술, 문인들의 언행록 등에서 정수를 뽑아 『道東錄』을 편집하였는데, 1753년(영조 29) 문인인 安鼎福, 尹東奎 두 사람이 여기에 첨삭하고 『근사록』의 체례에 따라 개명한 것이다. 그 뒤 1919년金馹孫의 후손인 金容禧의 주선으로 간행되었다. 본서는 1733년 도산서원에서 간행한 것이다.
권두에는 14개 조항으로 된 凡例가 있고, 이어 언행록 편집에 인용한 箚記를 작성한 인물의 명단 및 家書 등 5개의 참고 문헌을 열거한 箚記諸子目錄 및 언행록 전체 目錄이 있다. 권별 수록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으며, 항목 다음 괄호의 숫자는 조항의 개수이다.
권1은 학문 자세와 학문 역정을 기술한 學問(18), 독서를 통한 이치궁구의 방법을 기술한 讀書(22), 격물치지에 관한 논의를 정리한 論格致(10), 存養省察에 과한 내용인 存省(11), 경을 유지한 방법에 대해 논한 論持敬(9), 인격과 학문, 덕과 감화력에 대해 정리한 成德(10), 문인에 대한 교학 방법을 정리한 敎人(37)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2는 講義論辨 즉 학문적 논쟁에 대한 퇴계의 태도를 기술한 講辨(33), 자질과 품격에 대해 제자가 평가한 資品(5), 일상생활의 자세를 정리한 起居語默之節(17), 몸가짐에 대해 정리한 律身(11), 가정의 일상생활을 정리한 居家 附儉約(21), 奉祀祖先 즉 조상에 대한 제사에 임하는 태도를 정리한 奉先(12), 아들과 손자에게 당부한 글을 발췌한 家訓(18), 향리에서의 몸가짐을 기록한 處鄕(15), 추사와 접수 즉 물건을 받거나 받지 않는 경우를 정리한 辭受(17)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3은 사람들과의 교제 태도를 정리한 交際(12), 식사와 복식 생활을 정리한 飮食衣服之節(7), 산수를 즐기던 생활을 정리한 樂山水(14), 출사와 은퇴의 자세를 정리한 出處(31), 중종·인종·명종·선조 네 임금에게 취했던 태도를 정리한 事君(11), 임금에게 경계가 되는 말씀을 올린 내용을 정리한 告君陳誡(6), 관직 생활에 지침이 될 내용을 정리한 居官附敎子弟居官(16)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4는 이기론에 대한 의견을 정리한 論理氣(9), 관혼상제에 대한 의견을 정리한 論禮(64), 정치적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정리한 論時事(14) 등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5는 중국 학자 및 국내 학자와 문인에 대한 평가를 정리한 論人物(31), 과거제도의 폐단에 대한 의견을 정리한 論科擧之弊(9), 정학 즉 정주학을 높이고 이단을 배척한 내용을 정리한 崇正學(14), 다른 항목에 배속하기 어려운 내용을 모은 雜記(19), 경연에서 다른 학자 및 퇴계가 올린 글을 정리한 筵臣啓辭(6), 병증이 생길 때부터 장례 치르기 전후의 상황을 기록한 考終記(19)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6은 附錄으로 김성일의 實記, 정유일의 通述, 이이의 遺事, 박순의 行略, 사후 추숭을 위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한 崇終獻議 및 文廟從祀時中外頒敎文, 文廟從祀時家廟賜祭敎文, 宗廟配享時家廟賜祭敎文 등이 수록된 敎文, 李楨 등 7명이 지은 祭文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퇴계 이황의 학문과 인품 등을 집약한 저술로 退溪學 입문서의 성격을 지니며, 조선 후기 퇴계학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이광호 역, 『李子粹語』, 예문서원, 2010.
퇴계학연구원, 『退溪全書』 17, 아세아문화사, 1994.

집필자

이동인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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