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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반사책(扇子頒賜冊)

자료명 선자반사책(扇子頒賜冊) 저자 탁지부(度支部) 편(編)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K2-5141 MF번호 MF35-408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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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02(광무 6년)
· 청구기호 K2-5141
· 마이크로필름 MF35-4082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탁지부(度支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3.4 X 23.1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가철장(假綴裝)
· 수량 1책(冊)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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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02년(광무 6) 5월 端午 때 황제가 황태자와 황태자비, 明憲太后殿 등 왕실을 비롯해 일반 관원에게 부채를 반사한 수량을 정리한 책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은 ‘扇子頒賜冊’이며 四周雙邊의 제첨지에 인쇄하였다. 표지는 백색의 저지이고 종이끈으로 고정시킨 假綴裝이다. 표지 우측 상단에 ‘頒賜’라고 기재하고, 좌측으로 ‘壬寅五月 日’이라 필사하였다. 뒤표지가 소실되어 洋紙를 덧대어 보완하였다. 본문은 판식 없이 종이에 필사하였다. 책수는 1冊 29張이고, 종이는 楮紙를 사용하였다.
체제 및 내용
 조선시대에는 단오절에 국왕이 왕실 및 관원에게 부채를 하사하는 관행이 있었다. 부채는 1년 정도를 견딜 만한 내구성 있는 물품으로 여름이 될 때마다 새로운 증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부채는 냉방구 이외에 은폐나 지휘, 호신, 위엄용 등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문인이 선호하였는데, 부채의 넓은 빈 공간이 자신의 文氣를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조선 초부터 국왕이 ‘節扇’이라 하여 단오절에 부채를 하사하는 관행이 있었는데, 하사하는 부채는 비단에 칠을 하고 자루를 금은으로 장식한 호화로운 것이었다. 국왕이 은혜를 표상하는 부채를 하사함으로써 君臣 간의 결합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본서는 1902년 고종 황제가 황태자 등에게 부채를 하사한 수량을 정리한 책이다. 먼저 황태자궁과 함녕전 소속 상궁이나 시녀, 유모에게 내린 부채의 유형과 수량을 적기하였다. 영친왕궁에 가장 많은 유형의 부채가 반사되었는데, 漆貼扇 2자루, 白貼扇 3자루, 漆別扇 10자루, 油別扇 10자루, 曲頭扇 50자루, 尾扇 30자루 등이었다. 함녕전 소속 상궁 8명에게 각각 별선 8자루와 칠별선 1자루, 유별선 1자루, 미선 1자루 등이 반사되었다. 이 밖에도 황태자비궁, 명헌태후전, 순화궁, 淳妃宮, 永寶堂乃安堂 등을 비롯하여 대전 소속 내관, 선원전 수직 내관, 교태전 군사, 황태자비궁 설리겸장무 등에게 내린 부채 유형과 수량을 수록하였다. 이어 특정인에게 반사한 것도 수록하였는데, 기로소 약방 李崙秀와 錄事 高允濟, 西廟守僕 朴道煥 등을 비롯해 일반 관원인 吉永洙 등 170명 이상에게 등급을 나누어 하사한 부채의 수량 등을 수록하였다. 이들 외에 군부 기사 송경화, 靜觀軒煖爐所工頭, 電話課長, 宮內府主事, 扈衛隊摠管, 元帥府將官 등에게 하사한 부채의 유형과 수량을 기록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국왕이 단오절에 절선을 하사하는 관행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다. 이와 함께 장서각에 소장된 『各庫物品成冊』(K2-3098)에 따르면 承寧府에 다수의 부채가 소장되어 있는 상황이 확인된다. 당시 왕실의 선물 관행을 확인할 수 있다.

집필자

이근호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