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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황후가상존호옥책문(神貞皇后加上尊號玉冊文)

자료명 신정황후가상존호옥책문(神貞皇后加上尊號玉冊文)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神貞皇后加上尊號玉冊文 , 신정황후가상존호숙책문(神貞皇后加上尊號玊冊文) 저자(이칭) [編者未詳]
청구기호 K2-5111 MF번호 MF35-669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金石類/冊文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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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88(고종 25년)
· 청구기호 K2-5111
· 마이크로필름 MF35-669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26.6 X 16.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첩장(帖裝)
· 수량 1첩(帖)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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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88년(고종 25)고종神貞王后 趙氏(1808~1890)에게 기존의 尊號에 더하여 加上尊號를 올린 玉冊文을 필사한 첩이다.
서지사항
 총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는 ‘神貞皇后加上尊號玉冊文’이고, 주색의 四周單邊인 백색 비단 제첨에 묵서하였다. 표지는 민무늬의 황색 비단이고, 折疊하는 형태로 제작한 帖本이다. 본문은 四周單邊, 有界, 朱絲欄, 7行12字로 필사하였다. 책수는 3折 2張이고, 종이는 楮紙를 사용하였다. 표지와 속지에 충해를 입은 흔적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는 옥책문의 내용을 필사한 것이다. 표제에 ‘神貞皇后加上尊號玉冊文’이라 적혀 있고, 본문은 책문을 拓本한 것이 아니라 내용을 필사한 것으로 되어 있다.
 신정왕후조선 제23대 순조의 세자인 翼宗의 왕비로 제24대 憲宗의 어머니이다. 익종순조 대에 대리청정을 수행한 지 4년 만에 죽었으나, 아들 헌종이 왕이 되어 추존되었다. 신정왕후는 ‘趙大妃’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조선 후기 세도가문 중 하나인 豐壤趙氏 집안의 사람이다. 아버지는 豐恩府院君 趙萬永이고, 숙부 趙寅永순조에게서 헌종의 輔導를 부탁받아 安東金氏와 함께 외척으로서 정국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신정왕후는 아들인 헌종이 8세에 즉위하였으나 수렴청정을 하지 못하였다. 조선에서 수렴청정은 왕실의 가장 어른이 하는 것으로 선례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당시 순조순원왕후가 생존해 있었기 때문이다. 1863년(철종 14) 철종이 재위 13년 만에 후사 없이 승하하자, 신정왕후는 왕실 최고 어른으로서 왕위 계승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 이에 興宣君 李昰應의 차남 命福(후일 高宗)을 신정왕후익종의 아들로 立後하여 왕위를 계승하도록 하였다. 고종은 즉위 시 12세였으므로 신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다.
 1899년(광무 3) 익종이 ‘文祖翼皇帝’로 추존되자 신정왕후도 ‘神貞翼皇后’로 함께 추존되었다. 본서는 신정왕후가 황후로 추존되기 전에 가상존호를 올린 것이다. 고종이 왕위에 오르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 신정왕후이기에 고종신정왕후의 생전에 여러 번에 걸쳐 존호를 올렸다. 또한 그녀의 사후에 올린 시호는 정식 시호가 무려 56자로 조선의 왕비 가운데 가장 길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조선 후기의 왕실 의례를 살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에 해당한다. 신정왕후고종의 즉위와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 중요한 인물로서 본서의 내용은 여러 번의 가상존호 절차 가운데 하나에 해당한다. 또한 신정왕후대한제국이 성립되자 사후 추존까지 받은 인물로서, 왕실 의례가 황실의 의례로 변화해가는 과정 또한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文祖神貞后嘉禮都監儀軌』(奎13130)
承政院日記
烈聖王妃世譜
列聖誌狀通紀
日省錄
朝鮮王朝實錄
변원림, 『조선의 왕후』, 일지사, 2006.
임혜련, 『19세기 수렴청정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임혜련, 「19세기 신정왕후 조씨의 생애와 수렴청정」, 『한국인물사연구』 10, 한국인물사연구소, 2008.

집필자

김동근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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