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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봉책봉의궤(追封冊封儀軌)

자료명 추봉책봉의궤(追封冊封儀軌) 저자 장례원(掌禮院) 편(編)
자료명(이칭) 追封冊封儀軌 저자(이칭) , 掌禮院(朝鮮) 編 , 편자미상(編者未詳)
청구기호 K2-5073 MF번호 MF35-6684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기록유산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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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서비스분류 국가문화재
· 작성시기 1907(융희 1년)
· 청구기호 K2-5073
· 마이크로필름 MF35-6684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장례원(掌禮院)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5.0 X 32.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철장(鐵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0.9×24.8㎝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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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07년(융희 1) 興宣大院君, 驪興府大夫人 閔氏, 完和君, 延原郡夫人 金氏를 追封하여 冊封한 내역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과 권수제는 ‘追封冊封儀軌’이다. 표지는 민무늬의 회색 비단으로 장황하였고, 鐵釘을 심은 5針眼의 鐵裝本이다. 제첨은 주색 테두리를 두른 백색 비단 위에 서명이 墨書되어 있다. 본문은 四周雙邊, 上內向二葉花紋魚尾의 주색 인찰공책지에 필사하였다. 자수는 12行24字이고, 종이는 楮紙이다.
체제 및 내용
 1907년 8월부터 흥선대원군, 여흥부대부인 민씨, 완화군, 연원군부인 김씨를 추봉하고 책봉한 내역을 기록한 의궤이다. 다른 의궤의 양식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다. 목차를 보면 時日, 座目, 詔勅 附奏本, 掌禮院 奏本, 儀註, 印式, 金冊文, 封裏式, 圖說, 班次圖, 甘結, 財用, 賞典, 儀軌事例의 순서로 되어 있다.
 일시는 1907년 8월 7일부터 始役한 경과를 일자별로 기록하고 있다. 19일에 箋文을 들이고, 23일에 印冊을 封裏하고, 24일에 金印을 內出하고, 25일에 冊禮를 갖춘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座目은 추봉과 책봉 의례를 주관한 관원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堂上으로 李完用李重夏, 郎廳으로 崔昌植李漢龍이 참여하였고 別監董으로 김희석, 권석진, 이동원이 참여하였다. 雇員과 使喚은 각 4명이었다.
 조칙은 어명으로 내려진 명령들이 일자별로 나열되어 있다. 1907년 7월 12일부터 시작하여 8월 23일까지 18건의 기사가 확인된다. 장례원주본은 장례원에서 올려진 주본만을 모아 정리한 기사를 말한다. 7월 18일부터 시작하여 8월 14일자의 주본까지 수록되어 있다. 당시 掌禮院 卿은 당상이었던 이중하였다.
 의주는 추봉과 책봉 당시 사용한 의식의 여러 절차들을 모아 수록한 것이다. 수록된 의주는 다음과 같다. 大院王大院妃金印詣本宮權安儀, 大院王大院妃上印儀, 追封完王儀, 追封完王時冊印詣本宮行禮儀, 封義王妃儀가 수록되어 있다.
 인식은 箋文에 사용하는 印銘을 기록한 것이며, 금책문은 完王金冊文과 義王妃金冊文이 수록되어 있다. 封裏式은 봉리의 절차와 과정, 그리고 봉리에 들어가는 물목들이 정리되어 있다.
 도설은 책봉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물목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물목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한 것이다. 도설에는 金印, 護匣, 排案床, 金冊, 內櫃, 外櫃 등이 그려져 있다. 반차도는 추봉과 책봉 의례에 참여하는 관원, 시위군, 의장과 여러 가지 기물들을 실제 의례 절차에 맞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이다. 본 의궤에는 그중에서 義王妃 冊封時 金冊詣闕班次圖를 그려넣었다.
 감결은 책봉 과정에서 주고받은 여러 종류의 문서들을 정리한 것이다. 8월 22일자 문서에서 시작하여 8월 24일자 문서로 마무리된다. 재용은 實入과 財用으로 구분되어 있다. 실입은 추봉 과정에서 확보한 여러 재원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天銀이 31斤 13兩 5錢, 黃金은 3냥 등이 지출되었다. 재용은 수입과 지출 내역을 정리한 것으로, 경리원에서 들어온 錢文은 59,997냥 8전으로 이 중에서 39,560냥 8전을 用下하여 20,437냥을 남기고 남은 전문은 궁내부에 還入하였다. 상전은 책봉과 추봉 과정에 참여한 관원들에게 상전을 지급한 내역이다.
특성 및 가치
 본 의궤는 대한제국 시기에 진행된 추봉과 책봉 과정의 전반적인 내역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추봉의 대상은 흥선대원군을 비롯하여 완화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으며, 이들의 추봉은 모두 각각 다른 층위에서 이루어졌다. 제후국의 의례가 아닌 천자국의 의례에 따른 절차의 변형 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필요 재원이 경리원에서 조달된 뒤에 남은 재원이 궁내부로 이전되는 과정도 흥미롭다.

참고문헌

김문식 외,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3.

집필자

박범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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