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진상녹용가여소용전구별성책(進上鹿茸價與所用錢區別成冊)

자료명 진상녹용가여소용전구별성책(進上鹿茸價與所用錢區別成冊)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進上鹿茸價與所用錢區別成冊 , 진사록용가여소용전구별성책(進士鹿茸價與所用錢區別成冊) 저자(이칭) [編者未詳]
청구기호 K2-5072 MF번호 MF35-6684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99(광무 3년)
· 청구기호 K2-5072
· 마이크로필름 MF35-6684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26.0 X 17.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0.2×13.6㎝
· 인장 宮內府印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899년(광무 3) 9월 진상하는 鹿茸 가격과 거기에 소용되는 錢文의 내역을 정리한 성책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과 권수제는 ‘進上鹿茸價與所用錢區別成冊’이다. 표지는 민무늬의 황색이고, 짙은 자주색 실을 사용하여 5침안의 선장으로 장정하였다. 서명은 표지 중앙에 직접 묵서하였고, 표제 상단에 ‘光武三年九月十五日’을 기재하였다. 표지는 해충 입은 부분에 저지를 덧대었고, 본문도 충해를 입어 배접한 후 제책하였다. 본문은 四周雙邊, 無魚尾, 10行의 주색 인찰공책지에 필사하였다. 본문 각 장마다 인장 ‘宮內府印’을 날인하였다.
체제 및 내용
 1899년(광무 3) 9월에 진상하는 鹿茸價와 지출되는 錢文의 여러 내역을 정리한 성책이다. 1898년(광무 2)에 남아 있던 전문은 1,291냥 1전 2푼이었다. 여기에 탁지부 훈령에 따라 후에 받아온 전문이 4,000냥이었는데, 이 전문은 원주군1898년조 戶結 중에서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두 조목을 모두 합하면 5,291냥 1전 2푼이 된다.
 이후의 내역은 모두 지출분이다. 지출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사슴을 사냥하는 단계에서 지출하는 내역이다. 녹용 13對의 값으로 1,634냥, 獵砲 10牌에게 지출되는 비용 175냥, 그리고 鹿皮 14令의 값으로 70냥을 지출하여 남은 전문은 3,412냥 1전 2푼이 되었다.
 두 번째는 사냥 이후 여러 필요에 의해 지출되는 부분이다. 1892년에 行獵砲手에게 지급하는 비용으로 901냥 6전 7푼, 1893년에 행엽포수에게 1,715냥 7전이 지출되었으며, 나머지 794냥 7전 5푼은 委員에 남겨졌다. 사슴을 포획하는 포수에게 지출되는 내역이 2개년에 걸쳐 나타난 것을 보면 포수에게 비용이 제때 지급되지 못한 정황도 읽을 수 있다.
 마지막은 각 獵牌가 납부한 鹿茸의 가격과 중량을 구별하여 정리한 내역이다. 확보한 녹용은 모두 14대였다. 녹용 각각의 가격이 별도로 책정되어 있는데, 가장 비싼 경우에 270냥이며 가장 저렴한 녹용은 18냥이었다. 각 녹용은 다시 水茸과 乾茸으로 나뉘었다. 수용과 건용은 모두 중량 단위로 기재되어 있다. 이들 녹용은 모두 하단에 확보한 일자가 기재되어 있다. 5월 12일부터 시작하여 7월 9일까지 녹용이 확보되고 있었다. 이렇게 확보된 14대의 녹용은 수용 381냥 4戔重, 건용 143냥 2戔重이었다. 이들의 가격은 모두 합하여 1,634냥이었다.
특성 및 가치
 대한제국기 진상용 녹용이 어떻게 확보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이다. 당시 진상용 녹용은 지방 단위에서 올려지기보다 중앙의 재원을 통해 확보되고 있었다. 이전 해에 남은 재원과 원주군 호결로 올려진 탁지부 재원을 합하여 진상용 녹용의 재원을 마련하였다. 녹용의 경우 사슴을 포획해야 하므로 포수에게 일부 보수를 지급해준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포획된 사슴을 통해 녹용이 조달되었는데, 녹용을 다시 수용과 건용으로 구별하여 중량 단위로 진상하였다는 사실도 파악할 수 있다.

집필자

박범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