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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경궁춘추분제축식(儲慶宮春秋分祭祝式)

자료명 저경궁춘추분제축식(儲慶宮春秋分祭祝式)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儲慶宮春秋分祭祝式 저자(이칭) [編者未詳]
청구기호 K2-5067 MF번호 MF35-6684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殿·宮·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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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26
· 청구기호 K2-5067
· 마이크로필름 MF35-6684
· 기록시기 1926年 以後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33.4 X 23.6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5.9×18.4㎝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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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26년 이후 仁嬪 金氏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儲慶宮에서 春秋分祭에 쓰인 축식을 수록한 책이다.
서지사항
 총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수제는 ‘儲慶宮春秋分祭祝式’이다. 분홍색 표지의 線裝本이다. 표지에 표지서명을 비롯하여 별다른 기록이 없다. 본문의 필사에 四周雙邊, 朱絲欄, 10行, 無魚尾의 그려서 만든 空冊紙를 사용하였다.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제2행의 ‘維昭和某年歲次’라는 글을 통해 일본 연호인 昭和 이후에 작성된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1926년 이후에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별도의 서문이나 목차 없이 축식만 기재되어 있다. 저경궁에 모셔진 사람은 인빈 김씨(1555~1613)로, 宣祖(1552~1608)의 후궁이다. 또한 定遠君(후에 元宗으로 추존)의 생모이자 仁祖(1595~1649)의 할머니이다. 본관은 水原이며, 아버지는 金漢佑(1501~1577)이다. 14세 때 明宗의 妃인 仁順王后선조에게 부탁하여 후궁으로 두게 하였다. 1573년(선조 6) 淑媛에 책봉된 후 昭容, 淑儀, 貴人을 거쳐 1604년(선조 37) 仁嬪으로 책봉되었다. 선조의 총애를 받아 슬하에 4남 5녀를 두었다. 1613년(광해군 5)에 사망했는데, 당시 광해군이 이를 애통히 여겨 3일간 조회를 중지하려 했으나 반대에 부딪혀 무마되었다. 무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있다. 1755년(영조 31) 英祖(1694~1776)가 ‘敬惠’라는 시호를 贈諡하고, 무덤 역시 順康園으로 올렸다. 사당 역시 궁으로 격상하여 궁호를 저경궁으로 하였다.
 저경궁은 본래 정원군의 舊邸이자, 인조의 潛邸로, 남부 會賢坊 松峴(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에 있었다. 본래의 이름은 松峴宮이었으나, 1755년 저경궁으로 고쳤다. 1908년(순종 2) 인빈의 위패를 비롯한 제궁들을 毓祥宮의 경내로 옮겨와서 합설하였다.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에 있다. 저경궁의 원래 건물은 1927년까지 남아 있다가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를 건축하면서 철거되었다.
 축식의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의 연호인 昭和 이외에 연월일, 국왕의 諱 등을 모두 ‘某’로 표기하거나 비워두고 있다. 이를 통해 본서의 축식이 실제로 春秋分祭에서 사용되기 전에 用例로 만든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純宗實錄』을 살펴보면 1908년 7월 23일 기사에 개정한 제사제도에 대한 칙령이 기재되어 있는데, 여기서 저경궁은 1년에 2번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 이때의 칙령 이후로 육상궁에 대한 제사를 춘추분제로 지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본서와 동일한 내용이 장서각 소장 『各宮園儀軌』(K2-2403)에 수록되어 있다. 다만 『각궁원의궤』의 연호 부분은 ‘隆熙’로 기재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본서에서는 기재된 축문의 主祭者를 ‘王 諱 謹遣’으로 호칭하고 있다. 이는 이전에 대한제국 황제로 기재하였던 것과 비교해볼 때 국권 상실 이후 ‘李王家’로 격하되어 일본의 일개 가문이 된 조선 국왕의 권위를 보여준다. 또 이왕가로 격하된 뒤에도 왕실의 제사를 계속 거행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본서는 국가 제사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격하된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各宮園儀軌』(K2-2403)
純宗實錄

집필자

권석창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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