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어의대차청구서(御衣襨次請求書)

자료명 어의대차청구서(御衣襨次請求書) 저자 이왕직주전과(李王職主殿課) 편(編)
자료명(이칭) 御衣對次請求書 저자(이칭) [編者未詳] , 편자미상(編者未詳)
청구기호 K2-5051 MF번호 MF35-668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33
· 청구기호 K2-5051
· 마이크로필름 MF35-6682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이왕직주전과(李王職主殿課)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4.0 X 16.2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19.2×12.6㎝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933년 8월 李王職 主殿課에서 작성한 御衣襨의 청구서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은 ‘御衣襨次請求書’이다. 표지는 민무늬의 米色으로 백색 실을 사용하여 5침안의 선장으로 장정하였으며, 書背를 두꺼운 楮紙로 감싸서 장황하였다. 서명은 표지 중앙 상단에 직접 묵서하였고, 하단에 ‘原’이라 필사하였다. 표지서명 우측 상단에 ‘昭和八年三月 日’이라 기재하였으며, 좌측 하단에 ‘主殿課’라 적어놓았다. 본문은 四周雙邊, 上內向朱魚尾, 10行인 주색의 李王職 전용 괘지에 필사하였다. 책수는 1冊 20張이고, 종이는 洋紙이다. 언어는 국한문 혼용이다.
체제 및 내용
 1933년 8월 작성된 문서로 이왕직의 한 관청인 주전과에서 왕실에서 사용할 의복 관련 물품의 내역을 정리한 청구서이다. 청구서는 한자와 한글을 한 칸에 두 줄로 표기하였다. 내제는 ‘兩殿下衣襨次’이다.
 王殿下의 의복으로 청구한 물목을 보면 周衣, 冬衣襨, 冬背子, 族只, 袴, 衾, 薦衣 등이 있었다. 妃殿下의 경우에는 주의, 冬小古衣, 汗衫, 裳, 表裳, 單裏衣, 袴 등을 볼 수 있다. 王世子殿下의 경우에는 왕전하의 의복과 대동소이하다.
 본 청구서의 표제에 1933년 8월 문서로 기록이 되어 있으나, 본문의 말미에서 1934년 3월의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왕전하, 비전하, 세자전하의 의복에 필요한 물목들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청구서의 형식을 띠고 있으나 물목과 수량만 기재되어 있을 뿐 가격 및 재정 내역에 대해서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본 청구서를 작성한 이왕직 主殿課에서 왕실에서 필요로 하는 의복의 물목과 수량만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본 청구서에서 눈여겨볼 특징은 본래 필요로 하는 물목과 이를 대체하는 물목이 확인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왕전하의 周衣를 제작하기 위하여 玉色別紋羽가 필요한데, 이 물목 하단에 ‘代洋炭色羽’라고 기록하여 ‘양탄색우’로 물목을 대체한 상황이 확인된다. 이러한 대체 물품의 일반적인 특징은 상당수가 서양에서 들어온 물건으로 대체된다는 점이다. 이는 이왕직의 왕실 의복 제작에 점차 서양식 의복 재료가 사용되었음을 의미한다.
특성 및 가치
 본 청구서를 통해 1930년조선 왕실에서 제작한 의복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당시 왕실 의복을 관리하던 이왕직 주전과에서 그해에 필요로 하는 의복의 수요를 파악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목록화하였다. 이 목록을 통해 왕실 의복에 서양식 의복 재료가 조금씩 사용되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자와 한글을 병기함으로써 당시 조선 왕실의 의복 관련 용어를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집필자

박범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