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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안궁춘추분제축식(德安宮春秋分祭祝式)

자료명 덕안궁춘추분제축식(德安宮春秋分祭祝式)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德安宮春秋分祭祝式 저자(이칭) [編者未詳]
청구기호 K2-5036 MF번호 MF35-668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殿·宮·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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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26
· 청구기호 K2-5036
· 마이크로필름 MF35-6682
· 기록시기 1926年 以後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33.3 X 23.8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5.7×18.3㎝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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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26년 이후 純獻皇貴妃 嚴氏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德安宮의 春秋分祭를 위해 작성된 祝式이다.
서지사항
 총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수제는 ‘德安宮春秋分祭祝式’이다. 분홍색 표지의 線裝本이다. 표지에 표지서명을 비롯하여 별다른 기록이 없다. 본문의 필사에 四周雙邊, 朱絲欄, 10行, 無魚尾의 그려서 만든 空冊紙를 사용하였다.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제2행의 ‘維昭和某年歲次’라는 글을 통해 일본 연호인 昭和 이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1926년 이후에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별도의 서문이나 목차 없이 축식만 기재되어 있다. 덕안궁에 모셔진 사람은 순헌황귀비 엄씨(1854~1911)로, 본관은 寧越, 시호는 純獻이다. 아버지는 贈贊政 嚴鎭三이다. 어린 나이에 입궐하여 明成皇后의 시위상궁이 되었다가 고종의 승은을 입자, 황후의 질투로 궁 밖으로 쫓겨났다. 1895년 乙未事變으로 명성황후가 살해된 후 재입궁하여 고종을 섬겼다. 1896년 俄館播遷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1897년 英親王 을 낳아 貴人에 책봉되고 ‘善英’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1900년 淳嬪, 1901년 淳妃, 1903년 皇貴妃로 진봉되어 慶善宮에서 살았다. 私財를 들여 養正義塾을 돕고, 1906년 進明女學校를 설립하였고, 淑明女學校의 전신인 明新女學校 설립에 거액을 기부하였다.
 경선궁1903년慶運宮 안의 明禮宮 터에 지어졌는데, 순헌황귀비의 사후에 덕안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1913년 지금의 태평로1가에 새로 궁을 짓고 엄비의 廟宇라 하여 궁 이름을 ‘덕안궁’으로 하였다. 1929년 덕안궁毓祥宮으로 옮겼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칠궁 안에 위치해 있다.
 축식의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의 연호인 昭和 이외에 연월일, 국왕의 諱 등을 모두 ‘某’로 표기하거나 비워두고 있다. 이를 통해 본서의 축식이 실제로 春秋分祭에서 사용되기 이전에 用例로 만든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純宗實錄附錄』을 살펴보면, 1912년 9월 7일 기사에 “순헌귀비의 상제가 지나갔으므로 宮과 園의 예에 따라 덕안궁의 봄과 가을에 지내는 節享과 永徽園의 淸明 忌辰祭를 설행하는 것으로 마련하라고 명하였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후로 덕안궁에 대한 제사를 춘추분제로 지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성 및 가치
 본서에서는 축문의 主祭者를 ‘子 諱 謹遣’으로 호칭하고 있다. 이는 이전 시기의 축식에 대한제국 황제로 기재하였던 것과 비교해볼 때 국권 상실 이후 이왕가로 격하된 국왕의 권위를 보여준다. 이와 같이 본서는 국가 제사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격하된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純宗實錄附錄
한희숙, 「구한말 순헌황귀비 엄비의 생애와 활동」, 『아시아여성연구』 45권 2호,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2006.KCI

집필자

권석창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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