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전권대신조신희신임장(全權大臣趙臣熙信任狀)

자료명 전권대신조신희신임장(全權大臣趙臣熙信任狀) 저자 조병식(趙秉式)
자료명(이칭) 전권대신조신희신임장(全權大臣趙臣熙信任狀) , 全權大臣趙臣熙信任狀 저자(이칭) [編者未詳] , 미상
청구기호 K2-5016 MF번호 MF35-6681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外交·通商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87(고종 24년)
· 청구기호 K2-5016
· 마이크로필름 MF35-6681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조병식(趙秉式) 찬(撰)

형태사항

· 크기(cm) 32.4 X 22.9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1.0×15.4㎝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887년(고종 24)協辦內務府事 趙臣熙를 全權大臣으로 임명하면서 준 信任狀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은 ‘全權大臣趙臣熙信任狀’이다. 서명은 흰색 제첨지에 묵서하였으며, 제첨지의 우측 상단에 小字로 ‘高宗二十四年’을 기재하였다. 표지 우측 상단에 ‘開國四百九十六年’이라 표기하였다. 표지는 민무늬의 붉은색 천을 사용하였으며, 청색 실로 엮어 5침안의 선장으로 장정하였다. 본문은 四周雙邊, 無魚尾, 有界, 朱絲欄인 종이에 10行17字로 필사하였다. 책수는 1冊 2張이고, 종이는 壯紙를 사용하였다.
체제 및 내용
 본문을 보면 ‘漢文’이라고 표기된 전권대신의 임명 사실 및 그의 信任과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大朝鮮國의 大君主가 大法民主國의 大伯理에게 주는 형식이다. ‘대법민주국’은 프랑스를 가리키며, ‘대백리’는 대통령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프랑스 제3공화국 시절의 대통령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이어서 조선프랑스가 조약을 체결한 이후에 友誼를 증진하고 통상교섭을 강화하고자 전권대신을 파견한다는 사실을 적시하고 있다. 전권대신으로 임명된 인물은 당시 협판내무부사조신희였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주재하면서 교섭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의 만수무강을 비는 수사로 마무리하고 있다.
 본문의 말미에 조선의 개국 연호로 496년이고 고종이 즉위한 지 24년이 되는 해인 1887년 8월 22일에 한양경복궁에서 고종이 직접 署押을 했다고 기록하였다. 마지막 장은 大君主의 글자 아래에 御押을 하였으며, 安寶의 자리는 남겨두어 御寶를 찍도록 하였다. 문서의 작성자는 督辦交涉通商事務였던 趙秉式이다.
특성 및 가치
 조선은 통상교섭 이래 여러 나라들과 외교관계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외국과 조약을 맺었다고 하여 외교관계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었다. 상대 국가에 외교관을 파견하여 지속적으로 외교 채널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조선 정부는 1887년(고종 24) 6월 유럽미국의 여러 나라에 全權大臣을 파견하고자 하였다.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주재 전권대신에 沈相學을 임명하고, 미국 주재 전권대신으로 朴定陽을 임명하였다. 전권대신을 임명하는 도목정사에서 조신희이조참의로 임명되었다.
 그런데 전권대신을 임명한 지 1개월 뒤에 협판내무부사였던 조신희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프랑스 5개국의 전권대신으로 임명하였다. 본 신임장은 이때 새로 임명된 전권대신 조신희의 신임장이다. 본 신임장을 보면 5개국 중 한 곳에 주재하도록 되어 있는데 바로 프랑스였다. 그러므로 당시 조선 정부가 외교의 대상으로서 프랑스를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었던 점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최덕수·김소영·성숙경·한승훈·김지형, 『조약으로 본 한국 근대사』, 열린책들, 2010.

집필자

박범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