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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성형지안(赤裳山城形止案)

자료명 적상산성형지안(赤裳山城形止案) 저자 종부시(宗簿寺) 편(編)
자료명(이칭) 赤裳山城形止案 저자(이칭) 종부시(조선) 편; e서석명(宗簿寺(朝鮮) 編; e徐碩命) , 宗簿寺編;
청구기호 K2-4919 MF번호 MF35-4083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實錄存案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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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696(숙종 22년)
· 청구기호 K2-4919
· 마이크로필름 MF35-4083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종부사(宗簿寺)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2 X 28.7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6.0×24.1㎝
· 인장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三品奉使之印,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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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696년(숙종 22) 12월 24일에 종부시 주부 李百謙적상산성 선원각에 어첩과 선원록을 봉안한 사안에 대한 형지안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은 ‘赤裳山城形止案’이고, 본문 첫 장의 서명은 ‘康熙三十五年(1696)十二月日 赤裳山城形止案’이다. 표지 장황은 황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을 사용하였고, 주황색 실로 선장해놓았다. 앞표지 중앙에 ‘丙子十二月日’이 적혀 있고, 관인이 찍혀 있다. 본문의 판식은 12행의 烏絲欄을 직접 그어 사용한 것이다. 본문은 앞의 3면에 啓辭를 적고, 이후에 책 이름을 한 줄씩 적어놓았다. 책수는 본문 11장에 공지가 7장 더 있는 1책이다. 인장은 본문 첫 면에 ‘李王家圖書之章’,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을 날인하였고, 본문의 펼친 면마다 ‘三品奉使之印’을 3~5과씩 날인해놓았다. 본문 마지막에 奉安에 참여한 관원의 이름이 적혀 있다.
체제 및 내용
 선원록형지안의 내용은 ‘形止+선원록 목록+座目’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지’는 선원록 봉안을 비롯해 포쇄와 선원각 修改 등 해당 사안의 전말에 대해 기록한 것이다. 이 부분에 국왕에게 사안에 대해 보고하거나 요청하는 啓辭와 담당자를 임명하는 差定, 적상산성 선원각에 도착하기까지의 일정을 기록하였다.
 본 형지안에는 선원록청에서 아뢴 계사가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두가지 사안이 있다. 첫 번째 사안은 식년선원록을 봉안할 때 만약 어첩이 있을 경우에 당상과 낭청이 배왕하는 常例에 대해서이다. 그러나 신유년(1681)에 흉년으로 인해 강화 정족산성 선원각에만 당상과 낭청이 함께 봉안하고 적상산오대산, 태백산에는 낭청만을 보낸 사례가 있었다. 이번 봉안도 신유식년의 사례에 따라 낭청만이 배왕하고, 봉안사행이 지나는 지역에서는 관품이 높은 수령이 차사원으로 배행하기로 하였다. 두 번째 사안은 모든 관청에 扁額이 걸려 있듯이 외사고의 선원각에도 편액을 걸어 한 담장 안에 있는 史閣과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1696년 12월 10일에 종부시 주부 이백겸丙子式年(1696) 어첩과 선원록을 봉안하기 위해 辭朝하고 출발하였다. 봉안사행을 경기충청 등의 도차사원이 서로 교대하며 배행하여 12월 17일 전라도 여산 경계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도차사원 금산군수와 봉안겸부마차사원 고산현감이 교대로 배행하여, 12월 23일 적상산성에 도착하였다.
 이날 무주부 겸임용담현령 吳相玉과 各務差使員이 함께 선원각으로 나아가 숙배하고 내부를 점검하고 바로 포쇄하였다. 이때에 봉안할 어첩 2장을 교체하고 이전 것은 불태웠다. 『丙子式年璿源錄』 4권과 『當代璿源錄』 1권은 이번에 전라도에서 새로 마련한 辰字 궤에 넣었다. 御帖과 『國朝譜牒』, 『璿源譜略』은 黑漆 小樻에 넣고 봉안낭청이 ‘臣謹封’을 적고 着署하였다.
 선원록 목록은 『璿源先系』 1권에서부터 『太祖大王宗親錄』 1권, 『丙午式年類附錄』까지 천자문의 순서로 매긴 地·玄·黃·宇·宙·洪·荒·日·月·盈·昃·辰字 궤에 봉안한 내역을 수록하였다. 형지안의 권말에 봉안낭청 종부시주부 이백겸무주부 겸임용담현령 오상옥, 사고참봉 李彭光·朴載昉의 座目이 수록되었다. 이어 다음 장에 서리 徐碩命, 庫直 朴起碩, 營吏 高世赫, 僧將 道堅의 좌목이 있다.
특성 및 가치
 본 형지안은 지방 사고 네 곳의 선원각에 편액을 게시하게 된 내력을 수록하고 있으며, 선원각이 위치한 전라도에서 봉안 궤를 제작한 사례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조계영, 「규장각 소장 현판의 역사와 특징」, 『규장각』 39,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2011.KCI
조계영, 「조선후기 선원각의 왕실 기록물 보존체계」, 『조선시대사학보』 55, 조선시대사학회, 2010.KCI

집필자

조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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