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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조사형지안(史閣調査形止案)

자료명 사각조사형지안(史閣調査形止案) 저자 궁내부(宮內部) 편(編)
자료명(이칭) 史閣調査形止案 저자(이칭) 宮內部編 , 궁내부 편(宮內府 編)
청구기호 K2-4894 MF번호 MF16-142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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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10(융희 4년)
· 청구기호 K2-4894
· 마이크로필름 MF16-1426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유일본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궁내부(宮內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6.7 X 19.3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1.2×14.7㎝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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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10년 4월 14일 적상산성 실록각에 봉안된 실록과 수장한 서책을 조사하고 작성한 형지안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은 ‘史閣調査形止案’이고, 본문 첫 장의 서명은 ‘隆熙四年四月 茂朱郡赤裳山城 史閣調査形止案’이다. 표지 장황은 민무늬 회색 종이를 사용하였고, 붉은색 실로 선장해놓았다. 앞표지 우측에 ‘隆熙四年四月’, ‘茂朱郡赤裳山城’이 적혀 있다. 본문의 판식은 13행의 朱絲欄, 四周雙邊, 上內向無紋赤魚尾, 판심 하단에 ‘宮內府’가 찍힌 인찰공책지를 사용하였다. 본문은 각 실록을 적은 부분은 상중하 3단의 형태로 해놓았고, 別外樻의 일반 서적은 각 樻마다 책명을 한 줄로 적어놓았다. 글씨는 楷書로 적었는데 마지막 발문은 국한문 혼용이다. 책수는 본문 67장에 空紙 1장이 더 있는 1책이다.
체제 및 내용
 본 형지안은 『史閣調査形止案』(K2-4895)과 동일한 사안에 대해 동일 일자에 다른 사람이 작성한 형지안이다. 1910년 4월에 적상산성 실록각에는 『태조실록』에서부터 『철종실록』까지 65궤의 실록 궤가 있었다. 제1궤와 제4궤, 제5궤, 제8궤 등 이번에 새로 마련한 궤에는 궤의 순차 아래에 ‘新備’라고 밝혀놓았다.
 실록 목록은 먼저 궤의 순번을 제시하고 해당 궤에 봉안된 실록을 粧冊한 冊次에 따라 수록하였다. 예를 들면 ‘第一樻’의 항목에 ‘太祖大王’을 올려 적고 ‘第一之三’을 내려서 기술하였다. 이는 첫 번째 궤에서 『태조실록』의 권1과 권2, 권3이 첫 번째 책이라는 의미이다. 마지막 권차 다음 줄에 ‘凡三冊’이라고 기술하여 『태조실록』 15권을 3책으로 묶었음을 제시하였다. 이 형지안에서는 각 冊次에 해당하는 실록 기사의 시기를 ‘自壬申七月 至癸酉六月’과 같이 밝혀놓았다.
 본 형지안은 실록 목록의 앞에 ‘上庫 奉安秩’이라는 항목을 두어 실록각 상층에 봉안한 서책임을 제시하였다. 실록 목록 중 ‘世祖大王實錄’을 ‘世宗大王實錄’으로 오기하였다. 상층에는 실록 궤와 함께 사도세자정조, 헌종의 문집을 봉안한 궤 6개가 있었다. 또한 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天字 궤에서 宇字 궤까지 5개의 궤에 御製를 봉안하고, 宙字 궤부터 月字 궤까지 왕릉 비문과 윤음 등을 봉안하였다.
 실록각 하층에 수장한 책은 ‘下庫秩’이라는 항목을 두어 盈字 궤부터 淡字 궤까지 모두 57궤에 의궤와 『孔夫子聖蹟圖』 등 다양한 책을 보관하였다. 형지안은 芥字 궤부터 海字 궤까지 3개, 鱗字 궤부터 龍字 궤까지 5개의 궤에 넣었고, 그 밖에 師字 궤부터 罪字 궤까지 29개의 궤에 私家의 족보 등이 보관되었다.
 서책 목록에 이어 권말에는 적상산 실록각을 조사하게 된 경위에 대해 기술하였다. 宮內府 事務官 무라카미 류키치(村上龍佶)는 실록각 조사의 명을 받고 4월 9일에 적상산성에 도착하였다. 4월 10일에 무주군수 朴台榮과 함께 실록각을 열고, 포쇄를 시작하여 11일에 마쳤다. 상고에 봉안한 실록과 어제들은 별다른 이상이 없으나, 하고에 수장한 책들은 습기로 인해 손상되었다. 또한 자물쇠와 방충제가 부실한 것을 정비하고, 형지안을 일괄 정리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 형지안은 1910년 4월 적상산성 실록각의 실록 봉안 현황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항목이 일목요연하게 구성되어 궤의 순차와 보관된 서책의 현황을 파악하기 쉽다. 특히 이전의 실록형지안과 달리 권말에 사안에 대해 기록한 形止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史閣調査形止案』(K2-4895)
강문식, 「조선후기 강화사고의 운영」, 『조선시대사학보』 64, 조선시대사학회, 2013.KCI
강문식, 「조선후기 오대산사고의 운영」, 『장서각』 27, 한국학중앙연구원, 2012.KCI
김정미, 『조선시대 사고형지안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14. URL

집필자

조계영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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