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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묘경기전수리등록(肇慶廟慶基殿修理謄錄)

자료명 조경묘경기전수리등록(肇慶廟慶基殿修理謄錄) 저자 이왕직(李王職) 편(編)
자료명(이칭) 肇慶廟慶基殿修理謄錄 저자(이칭) 李王職編 , 이왕직(조선) 편(李王職(朝鮮) 編)
청구기호 K2-4879 MF번호 MF16-1425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工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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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사년미상(寫年未詳)
· 청구기호 K2-4879
· 마이크로필름 MF16-1425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이왕직(李王職)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7.0 X 19.3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1.3×15.2㎝
· 인장 藏書閣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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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72년(고종 9)태조의 어진을 새로 제작하고 경기전조경묘를 수리한 일에 대해 정리한 등록으로, 후에 이왕직에서 필사한 자료다.
서지사항
 表題는 ‘肇慶廟慶基殿修理謄錄’, 內題는 ‘肇慶廟慶基殿大修理謄錄寫本’이다. 不分卷 1冊(99張) 구성의 5침 線裝本으로, 표지는 문양이 없는 黃色 종이이며, 본문의 종이는 楮紙를 사용하였다. 面紙에 ‘肇慶廟慶基殿修理謄錄’이라고 묵서되어 있다. 판식은 四周雙邊, 有界, 上下向黑魚尾, 판심 하단에 ‘李王職’이라고 인쇄된 형태의 朱色 印札空冊紙이며, 본문은 10行字數不定으로 된 筆寫本이다. 권수면에 정방형의 ‘藏書閣印’이 날인되어 있고, 표지 이면에 ‘西紀一九七一年三月藏書閣再裝’이라는 스탬프를 날인하여 본서가 1971년에 改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1872년太祖 李成桂(1335~1408, 재위 1392~1398)가 조선 왕조를 세운 지 480년, 즉 8번째 回甲이 되는 해였다. 高宗(1852~1919, 재위 1863~1907)은 이해에 여러 기념 사업을 거행하였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태조의 대표 眞殿인 전주慶基殿과 사당인 肇慶廟를 수리하고, 경기전에 있는 태조의 초상화, 즉 태조 어진을 새로 제작하는 일이었다. 본 자료는 이러한 사업을 할 때 여러 담당 기관에서 주고받은 공문들을 정리해놓았다. 사안별로 기재되어 날짜의 순서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제강점기 이왕직에서 얇은 종이에 필사하여 앞뒤 글자가 서로 겹쳐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내용 확인이 쉽지 않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고종의 명령에 따라 전라관찰사태조 어진에 대해 보고한 사항이 실려 있는데, 초상화와 繪粧 등 각 부분에 따라 손상된 곳을 상세히 적었다. 얼굴의 경우 눈썹과 눈·머리 등 각 부분을 좌우로 나누어 훼손된 부분을 기재하였다.
 태조의 어진이 봉안되어 있는 경기전조경묘의 수리에 대한 내용도 수록되었다. 남원·순천·담양·진안·곡성·옥과 등에서 목수를 선발하고, 전라관찰사전주판관 등이 감독하였다. 새로 보수한 부분이 어떤 곳인지도 자세히 기재되었다. 예를 들면, 각종 細簾을 비롯해 조경묘 문 밖의 기둥과 부련실 3칸, 내신문 6칸 등을 각각 어떤 재료를 얼마나 사용하여 어떻게 보수하였는지 등이 기재되어 있다. 樽床·柷床·竹席 등 새로 갖춘 비품 및 물량도 적혀 있다.
 태조 어진은 한양으로 옮겨져 景福宮泰元殿에 봉안한 다음에 모사하는 작업을 거쳐 새로 제작되었다. 새 어진은 같은 해 9월 경기전에 다시 봉안되었다. 이때 어진을 경기전까지 봉안하기 위한 운송 방법과 어진 행렬의 이동 경로 등도 정리되어 있다. 배종대신 및 각각의 從者 명단이 실려 있는데, 우의정 洪淳穆(1816~1884)과 예조판서 李承輔(1814~1881)·승지 趙慶鎬(1839~1914) 등이 神輦에 어진을 싣고 앞뒤에 의장을 갖추어 봉안해 갔다. 각 大臣마다 군관과 의원·녹사·다모·사인교꾼 등을 비롯해 여러 필의 말이 뒤따랐다. 어진 행렬이 지나가는 각 참마다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 지역을 배당하였는데, 광주·나주·고창·태인전라도의 거의 모든 지역이 동원되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진전과 왕실 사당의 관리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태조 어진을 봉안한 경기전조경묘의 관리와 수리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어진의 관리와 제작 과정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김세은, 「高宗初期(1863~1873) 國家儀禮 시행의 의미」, 『조선시대사학보』 31, 조선시대사학회, 2004.
王室圖書解題 2-日帝時期』, 韓國學中央硏究院, 2007.

집필자

김세은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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