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친서(親書)

자료명 친서(親書) 저자 궁내부(宮內部) 편(編)
자료명(이칭) 親書; 저자(이칭)
청구기호 K2-4874 MF번호 MF16-1425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外交·通商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00(광무 4년)
· 청구기호 K2-4874
· 마이크로필름 MF16-1425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궁내부(宮內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9.7 X 21.9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0.7×15.4㎝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900년(광무 4)대한제국고종 황제일본 황태자(후에 大正)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작성한 문서다.
서지사항
 表題는 ‘親書’이다. 不分卷 1冊(3張) 구성의 5침 線裝本으로, 표지는 문양이 없는 黃色 종이이며, 본문의 종이는 楮紙를 사용하였다. 표지 우측 상단에 ‘日本國’, 面紙에 ‘日本國’, ‘親書’라고 묵서되어 있다. 판식은 四周雙邊, 有界, 無魚尾의 朱絲欄이며, 본문은 10行17字로 된 筆寫本이다. 표지 이면에 ‘西紀一九七三年十二月藏書閣再裝’이라는 스탬프를 날인하여 본서가 1973년에 改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1900년고종 황제(1852~1919, 재위 1863~1907)가 일본메이지 천황(明治, 1852~1912)에게 보내기 위해 작성한 문서이다. 일본 황태자 요시히토(嘉仁, 1879~1926)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문서 말미에 ‘在漢城慶運宮’, 즉 서울경운궁(후에 德壽宮)에서 고종 황제의 명으로 문서가 작성되었음을 의미하는 글귀가 적혀 있다. 어압이나 국새의 날인 자리에 ‘御名’이라는 글자가 기재되어 있고 날인이 없는 것으로 보아 원본을 필사한 문서로 추정된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본 도쿄에 있는 특명전권공사 李夏榮(1858~1929)을 통해 대한제국의 최고 훈장인 大勳位 金尺大綬章을 증정하고 약간의 선물을 보낸다고 하였다. 일본 황태자는 같은 해 5월 10일에 일본 華族 출신의 구조 사다코(九條節子)와 결혼하였다.
 특명전권공사 이하영은 개항 이후 부산의 일본인 상점에서 일하면서 일본어를 익혔고, 1887년(고종 24)협판내무부사 朴定陽(1841~1904)이 주차미국전권대신으로 미국으로 갈 때 서기관으로 따라갔다. 그 후 외아문참의·한성부관찰사 등을 거쳐 1896년(고종 33)주차일본국특명전권공사로 부임하였다. 이듬해 주차일본국특명전권대사일본 황태후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일본 정부의 훈장을 받았다. 1898년(광무 2)에 잠시 귀국하였다가 이듬해 주차일본국특명전권공사로 발령받아 일본 황태자의 결혼 축하 임무를 수행하였다. 1910년 국권 피탈 이후에 조선총독부중추원 고문으로 임명되었고,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의 작위를 받았다.
특성 및 가치
 대한제국 시기 일본과의 외교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외교 절차, 외교 문서의 작성 방식 및 서술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본 문서의 내용과 서술체계가 동일한 자료인 『贈呈大勳金尺大綬章于日本皇太子』(K2-5018)가 소장되어 있으므로 함께 참고해볼 수 있다.

참고문헌

高宗實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王室圖書解題-大韓帝國期』, 韓國學中央硏究院, 1979.

집필자

김세은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