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집조원부(執照原簿)

자료명 집조원부(執照原簿) 저자 외부(外部) 편(編)
자료명(이칭) 執照原簿 저자(이칭) 外部編
청구기호 K2-4873 MF번호 MF35-4081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外交·通商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87(고종 24년)
· 청구기호 K2-4873
· 마이크로필름 MF35-4081
· 기록시기 1887~1888年(高宗 24~25)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외부(外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32.5 X 23.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인장 大朝鮮國旅行照護印, 督辨交涉通商事務印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887년(고종 24)부터 1888년(고종 25)까지 조선 정부에서 발행한 執照를 기록한 장부이다.
서지사항
 表題는 ‘執照原簿’이다. 不分卷 1冊(29張) 구성의 5침 線裝本으로, 표지는 문양이 없는 黃色 종이이며, 본문의 종이는 楮紙를 사용하였다. 面紙에 ‘執照原簿’라고 묵서되어 있다. 판식이 없는 筆寫本으로, 본문은 行字數不定이며, 한문으로 쓰였으나 본문 중에 영문으로 된 부분도 있다. 본문 중에 정방형의 ‘大朝鮮國旅行照護印’, ‘督辨交涉通商事務印’이 날인되어 있고, 표지 이면에 ‘西紀一九七三年十一月藏書閣再裝’이라는 스탬프를 날인하여 본서가 1973년에 改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1887~1888년조선의 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인 外部에서 발급한 집조 28건을 기록해놓았다. 집조는 당시 조선 정부가 발행한 여권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발급받은 사람의 이름과 직책, 외국의 부임지 및 시종 인원 등이 기재되어 있고, 조선의 개국 연도와 외부독판의 이름이 적혀 있다. 집조 제1호~제25호는 외부독판 趙秉式(1823~1907), 제26호~제28호는 외무독판서리 趙秉稷(1833~1901)의 이름으로 발급되었다.
 집조 제1호는 1887년 6월에 일본으로 가는 대조선국 흠차판리대신 閔泳駿(1852~1935)에게 발급하였고, 제2호~제5호는 흠차참찬관 金嘉鎭, 판리대신서기관 金良默·安吉壽, 번역관 安駉壽 등 4명의 동행자에게 각각 발급한 집조이다. 1882년 임오군란 이후 청나라의 내정 간섭이 심해지자 이를 배제하기 위해 고종이 여러 외국에 외교 사절을 보냈는데, 이때 일본으로 출국한 민영준 일행에게 발급한 것이다.
 제6호는 같은 해 8월에 미국으로 출국하는 흠차전권대신 朴定陽(1841~1904)에게 발급하였고, 제7호~제15호는 흠차참찬관 李完用, 서기관 李夏榮·李商在, 번역관 李采淵, 수행원 姜進熙·李憲用, 호위를 맡은 伴倘 李鐘夏, 從者 許用業, 厨子 金老味 등 9명의 동행자에게 각각 발급한 것이다. 일본 외교 사절단의 경우 수행원과 반당, 종자와 주자 등은 집조 말미에 직책과 이름만 적었는데, 미국 외교 사절단은 모두 각자 집조를 발급받았다. 당시 박정양 일행은 청나라 대신인 위안스카이(袁世凱)의 압력으로 출발이 지연되었지만, 결국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제16호는 같은 해 9월에 유럽으로 출국하는 흠차전권대신 趙臣熙(1852~?)에게 발급하였다. 제17호~제21호는 서기관 南宮檍金星圭, 번역관 蔡賢植, 하인 역할을 하는 跟伴 朴銑默 등 5인에게 발급하였다. 제21호는 從者에게 발급하였는데 이름이 적혀 있지 않다. 조신희 일행은 영국·독일·러시아·오스트리아·프랑스 등을 방문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박정양 일행이 위안스카이의 방해로 미국으로 출국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홍콩에 있다가 유럽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였다. 이 일로 조신희는 유배형에 처해졌다.
 제22호는 같은 해 12월에 유럽으로 출국하는 흠차참차관 李容泰(1854~1922)에게 발급하였다. 제23호와 제24호는 跟伴 李寅昌과 종자 金壽福에게 각각 발급하였다. 제25호는 일본으로 부임하는 서기관 洪禹觀에게 발급하였다. 발급 연도의 일부가 지워져 있다. 제26호~제28호는 1888년 10월 미국에 부임하는 외교 사절에게 발급하였다. 제26호는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고 ‘참의교섭통상사무’라는 관직 이름만 기재되어 있다. 제27호와 제28호는 전권대신 서기관 이채연과 수행원 강진희에게 발급되었다.
특성 및 가치
 1880년조선일본·미국유럽 각국의 전반적인 외교관계를 연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각 외국에 파견된 외교 사절단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제16호 조신희에게 발급된 집조와 관련된 자료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全權大臣趙臣熙信任狀』(K2-4872)이 소장되어 있으므로 참고해볼 수 있다.

참고문헌

高宗實錄

집필자

김세은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