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재류각국공사급영사고(本國在留各國公使及領事考)
· 원문이미지
· PDF서비스
· 기본정보 해제 xml
일반사항
· 사부분류 | 사부 |
---|---|
· 작성시기 | 1876(고종 13년) |
· 청구기호 | K2-4869 |
· 마이크로필름 | MF16-1425 |
· 기록시기 | 1876年(高宗 13) 以後 |
·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작성주체 - 인물
역할 | 인명 | 설명 | 생몰년 | 신분 |
---|---|---|---|---|
편자미상(編者未詳) |
형태사항
· 크기(cm) | 31.9 X 14.5 |
---|---|
· 판본 | 필사본(筆寫本) |
· 장정 | 첩장(帖裝) |
· 수량 | 1첩(帖) |
· 상세정보
내용
정의
1876년(고종 13) 개항 이후 경성 및 인천 등에 거주하는 각국 외교 公使 및 領事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도표이다.서지사항
卷首題는 ‘本國在留各國公使及領事考’이다. 不分卷 1帖(10面) 구성의 帖裝本으로, 표지는 문양이 없는 黃色 종이이며, 본문의 종이는 黃染한 壯紙를 사용하였다. 판식은 四周雙邊, 有界, 無魚尾의 烏絲欄이며, 본문은 5段, 6行字數不定으로 된 筆寫本이다.체제 및 내용
1876년 개항 이후부터 경성과 인천·부산·원산 등에 머물고 있는 각국 공사와 영사를 국가 및 거주 지역별로 정리하기 위한 만든 도표이다. 5줄 6칸의 전체 표 중 가로 제1줄에는 國號가 적혀 있다. 音譯되어 기입된 각 국호 옆에 작은 글씨로 해당 국가의 통치체제를 적어놓았다. 세로 제1칸에는 경성·인천·부산·원산 등 국내 거주 지역이 적혀 있는데, 실제 거주 여부는 전혀 표기되어 있지 않다. 각 국호는 아세아와 유럽[歐羅巴]·아프리카[亞非利]·大洋洲·아메리카[亞米利加] 등 6대륙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아세아에 속하는 국가로는 청국과 일본국·페르시아·태국 등 4개국이 기입되어 있는데, 청국과 일본은 황제, 페르시아와 태국은 왕이 통치한다고 적혀 있다. 본국, 즉 조선은 ‘專制王治’라고 적혀 있다. 유럽은 19개국이 기재되었는데,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2개국은 입헌황제국이고, 벨기에와 덴마크·영국·그리스·네덜란드·포르투갈·스웨덴·스위스 등 12개국은 입헌왕국, 프랑스는 공화정치를 한다고 되어 있다. 러시아와 터키 등은 청국처럼 황제가 전제정치를 하는 것으로 적혀 있다. 아프리카에는 콩고·이집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이 있는데, 콩고는 왕이 통치하지만 보호국이고, 이집트와 모로코 등은 전제왕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리비아는 공화제인데, 그중 리비아는 보호국이라고 하였다. 대양주에는 입헌제인 하와이[布哇國] 1개국이 기재되었다. 아메리카에는 19개국이 있는데, 브라질 1개국만 입헌제이고 아르헨티나·칠레·페루·콜롬비아·과테말라·아이티·에콰도르·멕시코 등 남미 국가들과 미국 등은 공화정치를 하는 것으로 적혀 있다.
특성 및 가치
개항 전후 시기 조선의 전반적인 대외 인식 범위를 알 수 있으며, 조선이 관심을 가졌거나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 및 그 나라의 통치체제 등을 알 수 있다. 아울러 각 국명의 音譯 표기는 개항 이후 사용된 외국어 가차 방식의 실례를 보이고 있어 외국어 표기 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다.참고문헌
『高宗實錄』
『王室圖書解題-大韓帝國期』, 韓國學中央硏究院, 1979.
집필자
김세은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