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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설도(陳設圖)

자료명 진설도(陳設圖) 저자 궁내부예조(宮內府禮曹) 제(製)
자료명(이칭) 陳設圖 저자(이칭) 궁내부예조 제(宮內府禮曹 製) , 宮內府禮曹製
청구기호 K2-4822 MF번호 MF35-408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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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사년미상(寫年未詳)
· 청구기호 K2-4822
· 마이크로필름 MF35-408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궁내부예조(宮內府禮曹) 제(製)

형태사항

· 크기(cm) 53.9 X 28.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첩장(帖裝)
· 수량 1첩(帖)
· 판식 반곽(半郭) 45.5×25.8㎝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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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조선 왕실의 陵寢과 俗節, 忌晨과 告由告安祭에 사용되는 제물의 종류와 배열 위치를 그린 陳設圖를 모아 편찬한 것이다.
서지사항
 表題는 ‘陳設圖’이다. 不分卷 1帖(5張) 구성의 帖裝本으로, 표지는 문양이 없는 黃色 종이이며, 본문의 종이는 壯紙를 사용하였다. 판식은 四周單邊, 有界, 無魚尾의 烏絲欄이며, 본문은 3段, 10行22字 小字雙行으로 된 筆寫本이다.
체제 및 내용
 ‘陳設圖’라는 표제가 있는 표지를 제외하고, 총 6면으로 구성된 帖裝 형식의 기록물이다. 「陵寢親享及四時俗節」, 「忌晨及 親祭同」, 「告由告安」 및 「節享庚午式」, 「忌晨庚午式」 진설도로 구성되었다. 수록된 진설도 가운데 첫 번째는 陵寢親享과 四時俗節 때의 진설도이다. 두 번째는 기신 때의 진설도이며, 제목에 ‘親祭同’도 함께 있다. 세 번째는 고유고안제 때의 진설도이다. 이상 세 개의 진설도 및 「節享庚午式」, 「忌晨庚午式」은 진설된 제물의 배열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어 작성자나 작성 시기 등은 알기 어렵다.
 1면의 「陵寢親享及四時俗節」은 왕과 왕비의 능에 친향할 때, 곧 四時, 정조, 동지, 한식, 단오, 추석 등과 같은 속절에 지내는 제사의 진설도이다. 맨 윗줄에 神位가 있고, 그 아래 俠卓을 표시한 사각 테두리 선 안 첫째 줄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爵·爵·爵, 둘째 줄에 湯·湯·湯·餠·餠·餠, 셋째 줄에 餠·餠·餠·餠·餠·餠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 아래 饌卓을 표시한 사각 테두리 선 안 첫째 줄에 實果·實果·實果·實果·實果·實果, 둘째 줄에 茶食·茶食·茶食·茶食·茶食, 셋째 줄에 散子·散子·散子·散子·散子, 넷째 줄에 中桂·中桂·中桂·中桂가 있다. 사각 테두리 아래에 香爐가 있고, 그 양쪽 끝에 燭이 하나씩 있다. 왼쪽 燭 아래에 祝坫이 있는데, 다른 것과 달리 사각형 안에 원형을 그리고 그림 바깥 아래에 글씨를 써넣었다. 그 아랫줄에 淸酒·淸酒·淸酒를 원형 안에 써넣었는데, 세 개의 원형 바깥 오른쪽에 ‘山罍’라고 표기하였다. 그 다음 면은 이 제물의 배열을 설명하였다. 2면은 찬탁에 4行으로 남쪽을 위로 진설하는 것과 협탁 3行에 진설하는 제물의 개수, 위치에 대한 설명이 세주로 서술되어 있다.
 3면의 「忌晨及 親祭同」은 돌아가신 날에 죽은 자를 추모하는 기신제를 지낼 때의 진설도이며, 親祭에도 같은 방식으로 진설한다고 하였다. 제물 종류와 수량[신위 1/협탁 - 작 3, 면 1, 탕 2, 병 9/찬탁- 실과 6, 다식 5, 산자 5, 중박계 4/향로 1, 촉 2, 축점 1/청주(산뢰) 3]은 차이가 있지만, 그림 방식은 1면과 같다. 4면의 설명도 2면과 비슷하다.
 5면의 「告由告安」은 왕실과 국가에 중요한 일의 사유를 고할 때 지내는 제사인 고유제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인 고안제의 진설도이다. 제물의 종류와 수량은 ‘신위 1/작 3, 반 1, 갱 1, 시저 1, 탕 3, 병 2, 실과 2, 채 3, 약과 4, 향로 1, 촉 2, 축점 1/청주(산뢰) 3’이다. 1·3면과 그림 방식이 같다. 6면은 ‘饌卓五行南上’이라고 하여 2·4면과 마찬가지로 진설된 제물에 대한 설명이 세주로 적혀 있다.
 2·4면의 문단 아래에 山罍, 勺羃, 匙楪에 대한 간단한 부가 설명이 있고, 2·4면에 별지의 진설도가 붙어 있다. ‘작 3, 반 1, 갱 1, 시 1, 적 1, 면 1, 탕 2, 병 3, 실과 4, 채 3, 약과 4, 개자 1, 爐 1, 합 1, 罍 3’의 「節享庚午式」과 ‘작 3, 면 1, 탕 2, 시 1, 병 9, 실과 6, 다식 5, 산자 5, 중계 5’의 「忌晨庚午式」이다. 이 진설도들이 본문과 같은 시기에 작성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원형이나 사각형 안에 제물의 이름을 쓴 본문의 진설도와 달리, 이 진설도들은 제물 이름만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성하였기 때문이다.
 ‘庚午’가 일제강점기라면 1930년이지만, 그 시기를 확정할 수는 없다. 1870년(고종 7)景祐宮慶壽宮의 각종 제사에 소요되는 물품의 목록인 『景祐宮享需件記』(K2-2413)와 『享需件記』(K2-2499)가 ‘庚午年’의 기록이므로 이때 진설된 제물을 참고할 수 있다.
특성 및 가치
 ‘진설도’라는 표제를 가진 자료로 『陳設圖』(K2-2571, 2572, 4823), 『笏記陳設圖』(K2-5078, 한은142, 국립국악원 소장), 『祭享笏記及陳設圖原稿』(K2-2568) 등이 있다. 이 가운데는 작성 연대를 알 수 있는 것도 있고, 진설 형태에 대한 유래와 제물의 製法, 제기의 모양 등 진설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도 있다. 그러므로 이 자료들을 통해 본 진설도가 어느 제향에 쓰였는지 밝힐 수 있다면 왕실 제향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가 주관하는 제사에 쓰이는 제기, 음식, 술을 제사의 형태에 따라 원칙대로 배열한 陳設圖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景祐宮享需件記』(K2-2413)
祭享笏記及陳設圖原稿』(K2-2568)
陳設圖』(K2-2571, 2572, 4823)
享需件記』(K2-2499)
笏記陳設圖』(K2-5078, 한은142, 국립국악원 소장)
藏書閣圖書韓國本解題-政書類 2』, 한국학중앙연구원, 2009.
藏書閣所藏 王室圖書解題 1-일제시기』, 한국학중앙연구원, 2006.

집필자

박수정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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