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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등록(儀註謄錄)

자료명 의주등록(儀註謄錄) 저자 예조(禮曹) 편(編)
자료명(이칭) 儀註謄錄 저자(이칭) 禮 曹 編 , 예조(조선) 편(禮曹(朝鮮) 編) , 禮曹
청구기호 K2-4785 MF번호 MF35-4075
유형분류 고서/등록 주제분류 국왕·왕실/의례/등록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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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35(영조 11년)
· 청구기호 K2-4785
· 마이크로필름 MF35-4075
· 기록시기 1735~1771年(英祖 11~47)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예조(禮曹)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0.2 X 26.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1.0×20.5㎝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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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35년(영조 11)부터 1771년(영조 47)까지 시행된 永禧殿 관련 의주와 빈궁의 廟見禮, 文廟酌獻禮 의주 등을 수록한 등록이다.
서지사항
 총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지서명은 ‘儀註謄錄’이다. 황색 표지의 線裝本으로, 표지는 근대에 재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표지의 좌측 상단에 표지서명과 ‘二’라는 冊次가 있다. 앞 공격지에도 표지와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본문에 앞서 無郭, 無絲欄, 無版心의 楮紙를 이용하여 목차를 기재하였으며, 본문의 필사에 四周單邊 10行, 上下內向黑魚尾로 상어미에 ‘禮’, 하어미에 ‘曹’라는 글이 陰刻된 印札空冊紙를 사용하였다. 책의 앞뒤 훼손된 부분에 배접이 이뤄져 있다. 본문을 문질러 지우거나 띠지를 덧대어 수정한 흔적이 있다. 본문의 단어에 직사각형으로 표시하거나 검게 칠해 지우기도 하였다. 광곽 상단을 이용하여 내용을 보충하거나, 본문 좌측에 점을 찍어 표시한 뒤 우측에 삽입할 글자를 기입하기도 하였다. 본문 卷首에 ‘影幀移奉時 殿下祗迎隨駕儀’라는 제목의 내용이 있으며 해당 시기를 ‘乙卯八月 日’로 기재했는데, 이는 1735년(영조 11)에 만들어진 『世祖影幀模寫都監儀軌』에 수록된 내용과 동일하다.
체제 및 내용
 표제는 ‘儀註謄錄 二’이다. 먼저 목차를 수록하고 이어 각 의례에 대한 의주를 수록하였다. 수록 내용은 1735년(영조 11)에서 1771년(영조 47)까지 시행된 각종 의례의 절차로, 永禧殿 관련 의주가 수록되었고, 이어 宗廟·永寧殿·毓祥宮 등에 빈궁이 廟見할 때의 의주, 국왕이 璿源殿에 전알하고 淨業院에 거둥했다가 궁으로 돌아올 때의 의주, 문묘에 작헌례를 거행하고 문·무과를 시행한 의주 등이 있다.
 수록된 의주 중 영희전 관련이 상당수이다. 영희전은 본래 ‘南別殿’으로 불리다가 1690년(숙종 16)에 개칭된 곳으로, 태조세조, 숙종의 어진이 봉안된 곳이다. 1735년(영조 11) 경덕궁(후일의 경희궁) 광명전에 봉안되었던 세조의 어진을 옮겨올 때 절차를 규정한 影幀移奉時殿下祗迎隨駕儀를 비롯하여 1748년(영조 24) 숙종의 어진을 모사하여 영희전에 봉안할 때의 의식인 殿下親臨昌德宮影幀粧軸標題後瞻拜時王世子隨駕出還宮儀, 影幀粧軸標題後瞻拜時王世子入參儀 등이 수록되었다. 이 밖에도 1750년(영조 26) 세조의 새 영정을 봉안하고 헌 영정을 받들어 간수할 때의 의식인 永禧殿第二室舊影幀奉藏告由酌獻禮及新影幀展奉後奉安祭親行時王世子隨駕儀 등이 수록되었고, 1761년 영희전에 전알하고 儲慶宮에 전배할 때의 의식인 永禧殿展謁及儲慶宮展拜儀 등이 수록되었다.
 또한 1765년(영조 41)에 시행된 세손빈(후일의 효의왕후 김씨)의 廟見禮 절차를 정한 宗廟永寧殿毓祥宮嬪宮廟見禮儀, 1771년(영조 47) 9월 영조가 왕세손을 대동하여 선원전에 전알하고 淨業院 터에 행차할 때 절차를 정한 璿源殿展謁後仍詣淨業院時出還宮儀와 璿源殿展謁後仍詣淨業院時王世孫隨駕儀 등이 수록되었다. 문묘에 작헌례를 거행한 뒤 문·무과를 시행한 의주는 1756년(영조 32), 1762년(영조 38), 1767년(영조 43) 등에 시행한 것으로, 文廟酌獻禮及視學時出還宮儀, 文廟酌獻禮後明倫堂殿座出題儀, 文廟酌獻禮儀, 文廟謁聖時出還宮儀, 文廟酌獻禮時王世孫隨駕儀, 文廟酌獻禮時王世孫陪參儀 등이 수록되었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조선 후기 의례의 정비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본서에 御眞을 봉안한 영희전 관련 의주가 다수 수록되어 있어 주목된다. 숙종 대 이후 어진에 관심이 증폭되면서 이에 대한 각종 의례가 정비되었는데, 이러한 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밖에도 단종 비인 정순왕후가 지냈던 淨業院의 거둥과 관련된 의식도 정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김세은, 「조선시대 진전 의례의 변화」, 『진단학보』 118, 진단학회, 2013.KCI

집필자

이근호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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