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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형도(晋州地形圖)

자료명 진주지형도(晋州地形圖) 저자 육지측량부(陸地測量部) 편(編)
자료명(이칭) 晋州地形圖: 저자(이칭) 陸地測量部 編
청구기호 K2-4584 MF번호 MF35-4087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地理類/地圖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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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18
· 청구기호 K2-4584
· 마이크로필름 MF35-4087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육지측량부(陸地測量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38.6 X 47.5
· 판본 신연활자판(新鉛活字版)
· 장정 접포장(摺鋪裝)
· 수량 1포(鋪)
· 판식 절(折) 15.0×14.2㎝
· 인장 李王家圖書之章, 洋裝圖書分類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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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18년 육지측량부에 의해 발행된 진주 지역의 1:10,000 지형도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황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이 있으며, 흰 종이 제첨 위에 四周雙邊의 광곽을 그리고 ‘慶尙南道 晋州’를 필사하였다. 표지 우측 상단에 ‘晉州’라고 필사하였다. 가로 2절, 세로 3절로 된 접포식 장정이다. 사주쌍변의 광곽에 컬러 인쇄된 지도이며, 광곽의 상단 중앙에 ‘晋州’가, 광곽의 좌측에 ‘大正六年測圖同年製版’, ‘大正七年三月二十五日印刷同三月三十日發行’, ‘著作權所有者 朝鮮總督府’, ‘印刷兼發行者 陸地測量部’가 순서대로 인쇄되어 있다. 그 왼쪽에 부호가 기록되어 있고, 제일 하단부에 ‘高程ハ米突ヲ以テ示ス’가 인쇄되어 있다. 광곽의 하단부 좌측에 ‘定價金拾八錢’이, 중앙 부분에 ‘縮尺一萬分一’이 인쇄되어 있다. 지도에 ‘李王家圖書之章’과 ‘洋裝圖書分類’의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일제는 측량기준점이 되는 삼각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1914~1918년한반도의 1:50,000 지형도를 제작하였다. 그 후 군사상 중요 지구와 주요 도시 등을 합해 총 63도엽을 1:10,000 지형도로 제작하였고, 본 지도는 그중 한 도엽이다.
 본 지도는 도곽선 내부의 지도부와 도곽선 밖의 난외주기부로 나뉜다. 외도곽선은 크기가 38.6×47.5cm이고 그 안쪽에 인접하여 가는 실선이 함께 그려진 이중 실선이다. 이와 7m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내도곽선이 그려져 있다. 내·외도곽선 사이에 도로의 경유지나 도달지, 경위도, 등고선의 고도가 주기되어 있다. 지도 중앙 상단에 도엽명 ‘晉州’가 적혀 있다. 하단 중앙에 ‘縮尺一萬分一’이라는 문자식 축척이 있고, 그 아래에 미터법과 里町法을 병용한 축척 막대가 있다. 좌측 하단에 지도 가격 ‘定價金拾八錢’과 고도와 거리는 미터법으로 표시한다는 ‘高程ハ米突ヲ以テ示ス’가 적혀 있다. 좌측에 세로로 범례가 있다. 외도곽선과 범례 사이에 제작 연도 및 판권 관련한 사항인 ‘大正六年測圖同年製版’, ‘大正七年三月二十五日印刷同三月三十日發行’, ‘著作權所有者 朝鮮總督府’, ‘印刷兼發行者 陸地測量部’ 등이 기입되어 있다.
 지도부를 살펴보면, 지형도는 지표의 높낮이를 등고선으로 표시하고 산지·하천 등과 식생이나 토지 이용 상황·취락·교통로(도로)·주요 건물·행정구역 경계선 등을 표현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진주군 晉州面·平居面·奈洞面·道洞面 등이 대상이고, 조선시대에 晉州城이던 지역이 중심이다. 특히 진주성 지역과 그 북쪽은 근대적인 도시 계획이 실시된 곳으로, 도로망이 격자망을 이루고 있다. 시가지는 붉은색으로 그려져 있고 진주성이었던 공간에 警務部, 郵便局, 公園 등의 근대 시설물이 들어섰다. 등고선은 25m마다 計曲線이 그려져 있고 主曲線은 5m 간격이며, 필요한 지역에는 2.5m 간격의 間曲線을 그려 보충하였다. 북동쪽에 100m 내외의 낮은 산이 분포되어 있다. 남쪽에 南江이 곡류하고 있으며, 강 주변의 충적지는 논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성 및 가치
 일제의 근대 도시 계획에 의해 형성된 시가지 및 도로망 형태 등을 통해 진주 지역의 지형 및 경관 변화, 도시 발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일본인 거류지가 조선시대 전통적인 읍치 지역인 진주성 지역에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때 垓字의 역할을 했던 大寺池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은 1935년에서 1936년 사이에 일본인 읍장 山下에 의해 매립되어 진주 제1보통학교진주경찰서가 세워진 곳이다.

참고문헌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 지도학 발달사』, 진한엠앤비, 2015.
김종혁, 「상주박물관 소장 근대 지도의 자료 특성과 내용적 가치」, 『한국고지도연구』 7(1), 한국고지도연구학회, 2015.KCI
박선영, 「藏書閣 所藏 韓國 近代 地形圖 考察」, 성신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6.
이용석,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근대 지형도의 성격과 활용」, 『생활문물연구』 7, 국립민속박물관, 2002.
디지털진주문화대전(http://jinju.grandculture.net/)

집필자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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