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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유록(臥遊錄)

자료명 와유록(臥遊錄)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와유록(臥遊錄n1-13책) , 臥遊錄 저자(이칭) 洪치齋(朝鮮) 等撰 , 편자미상(편자미상)
청구기호 K2-4513 MF번호 MF35-1723~1724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地理類/遊記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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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사년미상(寫年未詳)
· 청구기호 K2-4513
· 마이크로필름 MF35-1723~1724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 유일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31.5 X 20.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2권(卷) 13책(冊)
· 판식 반곽(半郭) 23.3×16.2㎝
· 인장 李童景印, 季行, 舊宮, 翰林之印,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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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고려시대부터 17세기 중반까지의 산수 유람에 대한 시문을 모은 책이다.
서지사항
 총 13책으로 본문이 제1~12책, 목록 1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목록 1책은 후대에 별도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본문 책의 표제와 서근제는 ‘臥遊錄’이며, 목록 책의 표제는 ‘臥遊錄目錄’이다. 본문 책은 황색 표지이며, 목록 책은 흰색 표지로, 모두 斜格卍字 문양이 있으며 線裝本이다. 표제가 표지의 좌측 상단에 기재되어 있는데, 목록 책은 제첨에 기재되어 붙어 있다. 본문의 총 책수 표시 부분에 ‘共十二’라는 글이 기재되어 있으며, 제10책은 ‘共十一’로 誤記하였다. 판심제 부분에 張次가 기재되어 있다. 본문 책의 필사 용지는 四周單邊, 烏絲欄, 11行, 無魚尾의 그려서 만든 공책지가, 목록 책의 필사 용지는 四周雙邊, 朱絲欄, 10行, 上下向朱魚尾, 판심제 아래에 ‘李王職’이 인쇄된 李王職用罫紙를 사용하였다. 잘못 기재한 부분을 문질러 지우고 수정하거나, 잘라내고 뒤에 종이를 덧붙여 수정한 흔적이 있다. 글자가 빠진 경우는 표시한 후 우측에 내용을 기재하였다. 의심나는 부분은 띠지를 붙여 표시하였고, 광곽 상단에 띠지를 붙였던 흔적이 남아 있다. 본문 책은 각 책의 첫 장 우측 상단에 ‘李王家圖書之章’이, 우측 하단에 ‘李童景印’, ‘李行’, 그 우측 광곽 밖에 ‘舊宮’이라는 원형의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또한 본문 책의 권말 좌측 하단에 ‘翰林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臥遊’는 『宋史·宗炳傳』에서 유래하는 용어로서 산수화로 유람을 대신한다는 의미로, 흔히 매우 생동감 있는 遊記나 圖畵, 기록 등을 일컫는다. 따라서 ‘臥遊錄‘은 해당 산수를 직접 유람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대리 충족의 기회를 주는 한편, 다른 이의 산수 유람에 길잡이가 되어 유람 기록의 창작에 참고서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산수 유람 기록은 林椿李仁老, 李奎報의 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고려 후기와 조선에 와서 더욱 늘어났다. 특히 조선 전기에 유람의 범위가 확대되며, 동일한 곳을 두고 여러 명의 문인들이 동시에 기록을 남겼다. 조선 후기에 遊山이 더욱 많아지면서 상당히 광대한 기록도 등장하였다. 그리하여 개인이 저술한 유람 기록이 독립적으로 成冊되기도 하였고, 『臥遊錄』 같은 유람 문학 선집이 편찬되었다.
 본서의 제13책에는 『臥遊錄目錄』이 있는데, 원래 12권 12책으로 구성된 『와유록』을 참조하기 용이하도록 후에 李王職에서 따로 편찬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1권은 洪仁祐(1515~1554), 성제원(1504~1559), 李明漢(1595~1645), 이황, 이이, 이정귀 등 14명 15편, 제2권은 임춘, 이규보, 채수 등 21명 23편, 제3권은 김시습, 이규보, 채수 등 13명 15편, 제4권은 최립, 이정귀, 김육 등 7명 11편, 제5권은 이규보, 김시습, 조식 등 15명 18편, 제6권은 이정귀, 이안눌, 성현 등 15명 18편, 제7권은 이규보, 어숙권, 권근, 이이, 이경석 등 10명 12편, 제8권은 정구, 강희맹, 정인지, 김종직, 이산해 등 31명 42편, 제9권은 김종직, 홍인우, 이이, 이명한, 허목 등 11명 13편으로 구성되었다. 제10권에는 이정귀, 최립, 성혼 등 24명 28편, 제11권은 이황, 이이, 성혼 등 12명 14편, 제12권은 이규보, 최부, 김종직, 이황 등 15명 15편을 싣고 있다.
 17세기 중반까지의 작품만 수록되어 있어, 17세기 중반 山水癖이 있는 인물이 편찬한 책으로 추정된다. 각 권에서 필자는 작품명과 같은 행 하단에 대개 성과 호로 소개하였고, 미상인 경우는 따로 소개하지 않았다. 작품은 문집 등의 자료에서 山水遊記와 관련한 작품을 取擇하였고, 배열 순서는 무질서하다. 한 작가의 작품이 한꺼번에 편집되지 않고 여러 책에 분산되어 편집되었다. 제8권의 「울릉도」는 저자 대신 ‘地誌’라고 밝혀 지리지의 지지를 옮겼음을 알 수 있다.
 규장각에도 필사본 7책의 『臥遊錄』이 전하는데, 고려 말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松都·關東·關北 지방을 여행한 李穀·金時習·李珥·李廷龜·金昌翕 등 44명이 쓴 73편의 기행문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편자나 편찬 연대는 알 수 없다. 유람 지역에서도 장서각본은 전국의 명산과 해외까지 미치고 있지만, 규장각본은 松都關東, 關北만 실려 있고 산수유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장서각본이 더 온전한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遊山詩와 贈序類, 稗說類, 碑文 등 다양한 문체로 구성되었다.
특성 및 가치
 해당 작품의 문인들이 읽던 書目들이 소개되어 있어 중국 서적의 유입 양상과 문사들의 독서 범위를 잘 알 수 있다. 또한 유람의 풍속에서 국문시가의 연행 과정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곳곳의 유람지와 관련된 詩文을 소개함으로써 특정 문인의 문학과 삶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필자

정은주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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