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내제·판심제 모두 ‘完山誌狀’으로 되어 있고, 표지의 제목 아래에는 小字雙行으로 ‘凡六篇 共三冊’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竹紙에 金屬活字인 全史字로 간행한 책이다. 제1책 編題面에 기재된 ‘己未仲秋 大陵活字’라는 刊記를 통해 1859년에 간행된 책임을 알 수 있다. 책 제2장에 ‘李王家圖書之章’이 날인되어 있다. 제3책 말미에 李敦榮의 발문이 첨부되었다.

본서는 6권 3책으로 구성되었다. 권1에는 孝寧大君 靖孝公 李補, 瑞原君 夷安公 李(宀+亲), 高林君 李薰, 奉事 贈贊成公 李愼誠, 권2에는 大司憲 贈領議政 忠正公 李楘, 副提學 贈判書公 李之恒, 권3에는 牧使 贈贊成公 李元龜, 義興公 李重龜, 都事公 李徵龜, 高陽公 李觀壽, 吏曹判書 忠簡公 李益壽, 朔寧公 李奎壽, 諮議公 李泰壽, 進士贈參議公 李道原, 任實公 李道運, 楊根公 李道載, 翊衛 贈判書公 李道翼, 通德公 李道衡, 권4에는 長城公 李時鼎, 通德公 李時燮, 贈參判公 李時采, 通德公 李時徹, 通德公 李時行, 參判公 李得宗, 校理公 李得復, 承旨 贈領議政公 李得一, 通德公 李得孝, 贈判書公 李得英, 禮曹判書 孝憲公 李得臣, 通德公 李得俊, 順興公 李得養, 권5에는 通德公 李相重, 通德公 李相鼎, 通德公 李相種, 贈贊成公 李相衡, 領議政 文翼公 李相璜, 永柔公 李相斗, 通德公 李相台, 通德公 李相瑜, 권6에는 金川公 李翼榮, 進士公 李肇榮, 參議公 李祖榮, 副正公 李敏榮, 承旨公 李聞榮, 僉正公 李淳榮, 通德君 李宗榮, 通德君 李公圭, 正言君 李承圭 등의 행적이 실려 있다. 각 인물의 묘도문자 뒤에는 후손이 追記한 내용을 덧붙였다.
본서를 편찬한 이돈영은 생년이 1801년(순조 1)이고, 자는 允若이며, 1827년(순조 27) 增廣試에서 병과 10위로 합격한 기록이 있다.

전주이씨 효령대군 일파의 인물 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