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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영도형(本營圖形)

자료명 본영도형(本營圖形) 저자 편자미상(編者未詳)
자료명(이칭) 本營圖形 저자(이칭) [圖繪者未詳]
청구기호 K2-4365 MF번호 MF35-486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地理類/古蹟/宮·殿·樓·閣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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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87(정조 11년)
· 청구기호 K2-4365
· 마이크로필름 MF35-4866
· 기록시기 1787~1801年(正祖 11~純祖 1)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편자미상(編者未詳)

형태사항

· 크기(cm) 193.2 X 123.4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접포장(摺鋪裝)
· 수량 1포(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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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01년(순조 1) 壯勇營 內營의 圖形을 그린 평면도이다.
서지사항
 총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제는 ‘本營圖形’이다. 회색 표지의 摺鋪裝으로, 斜格卍字 문양이 있다. 표제가 종이에 기재되어 좌측 상단에 붙어 있으며, 표제 아래에 작은 글씨로 ‘井間 辛酉’라는 글이 기재되어 있다. 井間 형식으로 가로세로 모두 1.75cm의 붉은색 정사각형으로 구성된 종이를 바탕으로, 건물과 지형을 평면도로 작성하였다. 좌측 상단에 첨지가 붙어 있는데, ‘合六百五十三間半內 / 丁未年新建六間 / 己酉年新建一百三間 / 壬子年新建九十七間 / 癸丑年新建一百四十六間半 / 己未年新建一百十一間 / 辛酉年新建一百二十四間 / 舊建六十六間’으로 8행에 걸친 기록이 있다. 이를 통해 본영의 ‘건축 역사’를 파악할 수 있다. 표지 우측 하단의 분류 기록을 통해 보관 장소가 宣禧宮이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도형은 壯勇營의 평면도로, 장용영의 건립 시기와 표지 기록을 통해 필사 시기가 1787년(정조 11) 이후의 신유년1801년(순조 1)임을 추정할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本營圖形』은 한성부에 소재한 장용영의 內營을 圖形으로 그린 평면도이다. 본 도형은 붉은 먹선으로 井間을 표시한 뒤에 격자 1間을 간격으로 공간을 배치하여 해당 공간의 명칭과 室房의 용도를 적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부분에 건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왼쪽 상단에 註記로 건물의 증축 내역을 기록하였다.
 장용영의 내영은 梨峴宮이 있던 곳으로 내수사에서 관리하였다. 처음에는 光海君 邸宅, 계운궁 저택, 봉림대군 가례처, 인조 이어소 등으로 사용하다가, 영조 이후에는 빈궁으로 남아 있었다. 1787년(정조 11)부터 장용영의 본영으로 사용되었다. 주기에 따르면 이현궁 당시에 66間에 불과했으나 이후 대대적으로 증축되어 최종적으로 1801년(순조 1)에 124間을 증축하여 총 653間半이 되었다.
 『本營圖形』을 통해 장용영 내영의 구조를 알 수 있다. 본영은 크게 행정과 군사 업무를 담당하는 내영 공간, 각종 창고와 番所 등으로 구성된 外營 공간, 지방의 鄕軍이 上番하면서 거주하는 入接處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영 공간은 軍務를 관장하는 장용대장, 재정을 담당하는 장용영제조, 軍務와 재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종사관 등이 근무하는 內大廳, 外大廳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外營 공간은 내영 공간을 에워싸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동시에 본영의 담장 구실을 맡았다. 軍器庫를 비롯하여 각종 庫舍로 이루어져 있다. 입접처 공간은 상번군이 거주하는 곳으로, 군병의 막사와 같은 기능을 맡은 생활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중앙 군영의 실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는 많지 않다. 특히 건축사적 측면에서 군영 건물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는 『본영도형』이 유일하다. 『본영도형』은 당시 군영의 모습과 시대상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營舍의 증축 과정을 통해 어떠한 공간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증설되었는지 알 수 있으며, 군영 공간 내에서도 군사행정의 공간 영역, 군기와 군물을 보관하기 위한 영역, 군병들의 생활 영역 등으로 세분화하여 군영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영도형』은 본 자료 외에도 같은 명칭의 자료들이 남아 있다. 장서각의 『본영도형』(K2-4366)과 고려대학교박물관의 『본영도형』(1626)이 각각 남아 있어서 서로 비교 연구가 가능하다.

참고문헌

박범, 「정조대 壯勇營內營營舍의 증설 과정과 의미」, 『서울학연구』 68, 2017.KCI
이왕무, 「『本營圖形』을 통한 조선후기 장용영의 모습」, 『장서각』 21, 2009.KCI
정정남, 「壯勇營의 漢城府內立地와 建築的特性-『本營圖形』의 분석을 중심으로」, 『장서각』 21, 2009.KCI

집필자

박범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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