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읍지(鴻山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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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 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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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시기 | 사년미상(寫年未詳) |
· 청구기호 | K2-4337 |
· 마이크로필름 | MF35-243 |
·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 가치정보 | 귀중본 |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 단체/기관명 | 담당자 |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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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군(鴻山郡) 편(編) |
형태사항
· 크기(cm) | 30.6 X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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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본 | 필사본(筆寫本) |
· 장정 | 선장(線裝) |
· 수량 | 1책(冊) |
· 인장 |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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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정보
내용
정의
19세기 말 충청남도 鴻山縣(지금의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의 제반 사항을 정리한 읍지이다.서지사항
본문 첫 장의 서명은 ‘鴻山邑誌’이고, 표제는 ‘鴻山縣邑誌 忠淸南道’이고, 서근제는 ‘鴻山郡邑誌’이다. 표지 장황은 황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이 있고, 주황색 실로 선장하였다. 본문은 괘선이 없는 백지에 10행 21자에 맞추어 반듯한 해서로 작성하였다. 본문 맨 앞에 ‘鴻山郡地圖’라는 명칭의 먹색 회화식 지도 1장이 붙어 있다. 지질은 뒷면이 비치는 얇은 楮紙를 사용하였는데, 종이의 발 간격이 1.3cm인 것이다. 책수는 33장 1책이다. 본문 첫 장에 ‘李王家圖書之章’이 날인되어 있다.체제 및 내용
본서는 조선시대 충청남도 홍산현의 읍지이다. 작성 연대는 정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표지에 충청남도라는 도명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19세기 말에 작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표제는 ‘鴻山縣邑志’이지만, 본문 첫 장에 ‘鴻山郡地圖’라는 이름으로 회화식 지도가 실려 있다. 홍산군이라는 지명도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를 개정하면서 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이 읍지는 19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홍산현은 지금의 부여군에 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이다. 조선시대 부여 지역에는 부여·석성·임천·홍산 등 4개 군현이 소재하고 있었다. 홍산은 부여의 서쪽에 위치한 고을로서 그 지형이 나는 기러기와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본문의 내용 구성은 건치연혁·현명·관직·산천·성지·도로·방리·역원·교량·제언·공해·단묘·창고·사찰·고적·누정·형승·토산·풍속·성씨·인물·관안·한전·수전·조적·전세·대동·균세·군병·봉름·진공·제영 등으로 되어 있다. 홍산현에는 원장부 기준 한전 1,972결 6부 7속과 수전 2,244결 51부 4속이 있었으며, 매년 전세는 米 약 755석, 太 약 175석, 대동은 선혜청에 납부하는 米 약 1,599석과 儲置米 약 22석을 납부하고 있었다. 읍지의 마지막인 題詠에는 홍산현과 관련한 여러 글들이 정리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1871년(고종 8) 편찬된 8도의 도지에 수록된 홍산현 부분과 내용적으로 거의 유사하다. 8도 도지를 참고하여 읍지가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읍지에는 홍산현의 다양한 행정 구성과 함께 전세, 대동, 균역세, 군병, 진공 등 경제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수량 데이터가 다수 수록되어 있다. 이 자료들을 정리하여 다른 군현과 비교·검토한다면 조선 후기 지방관청의 재정 운영을 연구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참고문헌
김태웅, 「近代改革期全國地理誌의 基調와 特徵-奎章閣所藏邑誌를 중심으로-」, 『규장각』 43,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2013.KCI
이해준, 「조선후기 관아 기록 자료의 정리와 활용-충청도 홍산현 관아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사와 지방문화』 18-1, 역사문화학회, 2015.KCI
집필자
임성수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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