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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지(耽羅志)

자료명 탐라지(耽羅志) 저자 제주목(濟州牧) 편(編)
자료명(이칭) 耽羅志 저자(이칭) 李元鎭(朝鮮) 編
청구기호 K2-4320 MF번호 MF35-25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地理類/方志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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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653(효종 4년)
· 청구기호 K2-4320
· 마이크로필름 MF35-256
· 기록시기 1653年(孝宗 4) 以後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제주목(濟州牧)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34.0 X 21.2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5.3×17.0㎝
· 인장 舊宮,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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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세기 중반 간행한 전라도 濟州牧·㫌義縣·大靜縣의 제반 사항을 정리해놓은 읍지이다.
서지사항
 권수제와 표제, 서근제는 ‘耽羅志’이다. 표지 장황은 황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이 있고, 주황색 실로 선장하였다. 본문의 판식은 烏絲欄, 四周雙邊,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판심에 ‘耽羅志’가 적힌 목판본이다. 본문은 8행 20자이고, 쌍행의 小字가 많다. 지질은 일반적인 楮紙를 사용하였는데, 종이의 발 간격이 2.0cm인 것이다. 책수는 81장 1책이다. 본문 첫 장에 ‘李王家圖書之章’과 지름 1cm인 원통형의 ‘舊宮’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는 17세기 중반 전라도 濟州牧·㫌義縣·大靜縣의 읍지이다. 표제는 ‘耽羅志’이지만, 본문은 제주목·정의현·대정현 등 세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1653년(효종 4) 가을에 申纘이 작성한 발문에 제주목사 李元鎭高弘進의 도움을 받아 읍지를 간행하였다는 내용으로 읍지의 작성자와 작성 연대를 파악할 수 있다. 이원진1651년(효종 2)부터 1653년(효종 4)까지 제주목사로 재임하였다. 고홍진柳馨遠의 문하생으로서 1666년(현종 7)에 문과에 합격하여 濟州敎授 벼슬을 한 인물이다.
 읍지의 구성은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개별 읍지를 묶어놓은 형식이다. 제주목의 목차는 建置沿革, 鎭管, 官員, 邑名, 姓氏, 風俗, 形勝, 山川, 橋梁, 土産, 田結, 城郭, 防護所, 水戰所, 烽燧, 宮室, 樓亭, 倉庫, 學校, 鄕約, 祠廟, 佛宇, 將官, 軍兵, 工匠, 奴婢, 果園, 牧養, 醫藥, 貢獻, 古跡, 名宦, 人物, 孝子, 烈女, 題詠으로 되어 있다. 정의현대정현의 목차 구성도 거의 유사하지만, 제주목에 비해 내용이 소략하다. 제주목을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치연혁에 제주도가 ‘탐라’라는 국호를 하사받는 내용에서부터 고려시대에 지방관을 파견한 일, 조선시대에 정의현·대정현을 설치하고 鎭을 설치한 일 등이 실려 있다. 성씨는 高氏, 梁氏, 夫氏, 文氏가 많았다. 풍속에는 ‘밭머리에 묘를 쓴다’, ‘여자가 많고 남자가 적다’ 등의 내용이 수록되었다. 형승과 산천 항목에는 한라산을 비롯한 주요 산과 오름, 샘이나 못, 인근 섬, 포구 등의 이름과 위치를 기록하였다. 토산에는 제주도의 특산물인 귤, 약재, 해산물, 동물 등을 소개하였다. 전결에는 제주는 徭役을 田結에 부과하지 않고 人丁에 부과하기 때문에 토호들은 전결이 매우 많지만 窮民들은 토지를 소유하지 못하여 工匠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내용 등이 실렸다. 성곽에는 읍성, 조천성, 애월성, 별방성, 명월성 등이 있다고 기록하였다. 防護所, 水戰所, 烽燧 항목에는 제주목의 관할 군사시설을 정리하고, 과원, 목양, 의약, 공헌 등의 항목에는 제주목에서 바치는 진상·공물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17세기 제주도의 행정, 군사, 재정, 부세, 풍속, 지형, 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히 기록한 읍지이다. 17세기의 읍지가 많지 않고, 제주도라는 특수한 지역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참고문헌

이원진, 김찬흡 외 역, 『역주 탐라지』, 푸른역사, 2002.

집필자

임성수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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